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기69기 열반에서 등짝 맞고 제대로 등기7조_차원]

  • 23.12.13


1주차 3개의 강의를 다 들었다.

조금 늦었지만 사람들이 열반기초가 가장 좋다고 한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1강. 대한민국 월급쟁이의 현실과 미래


우선 나는 월급쟁이가 아니다. 사업을 했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정리하게 됐고, 지금은 소속 없이 몸쓰는 일을 하고 있다.

애초에 전제조건부터 맞지 않은 상태였지만 마인드 하나만이라도 배우겠다는 생각으로 강의를 수강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10년 후 나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일인가.

NEVER. 절대 아니다. 그렇다면 내가 가는 길은 부의 추월차선이 아니다.

그렇다면 나는 생각, 행동, 태도, 습관 모든 것을 바꾸고, 인내의 기간을 거쳐 부의 추월차선을 타야한다.


내가 몰랐던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와 철저한 노후계획의 중요성은 정말 새로웠고, 놀라웠다.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라 칭하던 투자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당연해보였다.

마인드에 큰 변화를 줄 때가 온 것 같다. 시키는 대로, 직언하는 대로 해보기로 다짐했다.



2강. 직장인을 위한 노후준비 해법


마찬가지로 나는 월급을 받지만 소속이 없는 것과 다름 없어서 연금이 나온다거나, 은퇴가 보장되있지 않다. 사실상 은퇴시기가 다음 달이 될 수도 있는 조건이다. 작은 사업을 다시 준비 중이지만 그 이후에도 크게 달라질 건 없다.


경제적 자유보다 노후 준비가 먼저라는 말은 은퇴 전까지 은퇴 후부터 죽을 때까지의 자금을 준비하라는 말이다.

'사업자가 될 나의 은퇴시기는 언제일까' 먼저 생각했다. 잘해봐야 40? 버티고 버텨도 50을 넘을 일은 없다.

그러면 나의 은퇴 후의 노후는 40년 가까이가 된다. '40년 동안 사는게 맞는 걸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답이 없다.

꾸역꾸역 어딘가에서 근로소득을 내겠지만, 그건 모르는 일이다. 정말 일하지 못 할 수도 있으니깐.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그 생각밖에 안들었다.

종잣돈부터 모으기로 했다.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았다. 결국은 돈이 있어야 했다. 꽤 많이.

목표를 1단계부터 5단계로 나누고, 1단계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기로 했다.




3강.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정


2강에서 다짐한 것들이 3강으로 넘어와 구체적으로 변했다.

1주차 과제이기도 했던 비전보드를 작성하면서 인생의 목표를 명확히 했다.

목표로 향하는 전술과 전략은 스스로가 지킬 수 있게끔 솔직하고,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닐 수 있도록 했으며

앞서 적어낸 것들이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강제적인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결국 중요한 건 실행력이다. 꾸준함이고, 킵 고잉(keep going)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사항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시간의 4분면)


'종잣돈 모으기'


'수입의 50%를 저축한다는게 말이 되나 싶은데, 말이 되니깐 하라고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이번 달 월급에 반을

저축 통장으로 옮겨뒀다. 벌써 돈을 쓰고 싶다. 이번 겨울은 엄청 춥다는데 패딩이 필요하지 않을까.


'투자메이트 만들기'


투자 메이트가 필요하구나 했다. 나는 수동적인 사람이라 실행에 약하고, 끈기도 없다. 주변에 비슷한 사람을 두고

강제적으로 행동하게끔 만들기로 했다.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같은 지역 사람들이나, 오프라인 조모임을 통해 적극적인 자세로 투자 메이트를 만들기로 했다. 결국에는 실행을 원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환경이라 혼자보다 몇 배는 도움이 될 것 같다.




감사합니다:)


댓글


알로오빠
23. 12. 13. 22:39

1강 후기 잘 보았습니다 함께 성장하는 우리 열기반이 되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