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 : 돈의 심리학
저자 : 모건 하우절
출판사 : 인풀루엔셜
읽은날짜 : 25.06.10
핵심키워드 : #돈의가치 #복리효과 #대가 #변화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 만점에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책 소개
국내외 투자자들이 앞다퉈 추천하는 현대판 고전 《돈의 심리학》
30만 부 기념판 출간 기념 보너스 스토리 수록!
월스트리트저널에서 10년 넘게 금융과 투자에 대한 글을 써온 칼럼니스트이자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파트너로 활동중인 모건 하우절의 첫 책이다. 출간 즉시 아마존 투자 분야 1위를 차지했고 개인 투자자부터 전문 컨설턴트까지 극찬 세례를 받으며 명실상부 ‘2020 아마존 최고의 금융도서’로 평가받는다.
《돈의 심리학》은 총 20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스토리텔링의 천재’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라는 별명답게 모건 하우절이 들려주는 20개의 투자 스토리는 대단히 매력적이다. 하나하나 실화와 실증에 바탕을 두되 이야기의 재미와 투자의 교훈을 빠짐없이 담아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탱크 부대 이야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에 관한 빌 게이츠의 고백, LA에서 주차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페라리에 얽힌 에피소드, 워런 버핏의 놀라운 수익률의 비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개하여 읽는 이들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또한 그 끝에는 하나같이 감탄을 부르는 탁월한 통찰을 담고 있다. 부에 관한 문제는 결국 학력, 지능, 노력과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돈에 관한 인간의 편향, 심리, 다시 말해 ‘돈의 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국내에서 30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출간하는 ‘스페셜 에디션’에는 모건 하우절이 새롭게 쓴 ‘보너스 스토리’가 수록된다. 책이 출간된 지 2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가 새롭게 깨달은 ‘부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모건 하우절이 제시하는 ‘돈의 심리학’의 힘은 여전하다. 그것이 국내외 투자전문가들이 이 책을 ‘투자서의 현대판 고전’으로 앞다퉈 추천하는 이유이다.
결국 학력, 지능, 노력과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돈에 관한 인간의 편향, 심리, 다시 말해 ‘돈의 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저자 소개
전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기자. 현재 미국 최고의 경제 매거진이자 팟캐스트 [모틀리풀The Motley Fool]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벤처캐피털사 콜라보레이티브 펀드Collaborative Fund의 파트너이기도 하다. 미국 비즈니스 편집자 및 작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비즈니스상Best in Business Award과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의 시드니상Sidney Award을 두 차례 수상했다. 비즈니스와 금융 분야의 가장 뛰어난 기자에게 수여하는 제럴드 롭상Gerald Loeb Award 금융 저널리즘 부문 최종 후보에 두 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13년간 날카로운 통찰력과 유려한 글솜씨를 발휘하여 금융과 재정에 대한 다양한 글을 블로그와 트위터에 올렸고, 이에 수많은 열성팬을 거느리고 있다.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 ‘어려운 이야기를 동화처럼 들려주는 투자 멘토’ 등의 찬사를 받으며 돈과 투자에 대한 편향을 일깨우고 있다. 특히 2018년 그가 블로그에 올린 보고서 ‘돈의 심리학’은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돈을 다룰 때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잘못된 행동 원인, 편향, 결함 중 가장 중요한 20가지를 골라 정리한 그 보고서는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에 하우절은 관련 주제를 더욱 깊이 연구하고 확장시켜 한 권의 책으로 발전시켰다. 그렇게 탄생한 첫 책 《돈의 심리학》은 출간 전부터 월스트리트저널의 찬사를 받으며 단번에 아마존 투자 분야 1위에 올라섰고, 출간 후 수개월이 지난 지금도 투자 분야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2. 내용 정리
돈 관리를 잘하는 것은 당신이 얼마나 똑똑한지와 별 상관이 없다. 중요한 건 당신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이다.
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우리는 서로 다른 렌즈를 가지고 세상을 본다.
사람들의 투자 의사결정은 본인 세대의 경험, 특히 성인기 초기의 경험에 크게 좌우된다.
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까지가 리스크일까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없다.
'멋잇게 대담한'과 '바보같이 무모한' 사이에 그인 선은 너무 얇아서, 모든 일이 끝난 후에만 눈에 보이기도 한다.
