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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6.5~6.7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3장.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
P111.
당시 나는 그 아파트를 간절히 갖고 싶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사정이다. 세상 모든 사람이 나의 간절함에 귀 기울여야 할 의무는 없다. 그런데도 나는 떼쓰는 아이처럼 굴었다. 그 아파트에는 월세 임차인이 살고 있었지만, 만약 매도자가 거주 중이였다면 계약 이후에 전세 임대를 위해 집을 보여줘야 할 때 비협조적인 상황을 만들 수도 있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조금 더 취하려다가 큰 어려움에 봉착할 수도 있었던 것이다.
→ 어떤 일에 강하게 집중하게 되면 옆이 보이지 않고, 내 목표만 보이는 때가 있다. 시야를 넓게 하고, 매도자의 상황과,니즈, 내 요구를 관철시킬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서 이야기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다.
P 130.
나는 무엇을 줄 수 있는가
사람들은 통상 본인이 원하는 것만 주장한다. 그러나 협상의 기본은 주는 것에 있다.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느냐에 따라 원하는 것을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가 결정된다. 개인적으로는 투자 이전까지 이 같은 협상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타인의 생각을 읽고 마음을 헤아리려고 노력해본 적도 없다. 직장인 대부분이 그럴 것이다.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고 그 일에 대한 급여를 받고, 받은 돈으로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한다. 그 과정에서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하거나 상대의 입장을 깊이 헤아리고 배려해야 할 일은 거의 없다. 그렇다 보니 어떤 사안을 두고 타인과 협상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결국 나의 자존심이 가장 중요하게 된다. 훈련이 되지 않아서 어려운 일이다. 내 제안을 상대가 받아주면 하는 거고, 아니면 말고 식이 되기 쉽다. 좋은 협상이 되기 힘든 이유다. 다만 생각을 바꿀 필요다 있다.
→ 나는 상대가 원하는 무엇을 줄 수 있는가. 내가 할수 있는 것이라고는 빠른 잔금 뿐이다. 그러나, 잔금이 빠르면 좋긴 하겠지만, 구지 그렇게 까지 빠른 잔금이 필요하지 않는 분들도 있었다. 항상 정가로만 사던 나에게도 협상이라는 것은 참 어렵다. 그래도 말이라도 꺼내본다. 언젠가는 나도 협상의 달인이 될 수 있겠지.
P 155.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다음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 첫째는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둘째는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셋째는 역전세 등에 대배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이다. 이 세가지를 갖추고 자산 규모를 늘려간다면, 누구나 부동산의 계단식 상승 구간이 나타날 때마다 생각지도 못한 속도로 순자산이 늘어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일하고 있을 때뿐 아니라 먹고, 자고, 쉬는 동안에도 말이다.
→ 두근두근~! 세가지는 이제 어느정도는 갖춘것 같다. 물론 최고는 아니지만, 오늘도 만족의 수치가 낮은 나는 이정도면 만족한다. 지난 상승장에서 어느날 시세를 보면 올라있고, 또 어느날 시세를 보면 또 올라 있고, 이제 너무 많이 올랐다고 생각했는데 또 올라 있고…다시 한번 그런 날을 내 인생에 두번째 기회가 될 수 있는 이번장을 기다려 보고 있다.
한채당 최소 1억은 더 올라 주겠지?
[4장]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P 181
지출 정리로 생긴 월 100만 원 정도의 금액으로 책을 사서 읽고 강의를 들으며, 꾸준히 모아 투자를 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까지는 못하겠다고 ? 나는 이러한 작은 변화가 과거와 다른 삶을 만드는 씨앗이 된다고 생각한다. 돈을 대하는 자세를 바꾼 후 희생이 따르는 절약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시간을 보낸 사람이, 그저 기분 내키는 대로 돈을 써온 사감과 같은 내일을 맞이한다면, 그거야말로 불공평하지 않겠는가?
→ 욜로족에 가까웠던 나는, 결혼을 하면서 저축을 하기 시작했다. 씀씀이가 컸기에 가계부는 기본이고, 10년 전부터는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까지 만들어 가면서 저축을 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 저축은 선택이다. 자산을 불리고 싶은 사람은 저축을 할 수도 있고, 크게 돈에 대한 욕심이 없다면 쓰는 것도 그 또한 선택이다. 자산을 모으는 선택을 한 나와, 주변 친구들 과의 격차는 40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 크게 벌어져 있다. 저축하는 금액의 삶을 만드는 씨앗이자, 내 미래이다. 자수성자 해야 한다면 ? 일단 저축해라.
P 200
좋은 투자란 사는 순간 버는 것이어야 한다. 이는 현재가치 대비 싼 것을 산다면 가능하다. 물건을 매입한 이후 시장이 나의 바람과 달리 하락장으로 접어든다도 해도, 가치보다 싸게 샀기에 안전 마진까지 확보한 상태라 잃지 않는 것이다. 투자를 고려 중인 물건이 본연의 가치에 비해 싸다는 확신이 들 때 투자해야,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 ‘저평가’된 물건을 사는 것이 잃지 않는 투자의 필요충분 조건인 셈이다.
