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Q&A

세입자가 월세를 전세로 변경 요청할 경우

  • 25.06.10

안녕하세요.

월부 보기만 했지 처음 글을 쓰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서울 마포쪽에 나홀로 아파트를 21년에 산 후, 실거주하다가 전월세로 올해 2월 세를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월세를 받으며 저또한 대전에 전월세로 집을 구했어요. 

 

그런데 어제 갑자기 세입자가 전세로 안바꿔주면 집을 나갈거라고 하네요.

사실 서울집은 아이가 곧 초등학교갈거라  서울 다른 곳으로 갈아타기 하고싶어 집도 내놓은 상황이에요.

근데 나홀로라 그런지 안나가더라구요.

 

부동산이야기로는 이 참에 전세로 바꿔라 전세하면 갭투자로 신혼부부들도 많이 본다 등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전세로 돌리면 현재 대전에서 월100만원 나가는 월세를 생돈으로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라 저희도  큰 부담입니다.

 

젤 고민은 서울집이 팔리는 게 젤 중요하기에 월세보다 전세가 집이 잘 팔린다고 하니 전세로 돌릴지 고민이고 

두번째로 세입자가 원하는대로 월세를 전세로 바꿔주고 저희도 대전집을 전세로 바꿔야할지 고민입니다.

 

월부 선생님들의 생각도 궁금합니다.

한 분 한 분 소중한 의견 귀담아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드림텔러user-level-chip
25. 06. 10. 09:14

워너하니님 안녕하세요~ 부동산 사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전세로 바꾸면 투자자들의 접근이 월세 보다는 쉬워질 수 있습니다. 전세로 돌려서 받은 돈으로 실거주집 월세를 해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갈아타기 위해 집을 내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세입자를 내보내고 적극적으로 매도 후 갈아타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실로 만들면 실거주, 투자자 모두 접근이 가능하고 전세로 다시 세팅을 하면 실거주자들은 매수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