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그 날을 향해 나아가는
내 뜻대로 입니다.
게리롱 튜터님의 강의를 통해
투자의 원칙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해보고,
동시에 지난 투자 사례에 대입해보며
스스로에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 “나는 그때 왜 그렇게 판단했지?”
…. “어떤 이해가 부족했던 걸까?”
운 좋게도 '월부은' 독서 과제와 시기가 맞물려
책의 내용과 강의 내용을
유기적으로 조합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해가 부족했던 부분은 곱씹고, 채워나가며
앞으로 어떻게 적용할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하루였습니다.
튜터님이 서울부터 지방까지
지역별로 입지와 상품성에 따라
어디까지를 투자처로 보고 계신지,
또 투자를 했다면, 보유 기간은
어떻게 설정하셨는지에 대한 설명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체 강의 내용을 관통)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이해도가 부족했다고 생각된 부분들이 사실 여럿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환금성과 원금보존에 관한 이해도를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1. 환금성
환금성에 대해 단순히 ‘000세대 이상’ 같은 수치적 기준으로만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매도 시점에도 사람들이 이 물건을 좋아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입지와 연식에 따른 선호도를 이해하고서 이 물건을 어디까지 가져갈까 (매도 계획)에 대해서 어느 정도 설정하고 또 그것을 알고서 투자를 실행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게 됩니다.
흔히 투자 초기에는 매수에만 포커스가 맞춰져 뒤에 일어날 일에 대해선 다소 간과하기 쉬운데요, 저도 1호 물건에 대해서 매도를 생각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니 그 중요성(매도 시점에도 사람들이 이 물건을 좋아할까?라는 질문)에 대해서 더더욱 몸소 체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매도는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튜터님들의 과거 말씀들이 문득문득 떠오르기도 하네요.
물론 투자의 출발은 가치보다 싸게 사는 것이 우선이지만, ‘투자는 점이 아니라 선’이라는 표현처럼, 투자를 실행하는 시점에 바로 앞에 것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시야를 더 멀리 둘 필요가 있음을 느낍니다. 심화 버전으로 알려주신 ‘환금성 판단법’ 너무 유익했습니다. 다음 임보에 반드시 활용해보겠습니다.
2. 원금보존
‘원금보존’이라는 개념은 단순한 보수적 투자 방식을 넘어서, 보유 과정에서 원금을 절대적으로 지켜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을 이번 강의를 통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매수 과정에서 단순히 ‘전세가율 몇% 이상’이 아니라, 보유와 매도의 관점에서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
투자 이후 가격 상승이 언제 일어날지, 또 수익 실현까지 몇 년이 걸릴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투자한 물건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누군가는, 결국 보유 과정에서 불안감에 손절이라는 선택을 하게 될 수도 있게 됩니다.
튜터님께서 받으신 ‘지금 지방 팔고 서울로 가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는 질의가 인상 깊었습니다. 이 질문은 “투자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망각한 사례였다는 점이 크게 와 닿았고, 특히 튜터님이 얘기해주신 매도 원칙은 특히 와닿았습니다.
" 싸게 샀다면
잘 지켜서 수익을 내고
수익이 났을 때 팔아서
그 때 투자할 수 있는
더 가치 있는 물건에 투자하는 것."
이 말은 한 자 한 자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의 투자에도 반드시 적용하겠습니다. 사실 저 역시 아직 충분한 수익 구간이 아님에도 매도를 고민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 강의를 통해 그 판단의 틈을 돌아볼 수 있었고, 무엇이 부족했는지 스스로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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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수요가 많고 가치가 있는 물건인가?’, ‘더 선호되는 물건인가?’와 같은 가치를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으로 수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튜터님을 본 받아 1차 터널의 끝에 다다르기 까지 임장과 임보를 통해서 가치를 판단하는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3. 삶의 균형 - 몰입하되, 과몰입 하지 않기.
월부에 와서 첫 2년은 정말.. 과몰입 상태로, 특히 직장에서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투자 활동을 내 삶에서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서 직장에서의 역할에 대해 스스로 평가절하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정말 돌아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몸은 힘들고 늘 비몽사몽 회사 일은 뒷전으로 두고 이것저것 놓치기 일쑤였습니다. 부장님이 무언가 물었을 때 ‘아 맞다!’ 라고 말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을 정도로.. 돌아보면 아찔할 정도로요.
2년의 기간을 넘길 때 즈음 ‘아 이렇게 해선 오래할 수 없겠다’ 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투자 활동에 우선순위를 두고 몰입을 한 것은 좋았지만, 과몰입 상태였던게 문제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좀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알 때야 비소로 이 일을 더 오래 지속할 수 있음을요. 지금 투자금이 떨어진 탓도 있지만, 이를 기회 삼아 투자 이외의 부분들도 복구하고 다시 챙겨보고 관심 갖고 일상에 물도 주고 하는 시간들을 갖고 있습니다. 더 갈 때와 돌아설 때를 잘 알고서 균형을 잡고 이 투자 활동을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 적용
게리롱 튜터님의 투자 복기법 적용
a. 1단계 투자 결정 시점에 내가 보았던 것, 나의 시야 (즉시)
b. 2단계 내가 보지 못한 기회와 리스크 (평온 상태)
c. 3단계 결과, 내 선택이 옳았는지, 더 합리적인 선택 있었는지. 장점과 아쉬움 (1-2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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