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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안녕하세요?
자산가 할머니가 되어 가족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은 자할입니다.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강사님과의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후우. 지금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ㅎㅎㅎ
그동안 강의, 과제하면서 나도 MVP 받고 싶다! 나도 강사님과 임장하고 싶다! 바래왔습니다.
그러나 쉽지 않았어요~~
어떤 달은 나름 열심히 해서 기대하던 때가 있었는데 안 됐고,
어떤 달은 열심히 하지도 못했고,
이래저래 쉽지 않다 느끼고 있었는데,
그래도 계속 강의듣고 과제 하다보니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ㅎㅎㅎ
2. 너무 좋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하지?
너무 좋은데, 강사님과 임장은 처음입니다.
임장 풀템을 준비해야 할지, 실전반 튜터링처럼 준비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임장 전날인 어제 밤에 같은 조원분들과 OT를 했는데 모두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시더라구요.
그래도 강사님을 뵙는 건 처음이니, 할 수 있을 때 질문 많이 하고 오자! 하고 나름 질문 리스트를 만들어 갔습니다.
3. 두근두근 튜터님과의 만남!
출발지에 모여 드디어 튜터님을 만났습니다!!!
우리의 오렌지하늘 튜터님!!!
온라인으로 뵙던 분을 직접 만나니, 너무 신기하고 반갑고…
와~ 다시 한번 믿기지가 않습니다!
너무 좋은데, 내 마음과 달리 저는 얼음이 됩니다~
저의 튜터님과 임장의 최우선 목표는 “튜터님께 낯가리지 말자!”입니다.
대문자 I로 살기 참 어렵습니다.
다같이 모여 발도장 사진찍고 출발합니다. (발사진도 신나는 매직! ㅎㅎㅎ)
3. 이것은 임장인가, 튜터링인가?
임장지를 돌며, 튜터님과의 함께 하는 시간이 시작됩니다.
지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간중간 랜드마크, 좋은 단지들을 보며 갔지만,
사실 임장지에서 봤던 것보다
튜터님과 나눈 대화가 더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만큼 강렬했으니까요!!!
저는 그동안 튜터님을 만나면 질문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나씩 여쭤봤습니다.
Q. 매물임장에 너무 소극적입니다.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할까요?
A. 회사일처럼 하세요. 회사일을 그냥 하는 거잖아요. 선택지는 오늘 할지, 내일 할지예요.
=>(적용할 점) 와. 나는 이제까지 매물임장을 할 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는 선택사항으로 두고 있었구나. 투자한다고 열심히 다니면 뭐해. 정작 살 물건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는데! 이건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다!!! 회사 출근하듯이 전화임장, 매물임장하고 부사님께 거절전화도 잘 드리자!
Q. 매물리스트 뽑는 것이 잘 안 됩니다. 매물 본 거랑 비교평가하는 단지가 잘 들어맞지 않아요.
A. 투자금 금액대를 정하고, 위아래 5천만원 정도에 들어오는 것을 보세요.
=>(적용할 점) 투자금 금액대를 정하자. 그리고 -5천, +5천 투자금인 단지들을 다 리스트업하자. 그 중에서 나름의 기준에 따라 단지를 선정하고, 단지에 대한 전화임장+매물임장을 하자!
Q. 시세트래킹을 하다가 전수조사를 해야 할 때 원래 앞마당 늘리기하던 것과는 어떻게 정리해야 하나요?
A. 전수조사를 매달 하면 좋겠지만 그러기는 어렵고. 지역 내에서 가격대가 금방금방 올라가거나 하지는 않으니까 조금 텀이 있어도 돼요. 전수조사하고 투자금별로 정리한 후 현재 앞마당 만들던 지역 거랑 함께 비교하면 돼요. 꼭 매달 하지 않아도 돼요.
=>(적용할 점) 시세트래킹 꾸준히 하고, 이제는 가격대 바뀌는 지역 있으면 전수조사해야 한다. 힘들어도 꼭 해야 한다! 그리고 정리해서 앞마당지역과 함께 정리하면 된다. 앞마당과 비교해도 좋은 단지가 있다면, 바로 가서 매물털기!!!
Q. 내년 상반기 투자를 앞두고 있어서, 그때까지 실력을 높이고 준비를 잘하고 싶습니다. 매달 앞마당 1개씩 늘리면서 모의투자를 진행하려고 하는데요. 그런 방향으로 준비해도 될까요?
A. 그렇게 할 수 있으면 좋아요.
=>(적용할 점) 튜터님께서 하라고 하셨으니까, 꼭 하자! 이제 변명할 것도 없다!
그 외에도 임장지 환경, 생활권 판단, 임장지가 A 지역 공급과도 연관되어 전세빼는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등 임장 관련 다양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임장을 마무리하고, 함께 식사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기념사진 속 모든 분들의 신남과 설레임을 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기 때문에,
이 그림으로 대체합니다.
사진은 개인적으로 간직하며, 힘들 때마다 두고두고 꺼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헤어지는게 아쉬워서 한참을 튜터님도 보고, 사진찍는 분들도 보고, 동료들과 얘기를 나누고 그랬습니다.
튜터님과 임장하는 행복한 시간을 갖는 것도 너무 좋았고,
함께 모인 동료들과 투자에 대한 고민, 앞마당 단지들에 대한 의견, 투자 계획, 자산 재배치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덤으로 얻은 기쁨입니다.
월부 강의를 들으며 벅차다고 느낀 순간이 참 많은데요.
오늘 튜터님과의 임장은 가장 행복하고 벅찬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도 얻었는데, 꼭 투자하고 오래오래 남아, 실력있는 투자자로 살아남아야겠습니다.
오렌지하늘 튜터님 감사합니다 ^^
댓글
자할님~ 오늘 너무 반가웠습니다~ 돈독모때 뵙고 실제로 만나니 감동두배~^^ 일등으로 올리신 후기도 잘 보고 갑니다. 지브리풍 일러스트엔 제가 남자아이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