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게리롱,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게리롱님의 열반중급반 1강 후기 - 정말 충격적이었던 '투자의 원칙'
게리롱님 강의 듣고 정말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투자를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깨달았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부분 - 저평가의 진짜 의미
지금까지 나는 그냥 "전고점 대비 -20% 떨어진 것 = 저평가"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었다. 근데 게리롱님이 보여준 사례를 보고 소름이 돋았다.
천안 청수현대와 부천 동남을 비교한 부분에서... 똑같이 1,000만원 투자했는데 천안은 수익률 200%, 부천은 수익률 3,000%라니! 둘 다 "저평가"에 샀다고 하는데 결과가 이렇게 다를 수가 있구나.
"가치가 있는 것을 가치보다 싸게 사는 것"
이 말이 계속 머릿속에 맴돈다. 무조건 싼 게 좋은 게 아니라, 가치가 있는 것 중에서 싼 걸 골라야 한다는 거구나. 그동안 나는 갭투자자를 희망한거지 가치투자자가 아니었던 것 같다.
환금성에 대한 새로운 관점
"매도 시점에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 - 이 정의가 정말 와닿았다. 그동안 나는 그냥 "300세대 이상, 저층 탑층 제외" 이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게리롱님이 보여준 사례들을 보니 훨씬 깊이 있게 생각해야 하는구나.
특히 산곡현대(93년 복도식)와 청천푸르지오(98년 계단식) 비교하면서 튜터님이 "환금성에 있어 좀 더 걱정이 되긴 하네요"라고 한 부분... 내가 매도할 때 30년차가 되는 걸까지 생각해야 한다는 게 정말 신선했다.
실전 프로세스의 체계성에 감탄
게리롱님이 보여준 4단계 프로세스가 정말 체계적이었다:
특히 마지막 계약 단계에서 "사장님 혹시 101동 902호보다 더 괜찮은 물건은 없나요?"라고 인근 부동산 전부에 전화 돌리는 부분... 이런 디테일한 부분까지 알려주시다니!
부평 청천푸르지오 사례의 교훈
게리롱님의 실제 투자 사례를 보면서 정말 많은 걸 배웠다. 특히 과도하게 높은 전세가율(97%)에 투자해서 역전세가 났지만, 그래도 임차인과 소통해서 역전세 금액을 최소화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사장님, 세입자가 맞춰질 때까지 몇 달이라도 좀 더 지내실 수는 없을까요?"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게 정말 현실적이고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복기의 중요성
투자 후 복기를 3단계로 나누어서 하는 부분이 정말 좋았다.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리스크가 존재했을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하워드막스의 말이 특히 와닿았다.
적용하고 싶은 점들
마지막으로
게리롱님이 마지막에 하신 말씀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도미노를 쌓으며 팽이 돌리기 = 투자하는 직장인의 삶"... 균형을 잃지 않으면서도 성장을 멈추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원씽 책의 "몰입하되, 과몰입하지 않기"라는 구절도 정말 가슴에 와닿았다. 투자에 집중하되 일을 2주 이상 미루지 않겠다는 구체적인 실행방안까지 세워주셔서 너무 도움이 됐다.
이제 정말 제대로 된 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게리롱님,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강의를 들으면서 섀도님이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알 수 있는 후기를 남기셨네요! AI가 정리해준건가요...?!! 훌륭하십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