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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소액으로 2배 수익, 부동산 투자 첫걸음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지난 5월 30일
너바나님의 열기 1강을 오프로 듣게 되었습니다.
(이제야 후기 올려서 부끄럽…//)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그날 1호기 본계약 날이라
강의의 일부만 보고 먼저 나오게 되었는데…
다시 한 번 온라인으로 현장의 열기를 느끼며
초심을 다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1년 3개월 만에 열반스쿨 기초반!
1강을 들으며 스스로에게 던졌던 단 하나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1년 간 나는 얼마나 적용하고 있었는가?”
‘아 너바나님 여전히 폼 좋으시네!’
라고만 하고 넘어가면 안 되기에😅😅😅
스스로 얼마나 습(習)을 하고 있는지 체크해야 했습니다.
스스로 놓치고 있었던 몇 가지를 간추려 후기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
#1. 나의 노후 절실한 거 맞나?
처음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었을 때의 충격은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막연히 핑크빛으로만 생각했던 내 노후가
칙칙하고 곰팡내 나는 노후가 될 수 있음은
쇼크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나의 노후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기에
나는 그저 대비하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그 절실함이 지난 1년 간 알게 모르게 퇴색되었던 것 같습니다.
뇌는 지난 3년간의 삶이 지속될 거라 생각한다는 말처럼
말로는 노후 대비가 정말 절실하다 하지만
앞으로의 근로소득이 그냥 계속될 거라 막연히 생각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시금 1강을 듣고 나니…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근로소득을 꾸준히 가져갈 수 있는 시간도
하루하루 줄어들고 있음을 말이죠.
아마 또 시간이 지나면 이 절실함도 퇴색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 누구도 비관적인 미래를 늘 머릿속에 두고 살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그래서 그 경종을 스스로에게 울리고자
열반스쿨기초반을 매년 재수강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2. 상위 1%의 비전보드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때로 환상에 가까울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현실성이 없달까요.
그래서인지 스스로의 꿈이 어떤 대가를 치르게 만들지는
전혀 상상하지 못한 채로 꿈꾸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얻는다면 무언가를 잃기도 해야하는 법
내가 꿈꾸는 미래를 숫자로 치환해보니
그것은 대한민국 상위 1%의 현실이었습니다.
상위 1%
학창시절로 대입해보자면 서울대에 들어갈 확률
그렇다면 나는 상위 1%가 누리는 삶을 얻기 위해
그만큼의 노력을 하고 있는가?
그만큼의 절실함을 갖고 임하고 있는가?
현실적으로 보자면
이 상위 1% 안에 든다는 것은
매우 힘들고 어렵습니다.
월부 안에서는 너무나 막연하게 모두가
몇 십억 부자를 꿈꾸기에
그 어려움을 때로는 잊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느끼는 꿈이 어떤 무게를 갖고 있고
그 대가를 치를 만한 마음의 준비를 스스로 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3. 목표는 내 순자산의 2배
그래서 이 말이 와닿았습니다.
내 당장의 목표는 순자산의 2배
북극성을 보고 길을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길로 가는 점(dot)을 잇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하기에
당장 내가 바라봐야할 목표가 무엇인지
그래서 나의 로드맵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1호기 투자를 한 지금 더 와닿았습니다.
일단은 내 순자산의 2배를 바라보며
그 중간 종착점에 다다르기 위해 달려야겠다는 생각이
너무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월부 로드맵을 보고 들었습니다.
(역시 열기는 너무나 현실적…)
#4. 돈을 버는 것보다는 실력 쌓기
첫 10채까지는 경험이었다.
진짜 돈을 버는 것은 그 다음부터였다.
라는 너바나님의 충격적인 말이
이제야 들립니다…
첫 수강 때는 ‘저 사람 참 대단하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 경험이 중요하지’라는 당연한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실전투자를 겪어보니…
‘아니 경험을 위해 본인 목돈을 죄다 넣는다고?’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윙윙 돕니다.
글쎄요. 돌이켜보면 저 역시 경험이라 생각할 수 있을까요?
실력을 쌓으면 돈은 따라온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쫓아간다.
투자를 하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 어떤 것을 쫓아가고 있었는지 복기해봅니다.
과연 나는 실력을 쌓기 위한 행동을 했을까?
혹시 쉬운 돈 벌기를 위한 선택을 하지는 않았을까?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쫓아간다’의 진짜 의미는 아리송한데
두 갈래의 길에서 고민이 될 땐
실력을 더 쌓을 수 있는 길을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
이제 월부에 들어온지 1년 남짓한 시간이 지나고
처음으로 다시 열기를 들으니…
새삼 스스로 성장한 것 같아 기특하기도 하고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구나~ 라고 느끼기도 합니다.
어부가 아닌 농부의 투자를 지향하는 저는
아마 이제 씨앗을 한 알 정도(?) 뿌린 것 같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봄이 오지도 않았죠.
가을이 되어 풍성히 수확할 먼 미래를 꿈꾸기도 해야겠지만
당장의 다음 씨앗을, 그리고 또 다음 씨앗을 목표로
다시 꾸역꾸역 혹은 꾸준히 가야함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애초에 투자를 왜 해야하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해야하는 것들을
너무나도 현실적으로 일깨워주는 1강!
마음이 나태해지거나 스스로에게 회의감이 들 때
다시 한 번 멱살 잡히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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