리스크와 행운은 도플갱어다. 쉽게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모든 성공이 노력 덕분도 아니고 모든 빈곤이 게으름 때문도 아니라는 사실을 꼭 알아두어라.
앞으로의 시간을 잘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더 행복한 인생을 사는 경향이 있음을 깨닫는다면, 그리고 그처럼 폭넓고 흔한 관찰 결과를 바탕으로 삼는다면, 우리도 뭔가 해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성공에서 행운이 차지하는 역할을 인정한다면, 리스크의 존재는 우리가 실패를 판단할 때 나 자신을 용서하고 이해의 여지를 남겨야 한다는 뜻임을 아는 것이다.
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당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무언가를 위해 당신에게 중요한 무언가를 건다는 것은 그냥 말도 안 되는 짓이다.
명성이란 말할 수 없이 귀중한 것이다. 자유와 독립은 말할 수 없이 귀중한 것이다. 가족과 친구는 말할 수 없이 귀중한 것이다. 날 사랑해주기를 바라는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일은 말할 수 없이 귀중한 것이다. 행복은 말할 수 없이 귀중한 것이다. 이것들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리스크를 언제 멈춰야 할지 아는 것이다. 내가 '충분히' 가졌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어마어마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반드시 어마어마한 힘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의 재주는 투자였지만, 그의 비밀은 시간이었다. 이것이 바로 복리의 원리다.
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부자로 '남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검소함과 편집증이 어느 정도 합쳐져야 한다.
복리의 원리가 빛을 발하려면 자산이 불어날 수 있게 오랜 세월을 허락해야 한다. 복리는 마치 참나무를 심는 것과 같다. 1년 키워서는 별로 자란 것 같지가 않다. 그러나 10년이면 의미 있는 차이가 생길 수 있고, 50년이면 대단한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러나 그 대단한 성장을 이루고 지켜가기 위해서는 누구나 겪게 되는 예측 불가능한 수많은 오르막, 내리막을 견디고 살아남아야 한다.
부자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부자로 남는 것이다. 바로 살아남는 일이다.
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대부분의 경우 '현재'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만약 평생을 투자한다면, 당신이 오늘 또는 내일 또는 다음 주에 내리는 의사결정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남들이 모두 미쳐가는 몇 안 되는(아마도 1퍼센트도 안 되는) 날에 당신이 어떤 의사결정을 내리는가 하는 점이다.
비즈니스, 투자, 금융에서 꼬리가 모든 것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나면 많은 것들이 잘못되고, 망가지고, 실패하고, 추락하는 게 '정상'임을 깨닫게 된다.
맞는가, 틀린가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옳았을 때 얼마를 벌었고, 틀렸을 때 얼마를 잃었는가이다. 절반을 틀려도 여전히 큰돈을 벌 수 있다.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지는 것이다.
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사람들은 더 행복해지기 위해 더 부자가 되려고 한다. 행복은 복잡한 주제다. 사람은 모두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행복에 공통분모(기쁨을 일으키는 보편적 동력)가 하나 있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마음대로 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이다.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은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한 것이다. 이는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월급보다도, 집의 크기보다도, 위신 있는 직업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뚜렷한 생활양식상의 변수였다. 돈에 내재하는 가장 큰 가치는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행복을 위해 돈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돈의 진짜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
8. 페라리가 주는 역설
배기량이 큰 차보다 겸손, 친절, 공감이 더 많은 존경을 가져다줄 것이다.
9. 부의 정의
사실 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부는 구매하지 않은 좋은 차와 같은 것이다. 구매하지 않은 다이아몬드 같은 것이다. 차지 않은 시계, 포기한 옷이며 1등석 업그레이드를 거절하는 것이다. 부란 눈에 보이는 물건으로 바꾸지 않은 금전적 자산이다.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가진 돈을 쓰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자산 부자 wealthy'와 소비 부자 rich'의 차이를 신중하게 정의해야 한다. 이 차이를 몰라서 돈과 관련해 형편없는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수없이 많다.
10. 뭐, 저축을 하라고?
부를 쌓는 것은 소득, 투자수익률과 거의 관계가 없다. 저축률과 관계가 깊다. 저축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득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저축은 돈을 덜 쓰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 욕망을 줄이면 돈도 덜 쓸 수 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신경을 덜 쓰면 욕망도 줄어든다. 여러 번 언급했듯 돈은 금융보다 심리와 더 많이 연관되어 있다.
