✅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22년도 4월 돈독모 책으로 만나서 이번에 3년만에 재독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책이 너무 깨끗해서 안한 줄 알았…ㅋㅋㅋ 그때는 책을 너무 소중히 다뤄서 줄 한번 안그었던 시절이었다.
요새는 쭉쭉 줄도 긋고 생각도 적는걸 보니 그동안 성장했구나!!
요즘 내집마련으로 내마기 → 내마중 → 내마실까지 수강하고 있다.
연이은 수강과 조장 책임감, 내집마련을 잘해야한다는 압박감과 제대로 못하고 있는 스스로에 대한 스트레스, 악화되는 건강상태로 걱정이 산더미 같이 쌓여서 밤잠을 못이루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요즘 뒤숭숭한 정권교체와 시장 상황 때문에 이 책을 돈독모 책으로 선정했다고 생각했는데, 타이밍이 딱 나에게도 적절하게 필요한 시점이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다.
걱정을 사라지게 하는 마법같은 책이라고 스스로 부제를 붙였었는데, 우울증으로 처박히는 나 자신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68 걱정을 90% 사라지게 하는 4가지 방법
69 실행하지 않는다면 조사나 분석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엄청난 에너지만 낭비하는 셈이다.
→ 행동 좀 하자…! 넌 생각이 너어어어무 많아!
77 걱정이 있다면,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써보자.
124 “무언가에 매기는 값은 당장 혹은 결국에 그것과 바꾸어야 할 삶의 분량을 말하는 것이다.”
풀어서 말하면, 당신의 존재를 갉아먹는 어떤 일에 과도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할 수 있다.
→ 조급해져서 매임만 했던 4~5월, 힘들게 매임했지만 확신은 없었기에 결국 매임으로 끝났다.
매물들은 다 날아갔지만, 그렇게 어리석음에 대한 대가를 치렀기에 분석을 통한 가치판단을 해야한다는, 강의에서 주구장창 들었지만 조급함으로 행동하지 못했던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194 각 사람에게 내재된 힘은 새로운 것이기에 자기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본인밖에 모르고, 시도해보기 전까지는 본인도 알 수 없다.
✅ 나에게 적용할 점
30 한 번에 모래알 하나, 한 번에 하나의 일.
→ 진짜 위안이 많이 되었던 문장! 할게 너무 많아서 이것저것 하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허무했던 날이 많았던지라 마음을 다잡게 해주는 문장이었다.
64 문제에서 한 걸음 떨어져 사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데 도움을 주는 두 가지 방법
첫째, 사실을 파악할 때 내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를 위해 정보를 모으는 중이라고 가정한다.
→ 나 자신보다는 타인을 위할 때 에너지가 생기는 나 자신에게 좋은 방법이 아닐까?
둘째, 때로는 상대편 변호사의 입장이 되어본다. 다시 말해 내게 불리한 사실을 모두 모아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 유리한 면만 보려고 하는 편향적인 시각을 가진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런 과정을 거친 다음, 사건에 대한 내 입장과 상대방의 입장을 모두 써본다.
→ 객관적으로 보는게 어려운 나에게 도움이 된다!
141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맞지만 걱정해서는 안 된다.
관심은 문제가 무엇인지 깨닫고 침착하게 대처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반면 걱정은 쓸데없이 쳇바퀴를, 그것도 미친 듯이 도는 것이다.
→ 이거.. 나야 나ㅠㅠ 우리집에서는 공회전 한다는 말로 표현하는데, 생각이 많다보니 걱정으로 이어지고 해결은 안되는데 미친듯이 공회전 하는 나를 남편이 발견하고 멈춰줄 때가 많다.
요새는 서로 바빠서 못챙겨주다보니 스스로의 공회전을 늦게 발견해서 시간낭비가 많아지고 있다.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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