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2년 6개월만에 하게 된 실전반 조장으로서의 한 달 복기[이브잉]

  • 25.06.06

 

안녕하세요, 이브잉입니다.

 

이제 여름일까? 아니 봄인데. 사실 여름이지롱!

하던 5월이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 되었네요.

 

지난 5월은 제게 참 특별한 달이었습니다.

제목에서처럼 월부에 온 지 2년 6개월만에 처음으로

‘실전반 조장’을 하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저의 7번째 실전반만에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수강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오프라인도, 조장도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나서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던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전 실전반 튜터님이셨던 우도롱 튜터님께서 버거운 일을 만나셨을 때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는 말씀이 생각나

포스트잇에 그 문구를 적어놓고 컴퓨터에 앉을 때마다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

 

그리고 만나뵙게 된 🧡오렌지하늘 튜터님께서 발표해주신 임장지…

음? 가능할까? 싶었던 임장지였습니다.

제 임장지를 아시고 지투 튜터님이셨던 쩡봉위 튜터님께서는 

전화주셔서 할 수 있다고 응원말씀도 주셨어요…ㅎㅎ

(힘이 많이 났습니다 튜터님!!)

 

사실 얼마나 힘들지 잘 몰라서인지 

힘들 거 같긴 한데! 어떻게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의 원씽은 조장으로서 조원분들과 즐겁고 벅차게 한달 잘 마무리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9명의 리더이자 중간관리자로서의 조장

 

톡방이 열리고 오하튜터님께서 제게 바로 전화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여러 말씀 해주시면서 

실전반 조장이란, 9명의 리더이자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중간’관리자이기 때문에 

조장이 아닌 ‘튜터’에게 책임과 권한이 있다는 점, 

그러니 고민되는 순간에 튜터님께 여쭤보면 가이드를 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모든 것을 다 결정하고 이끌어가야 하나?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처음부터 조 운영 가이드를 잡아주셔서 정말 든든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리더로서 조원분들의 상황과 고민을 알기 위해 

개별적으로 다 연락을 드려보았는데요.

감사하게도 1~2호기 매수, 체력적 한계, 개인일정, 매도 등 

각자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눠주셨고

저도 함께 생각을 나누면서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꼭 튜터님께도 고민되는 상황들을 여쭤볼 것을 권하며

조원분들과 튜터님 간 연결이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하기도 했는데요.

 

튜터님께서도 조원분들 고민이나 걱정거리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워하셨고

조원분들도 명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씀주셔 뿌듯했습니다!

 

 

✔원씽: 즐겁고 벅차게 한달 보내기

 

저희 조 임장지는 … 

여기가 앞마당이다? 모두가 인정할 거예요.

라고 오하튜터님도 인정해주신 

넓디 넓고 단지도 많고 많은 임장지였습니다.

 

그래서 튜터님도 내심 조금 걱정이 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저희 조원분들께서는 

각자의 고민과 상황을 뒤로 하고 

이번 한달 배정받은 임장지를 

정.석.대.로. 앞마당으로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말 열심히 임장지에 몰입해주셨는데요.

 

계획적이고 리더십 넘치는 우리 삶은일기 임장팀장님과

저의 둥글둥글함이 합쳐져

조원분들이 온탕과 냉탕을 왔다갔다 하며  (?)

벅차지만 잘 임장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드넓은 임장지에 궂은 날씨에도 

함께 가니 하하호호 웃으며 즐겁게 다녔던 기억이 많네요.

 

그리고 과정 중간중간 조금 힘들어하시는 것 같은 분들께 

혹은 여의치 않아 혼자 임장하시는 분들께

개인적으로 연락을 드리며 힘을 드리고자 했습니다.

 

저도 교대근무자여서 혼자 임장을 정말 많이 다녔었는데요.

그 때 연락해주시는 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 알기에,

그리고 체력적으로 힘들면 얼마나 마음적으로도 힘들어지는 지 알기에 

개인적으로 연락을 드리려고 노력했었는데

제가 해드린 것 이상으로 고마워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따로 또 같이 임장하고,

오프강의에서 만나서 또 얘기하며

정말 즐겁고 벅차게 한달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장했나?

 

지금 돌이켜보면 혼자라면 해낼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과연 내가 조원이었어도 

이렇게까지 열심히 임장 가고 임보를 썼을까 싶기도 합니다.

 

조원분들보다 하나라도 더 알려고 임장 가고 전임하고

또 임보에 하나라도 더 쓰려고 노력하다보니 

이것 저것 챙겨야하는 조장 역할을 하면서도 

임장, 임보를 완전히 놓지는 않게 되더라고요.

 

거기다 한달 간 튜터님께서 주신 피드백까지 적용하려고 하니 

성장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주신 피드백 그대로 행동하겠습니다.

 

임장임보 영역 뿐만 아니라

관계의 측면에서도 발전된 것 같아요.

 

나보다 경험이 많은 시니어가 있고 제가 조장이었던 적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게 실전반이면 또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튜터님께 받은 피드백대로 잘하는 사람에게 물어 BM하고자 했고,

우리 시니어이신 일기님께 솔직하게 다가가 고민을 나누며

천군만마와 같은 동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극도의 솔직함과 수용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한달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건,

튜터님께서 의사결정하시는 과정,

오랫동안 투자자를 하실 수 있었던 비결을 

옆에서 보며 배울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조장이 튜터님과 연락을 많이 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튜터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고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리는지 보게 될 기회가 많아지고

그 과정에서 이렇게 해야 오래 투자하는구나, 이렇게 하면 안되는구나

배울 수 있었습니다.

부자의 옆에서 배울 수 있는 귀한 기회 보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한달 간 오하이요의 조장이어서 행복했습니다.

편지는 튜데 후기에 띄워드렸으니 읽어봐주세요🧡

 

https://cafe.naver.com/wecando7/11539296

 

그리고…

조장으로서 역할 잘 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미래조장님, 바이조장님 감사합니다.

조장방의 조장님들, 그리고 유나님도 감사드려요!

덕분에 잠마이의 ‘이’ 한달 해냈습니다!

 


댓글


굿데이3user-level-chip
25. 06. 06. 10:02

브잉님, 5월 한달간 리더로써 얼마나 많이 배우고 성장했는지 글을 통해 느껴집니다 : ) 끊임 없이 도전하고 노력하고 결국 해내시는 브잉님- 앞으로도 꾸준한 투자자 응원 합니다 🧡

Valueuser-level-chip
25. 06. 06. 11:32

뿌잉 조장님 ㅠㅠ 감사랑합니다! 6월달도 화이팅해요!

파랑파랑user-level-chip
25. 06. 06. 16:54

우와 쁘잉 조장님!! 한 달강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할 수 있을까?를 할 수 있다! 해냈다!로 바꿔내신 5월 정말 최고입니다!! 😍 월학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