저축 그 자체를 위해 저축할 수도 있다. 그리고 실은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 모두가 그래야 한다. 구체적 목표를 위해서만 저축하는 것은 예측 가능한 세상에서나 합당한 얘기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예측 가능하지 않다. 저축은 최악의 순간에 우리를 기절초풍하게 만들 수 있는 불가피한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이다.
상황에 휘둘려 싫은 일을 억지로 하고 있을 때, 내가 원할 때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율권을 갖고 싶을 때, 예고 없이 찾아온 황금 같은 투자 기회를 잡고 싶을 때, 그 순간 기대 없이 잠자고 있던 저축은 당신의 인생을 구원할지도 모른다.
11.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투자 대상을 사랑하라고 말하고 싶다.
12. 한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세상에는 놀랄 일이 생긴다.' 과거에 있었던 놀라운 일들을 미래의 가이드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투자에서 제일 위험한 두 마디는 '이번에는 달라'라는 말이다.
13. 안전마진
우리는 우리가 저지를지도 모를 실수에 대비한 방책이 필요하다. 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대비한 계획을 마련해둬야 한다.
우리는 실수의 여지를 평가절하하고 오인한다. 사람들은 종종 실수에 대비한 여지를 마련하는 것을 보수적인 대비책이라 생각한다. 큰 리스크를 떠안고 싶지 않거나 자신의 관점에 자신 없는 사람들이 쓰는 방법이라고 말이다. 그러나 제대로 사용한다면 정반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해두는 것은 어느 정도의 잠재적 결과를 견딜 수 있게 한다. 버틸 수만 있으면 확률이 낮은 상황에서도 이드긍ㄹ 취할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성공하려면 살아남아야 한다. '당신이 원할 때, 원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의 ROI(투자 수익률)는 무안하다.
14.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15. 보이지 않는 가격표
대부분의 일은 이론상으로 볼 때보다 실제로 해보면 더 어렵다. 때로 우리가 자만하는 탓도 있지만, 더 큰 원인은 우리가 성공의 대가를 잘 알아보지 못해 그 값을 제대로 치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시장 변동성을 벌금이 아니라 수수료처럼 생각하자. 이렇게 사고하면 투자 결과가 나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작용할 때까지 오랫동안 살아남는 사고방식을 키울 수 있다.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가 따라붙는다. 그 비용은 달러나 센트가 아니다.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의 형태로 지불해야 한다.
16.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17. 비관주의의 유혹
모든 게 잘될 거라 기대하면 최상의 시나리오가 실현되도라도 별 감흥이 없게 된다. 비관주의는 기대치를 낮추고, 실제로 가능한 결고와 내가 기뻐할 수 있는 결과 사이의 거리를 좁힌다. 어쩌면 그래서 비관주의가 그토록 매혹적인지도 모른다. 모든 게 잘 안 될 거라고 기대하는 것은 그게 사실이 아니었을 때 반갑게 놀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18.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행운과 리스크는 모두 실재하며 식별하기가 어렵다. 예측할 수도 없다. 그러니 나를 판단할 때도 남을 판단할 때도 겸손을 찾고 용서와 연민을 생각하라. 행운과 리스크의 힘을 존중한다면 실제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사항에 초점을 맞출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또한 올바른 롤모델을 찾을 확률도 커질 것이다.
당신이 아무리 많은 돈을 번다고 해도, 지금 당장 그 돈으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덮어두지 않으면 부는 절대로 쌓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판단할 때는 개별 투자를 보지 말고, 전체 포트폴리오를 살펴야 한다. 투자의 많은 부분이 형편없더라도 몇 개만 뛰어나면 괜찮다. 보통은 이것이 최고의 시나리오다. 개별 투자에 초점을 맞추어 내가 잘하고 있는지르 ㄹ판단하면, 잘한 것은 실제보다 더 멋있게 보이고 실패한 것은 실제보다 더 후회스러워 보인다.
다른 사람의 움직임에 부화뇌동해선 안 된다. 나의 행동이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영향을 받지 않게끔 하라.
20. 나의 투자 이야기
찰리 멍거는 복리의 첫 번째 규칙은 절대로 쓸데없이 손대지 않는 것이라 했다.
세상은 바뀌고 투자자는 진화한다
그냥 몇 가지를 잘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몇 가지 변수에만 신경을 쓰거나, 몇 가지 정보에만 의존해서는 곤란하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를 잘해야 한다. 성공하는 데 필요한 기술들은 해마다, 세대마다, 지역에 따라 바뀌기 때문이다.