→ 좋은 투자. 사실 1호기를 좋은 투자라고 말할 수 없지만, 2호기를 하기 전에는 투자 가능 지역을 모두 갈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투자를 했다. 싸다고 확신 했고, 코칭을 통해서 깍지 않아도 싸다고 사도 된다는 확신을 추가로 더 얻었다. 저평가되었던 물건. 취득세 8.4프로를 내고 산 그 투자 물건은, 한달이 채 되지 않아서 취득세 만큼 올랐다.
사는 순간 버는 것. 저평가된 물건. 그 말의 의미를 이제 알것 같다.
P 215.
자산을 팔지 않고 쌓아 올리는 방식의 첫 번째 장점은 수익 실현을 뒤로 미뤄 불필요한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수익이 날 때마다 부동산을 매도해 돈으로 바꿀 경우 수익 전부를 재투자에 활용하기는 쉽지 않다. 명확한 투자 방향과 목적이 없는 경우라면 실현한 수익을 더욱더 쉽게 써버릴 수도 있다. 생산 자산을 팔아 얻은 돈으로 소비 자산을 사는 꼴이다. 그러나 매입한 부동산을 팔지 않고 꾸준히 모아서 자산을 키우는 건 결국 부동산이라는 그릇에 돈을 담아놓고 꺼내지 않는 것과 같다. 매월 급여를 받는 직장인처럼 안정적 현금 흐름이 있어서 당장의 생활에 큰 문제가 없는 경우라면, 굳이 서둘러 수익을 실현할 이유는 없다. 시간이 흘러 일정 기간이 되면 풍성한 열매를 맺어줄 나무를, 서둘러 베어버릴 필요가 있겠는가.
→ 부동산은 시간에 투자하는것. 수도권에 3주택자인 나는, 수도권 5주택자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그냥 앞만보고 쭉 늘려 나가면 되는 줄 알았는데, 포트폴리오를 좋은 것으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거나, 빠르게 4번째 주택을 매수하는 것에 대해서 부동산 정책을 봐가면서 늘려야 한다는 답변을 많이 듣고 있다.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 봤다.
나는 팔아야 하는 자산을 가지고 있는가 ? 수도권 4급지 이상의 인플레이션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괜찮은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3개 아파트 중, 8.4%를 낸 아파트가 2개이다. 최근 갈아 타기를 하면서 8.4%를 한번 더 냈기 때문이다.
똘똘한 한채, 두채, 물론 아주 강력하고 올바른 방향일거다. 그러나, 나는 이미 다주택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죽이되던 밥이 되던 그냥 가보자. 좀 덜 벌면 어때~시간이 걸려도 더이상 갈아 타지 말고, 투자 채수를 2채 더 늘릴 때까지 해보자. 너바나님, 너나위님 다 했는데, 고작 5채 끌고 가는게 뭐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어. 할수 있다! 킵 고잉!!
P 242.
최근 수도권의 뜨거운 상승장을 지켜보면서, 결국엔 부동산 투자에 답이 있다는 걸 때닫고 투자 시장에 뛰어든 사람이 많다. 이들 중에는 있는 돈 없는 도 다 끌어모아서 하루라도 빨리 투자를 진행하려고 조급하게 움직이는 이들도 있다. 명심하라. 인생은 길고, 투자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리스크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이 없다면 나와 내 가족이 기대고 있는 성마저 한순간에 무너져내릴 수 있다.
→ 네!! 명심하겠습니다!! 조급함은 항상 내 발목을 잡는다. 그나마 다행은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은 있다. 사람의 욕심은 정말 끝이 없다. 이번장에서 1호기 했고, 경기 외각에서 서울로 갈아타기 2호기 했고, 이정도면 되지 않았나?
그치만…한개만 더 하고 싶다 ㅎㅎㅎㅎㅎ
[5장.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P. 265
서울 강남 같은 중심지 위주의 부동산 가격 상승폭이 이슈가 될 정도로 커지면, 그 온기가 서울 외곽과 배후지까지 퍼져나간다. 이른바 ‘갭 메우기’가 진행되는것이다. 서울 중심지 아파트의 매매가가 10억 원에서 15억원 그리고 다시 20억 원까지 상승하는데, 배후지의 아파트가 여전히 3억 원에 머물고 있으면 그 가격이 너무 저렴해 보이는 현상이 생긴다. 이러한 이유로 배후지에도 시장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상승한다. 이렇게 지역 전반에 거쳐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면 언론 매체에 ‘과열’이라는 단어가 심심찮게 등장한다. 그리고 이 시점에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해, 정부가 칼을 빼 들기 시작한다.
