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올인원] 만두 아빠의 올인원1기 최종 수강후기!

월부 실준반을 듣던 중 알게 된 올인원 1기 과정,,

실준반 과정이 남아 있음에도 평소 경매에 관심이 있었던 터라 경매 올인원 1기 과정이 너무 끌려 

에라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바로 결제,,, 결과는 너무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일하면서 실준반 과정과 병행하느라 좀 벅찬 느낌도 있었지만,,

“그래도 괜찮아~ 복습권이 있으니,,”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기초반 과정,,

근데,,,이건 뭐지,,귀에 잘 안 들어 오네,,ㅠ 강의를 끊어가며 필기해 가며 들었더니

어느 순간 조금 수월해진 느낌,,,권리 분석 어려운  걸 안 해봐서 그런지 할만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기초반 온라인 강의가 끝나고 실전반 오프라인 수업이 시작되는 목요일,,,

전일 야간 근무로 인해 지친 몸을 이끌고 향한 월급쟁이 부자들 강의실,,

설레는 마음으로 강의실에 들어선 순간,,월부 직원들과 쾌적한 환경에 기분이 좋으면서도

맨 뒤에 계신 세 분이 심상치 않다…누구지? 수강생인가? 근데 왜 나란히 인사를,,,

어라 뒤에서 쌤이 하는 얘기에 대답도 잘하네,,,경력자인가?? ㅋㅋ

처음엔 어리둥절 했지만 나중에 이분들 또한 소액쌤 못지 않게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준 반장님들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실전반 수업은 알 것 같으면서도 어렵고,, 어려울 것 같으면서도 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어느 순간이 되니 배울게 훨씬 더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

트레이닝과 마찬가지로 반복 숙달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실전반 과정은 내가 낙찰 받을 물건을 팔기 위한 준비 과정과

입찰가를 뽑을 때 고려해야 하는 수익률과 기타비용 등에 대해 디테일하게 알 수 있었고

또 입찰시의 주의점, 입찰 후의 명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는데

입찰가를 뽑는다고 했을 때 산술적으로 단순하게 생각을 했었는데 손품, 발품을 이용해 아주 체계적이고 

계산적으로 입찰가를  아주 치밀하게 준비한다는 것에 ‘내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구나,,’를 느꼈다.

처음 강의를 선택할 때 온라인으로 할까 오프라인으로 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결론은 오프라인 수업을 선택한 게,, 정말, 너무나도,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온라인에서 느끼지 못하는 현장감과 소액쌤과의 소통 부분도 좋았지만

수업이 끝난 이후 티타임이 아주 나에게는 복습의 현장이었다. 사실 1,2 주차 때는 길게 있지 못했었는데

이게 지금 시점에 너무나도 아쉬운 부분 중 하나일 정도이니까,,,

위에서 말한 강의실 맨 뒤에서 대답 잘 하시던 세 분의 역할이 초짜인 나에게는 너무나도 컸었다.

그리고 법원 경매 견학,,

이것 또한 너무도 좋은 경험이자 실습 과정이었기에 입찰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에 너무 좋았고, 

이때도 반장님들의 역할이 

너무나도 컸다..마치 유치원생 데리고 다니듯,,ㅋㅋㅋ

마지막 4주차 강의를 들으러 월부로 향하는 길,,

커리큘럼이 이제 끝이라는 후련함도 있고, 아쉬움도 있고, 설렘도 있고, 

이게 마지막이 아닐 것 같다는 두려움도 있고,,ㅋㅋ 여러 복합적인 감정들이 들었다.

마지막 4주차 강의를 마무리하고 돌이켜 보니 바쁜 시간들 속에서 나름 시간을 쪼개어 

경매라는 ‘기술’을 조금 익힌 것 같아 너무나도 만족감이 높다. 난 사실 정말 도배를 배울까,,타일을 배울까,,,

어떤 기술을 배울까 정말 고민하며 기웃거리고 있었는데 이제 기웃거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끝이 있으면 또 다른 시작이 있는 법,,,

이제 올인원 1기의 과정은 끝이 났지만, 경매에 대한 나의 또 다른 시작이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다.

그 시작에 한걸음 내 딛으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을 끝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천천히, 그러나 끊임없이!!

P.S 

- 강의를 통해 경매의 신세계를 알려주신 세상쌤, 소액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그 신세계의 안내자 역할을 하신 

   행복해 반장님, 쭈복 반장님, 서희 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항상 친절하게 오프라인 수강생을 맞이해주신 월부 직원분들과 올인원 1기를 위해 무한 애써주신 

   하니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