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경제적 자유를 얻고 훨훨 날고 싶은 나지모입니다.
자산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 제대로 알고자 강의를 신청했는데
너바나님 강의를 들으면서 제 생각이 너무 편협했던 것 같아 부끄러웠습니다.
열기반은 단순한 부동산 이야기를 넘어
나의 삶에 대해 객관적으로 직시하고 나의 삶을 주도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마음과 자세를 다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투자자'라는 말을 쓰기에는 아직 너무 멀지만....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나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전략을 갖고 실행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연히 이거저거하면 생활이 되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는데
노년에 필요한 자금을 명확히 계산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준비 단계가 필요하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인데...왜 이제야 마음에 와닿았을까....
후회도 있지만 이제라도 안게 어디인가...스스로를 위안하며
느리더라도 한걸음 한걸음 꾸준히 가자고 스스로를 응원합니다.
나의 하루가 전교 1등이 하고 싶지만 하루종일 핸드폰만 보고 있는 학생 같지는 않았을까?
부자가 되고 싶다면 1분 1초라도 부자가 되는 일에 사용해야하는데 말입니다.
급한 일보다는 중요한 일에 내 시간을 사용하는 훈련이 당장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제 주변에는 큰 부자도 있고 기본적인 재무관리조차 안된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날은 이 둘 사이의 간격이 너무 크게 느껴져 혼란스럽기도 했지요.
모두가 열심히 살고 있는데 누리는 환경이나 기회가 너무 크다는 것이
현실로 받아들이기는 불편했던 걸까요??
아님 내가 가진 것과 할 수 있는 것이 어느 정도인지
발가벗겨져 드러난 느낌이어서였을까요? 여튼 마음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열기 강의를 들으면서 부자와 가난한 사람 사이의 차이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그 차이를 저는 방향성과 태도에서 찾았습니다.
부자들과 친하다는 것이 밥을 자주 먹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어떻게 살고 무엇을 하는지 묻고 따라하는 것이라는 강의 내용에서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많은 기회를 놓쳤던 제가 후회스러웠습니다.
이제 많이 물어보고 많이 따라가야겠어요.
월부에서도 좋은 동료를 많이 만나서 오래오래 가면 좋겠습니다,.
끈기가 부족한 저이기에
동료들과 함께라면 꾸준히 오래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투자 관련 책을 열심히 읽고 한 달에 2권 이상 블로그에 정리하여 올린다.
첫 주 강의를 수강하고 설레임과 분주함이 동시에 밀려왔습니다.
하지만...워 워 워. 흥분하지 말고 천천히 제대로 한발 한발 꾸준히 가자고 스스로에게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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