3. 느낀 점
돈의 가치
사실 엄청 가난하지도 않았지만 부자인 집에서 자라지도 않았다. 사랑은 부족함 없이 채워 주신 너무나도 감사한 우리 부모님이지만 솔직히 원하는 걸 말할 형편은 되지 않았다. 학원비도 꽤 나갔었고 이를 힘들어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본 나는 중학교 때부터 그냥 종합학원에 다니겠다고 했다. 과목별로 하면 좋지만 비쌌기 때문이고 학원에 보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일이었기 때문이다. 매일 가계부를 쓰며 뭐든 절약하는 엄마를 보면서 우리집이 그리 잘 살지는 않는구나 느끼기도 했다. 그렇게 평범하게 자랐고 자라면서도 돈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에 돈은 모으면 좋은 것이라 생각했다. 어쨌든 원하는 걸 돈으로 어느 정도 살 수 있으니까. 그치만 자본주의는 알지 못했다. 아빠가 은행원임에도 대출 레버리지 또한 알지 못했다. 그래서 바로 앞에 분양하는 아파트를 대출이 하나도 없이 20년을 모은 돈으로 사셔서 현재 거주하고 계시기도 하다.. 그치만 참으로 존경스러운 마음도 있다. 돈이 많다고 무조건 행복한 건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불행한 것은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돈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영화 기생충이 생각나기도 한다.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고 하지 않아도 되는 걸 하지 않을 수 있는 자유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돈의 가치를 알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투자 공부를 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아자아자!
복리의 효과와 저축
버핏 할아버지는 정말 아직까지도 투자를 놓지 않고 있기 때문에 복리 효과를 엄청나게 보고 계시기도 하다. 책에서도 그런 얘기들이 나온다. 이 복리 효과를 나도 보았다. 개인 연금을 투자해놓은 부분도 수익이 꽤 나고 있지만 (물론 과거에 투기 주식을 하면서 잃기도 했다. 정말 대상을 잘 모르는 투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투자 뿐 아니라 저축도 복리 효과가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처음 1천 만원을 모을 때는 어렵지만 1천 만원에서 5천 만원을 모으기까지는 비례한 시간이 아니라 시간이 좀 더 단축이 되고 1억을 모으기 까지는 5천을 모으기까지보다 더 시간이 단축이 된다. 정말 신기하게 복리처럼 돈이 모아지는 것이다. 저자는 저축에 대해서도 정말 많이 강조를 하고 있는데 나는 과거에 그저 돈은 있으면 좋은 것이기 때문에 돈 모으는 게 목적이 되어 저축을 미친듯이 했었다. 이게 잘못된 것인 줄 알았지만 저자는 그 자체를 위해 저축할 수 있고 저축은 인생을 구원하기 위함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정말 지금은 현금이 얼마나 있는지가 참 중요한 시장인 것 같다. 비록 투자를 해서 투자를 못하는 상황이지만 현금흐름은 상당히 중요하고 그 기반은 결국 저축인 것이다. 아직 시스템을 돌리기에는 부족하니까. 그 때까진 열심히 저축하자. 남편의 소득을 늘렸으니 이제 더 열심히 저축할 일만 남았다.
미래 예측
미래를 예측하는 건 필요하다. 하나의 방향으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여러 방향에 대해 생각하고 플랜을 짜 두는 것이다. 그 중 최악의 경우도 생각하면서 대응 방안을 마련해 놓는 것이다. 이렇게 리스크를 최소화 하거나 햇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이번에 게리롱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과정이 좋고 결과도 좋으면 정당한 성과일 수 있지만 과정이 좋지 않았는데 결과가 좋다면 운이 작용한 것이다. 이는 계속 지속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투자는 처음에 너바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10년은 바라봐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단기간에 될 거라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지 더 오래 할 수 있었고 지금도 이렇게 해나갈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들을 지나왔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고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 그릇을 늘려가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힘들기만 한 것이 아니라 즐겁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 같다. 지금처럼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
4. 적용할 점
- 리스크를 인지하고 안전마진 확보하기
- 저축 또 저축하기 무조건 저축하기
- 투자에 대한 대가가 따르는 것을 알고 그 대가가 감정적인 것이라는 것도 알기
- 시장흐름을 알고 그에 맞춰서 투자 우선순위 정하고 플랜 짜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