→ 갭 메우기. 최근 1~3급지가 미친듯이 올라갔다. 한개 물건에 두세명의 매수자가 붙어서 가격을 올리기도 하고, 계좌라 안나오는 것도 다반사다. 2년전에 투자했던 1호기. 분명 A아파트 24평과 B아파트 32평의 흐름은 비슷했다.
투자금이 적게 든다는 이유로 나는 32평을 선택했다. 그 뒤로 오래오래 복기를 많이 했었다.
24평이 먼저 올라갔고, 입지가 더 좋은 곳은 24평이였고, 먼저 선택했어야 하는 곳이였기 때문이다.
먼저 올라갔던 24평. 그 곳이 잠시 주춤하는 사이, 최근 B아파트가 A단지를 2천만원 차이로 따라 잡았다.
지금 당장은 왜 안오지 싶어도, 순서가 오면 오른다. 기다리자. 가치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면 결국 그 가치를 찾아 간다고 생각한다.
P 302
임장 기술이나 노하우는 이미 많은 부동산 투자자가 유튜브나 팟캐스트, 블로그 등에서 공개한 내용과 큰 차이가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 태도’라는 걸 기억하라. 몸이 힘들면 자연스럽게 마음도 약해진다.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당신이 맞닥뜨린 낯선 현장에서, 처음 다잡았던 마음을 잃고 약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가끔 초보 투자자들과 함께 현장에 나갈 기회가 있다. 경력과 무관하게 부동산을 대하는 그들의 자세는 제각각이다. 그들 중 시간이 흐른 뒤 어떤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나갈지 예상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막연히 많은 돈을 벌고 싶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열심히 배우고 경험을 쌓아 정말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돌아보니, 나는 정말 운이 좋았다. 웬만해서는 얻을 수 없는 배움을 주변 사람들로부터 얻었으니까. 나의 투자 멘토는 말했다.
“ 돈을 좇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 나는 어떤 마음 이였을까. 나도 투자를 남들보다는 평균보다는 조금 더 잘하고 싶었다. 같이 있는 사람들 중에서 조금 더, 그런 마음이 내 열정이 되어 주었다.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려면, 다 안다고 생각하지 말고, 이제 이정도면 됐다는 생각을 멀리하고, 배우려고 더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자만하지 말자.
나와 비슷하게 시작한 사람들 중, 나는 가장 잘하는 투자자인가? 아니다. 배우고 또 배우자.
[6장.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P 326
하지만 차츰 시간이 흐르자, 변화는 그런 나에게 찾아왔다. 이유는 단 하나다 나는 행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칠흑같이 어두운 불확실함에 두렵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뚜벅뚜벅 걷고 매일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
책을 쓰면서 가장 많이 고민한 것 중 하나는, 이미 많은 부동산 투자 책이 나와 있고 그런게 많은 사람이 읽었는데, 왜 아직까지도 변하지 않는 사람이 변한 사람보다 훨씬 많을까 하는 것이였다. 당영한 이야기이지만, 책에 있는 내용을 행하지 않아서다.
→ 다행이도 나는 행동했다. 월부에 와서 하라는 대로 했다. 한번에 하나씩 배우고, 행동해 나가면서 조금씩 아는 지역이 늘고 실력도 늘어났다.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은 일단 행동하는 것이다. 잘하던 못하던 일단 해보자.
남들보다 뛰어나지 않으면 어떻고, 일단 해봤는데 잘못된 것이면 어떠한가. 잘됐으면 좋은거고, 잘 안되면 복기하고 다음에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으면 된다. 뭐든 시도해 보자. 안하는 것 보다는 100만배 나으니까.
너나위님을 통해서 월부를 알게 되었다. 그 당시 월급쟁이 부자들은, 소액으로만 투자를 하는 곳으로 생각해서 알고 있었지만 강의를 듣는데까지는 오랜시간이 걸렸다.
너나위님은 내 투자의 시작이였다. 월부에 와서 너바나님과, 너나위님의 책을 가장 먼저 읽었었다.
나도 투자를 시작한지 만 3년이 되어 간다. 3년차의 너나위님의 쓰신 글들을 읽으면서, 나의 시간의 농도와는 많이 다르게 보내셨음이 느껴졌다.
그때의 너나위님이, 후배들에게 들려 주는 이야기들. 예전에 읽었을때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도 이제는 어떤 이야기인지 알겠다. 강의도 같은 강의여도 내가 아는만큼 들리듯이, 이 책도 읽을 때 마다 달라져 있는 내게 보이는 것과, 느끼는 것이 다르다.
내 투자의 방향성과, 현재의 조급함, 태도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와닿았다.
언제 봐도 좋은책이다.
P215 시간이 흘러 일정 기간이 되면 풍성한 열매를 맺어줄 나무를, 서둘러 베어버릴 필요가 있겠는가.
P242 명심하라. 인생은 길고, 투자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리스크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P 302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 태도’라는 걸 기억하라.
“ 돈을 좇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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