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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관리론 -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2. 저자 및 출판사: 데일카네기 / 현대지성
3. 읽은 날짜: 2025.05.25.(일) ~ 읽는 중
4. 총점 (10점 만점): 8.5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과 깨달은 것
[p25-26]
우리는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보려 하지 말고, 눈앞에 분명히 놓여 있는 것을 행해야 한다.
(중략) 삶의 모든 단계에서 철문이 과거를 잘 차단해주고 있습니까? 죽어버린 과거와 완벽하게 단절되어 있나요? 또 다른 버튼을 누르고 이번에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내일, 다시 말해 미래를 차단해버리십시오. 그래야 여러분이 안전합니다. 과거를 차단하세요! 죽은 과거가 이미 죽어버린 날들을 묻어버리게 하세요. 바보들에게 죽음의 잿더미로 가는 길을 밝히는 어제를 차단해버리세요. 어제의 짐에 더해진 일이라는 짐을 오늘 지고 가면 아무리 튼튼한 사람도 휘청거릴 수밖에 없습니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미래도 차단하세요. 미래는 오늘입니다. 내일이란 없어요. 여러분이 구원받아야 할 날은 바로 지금입니다. (중략) '어제와 내일을 차단한 공간'에서 살아가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세요.
(중략) 내일을 맞이하는 최선의 방법이 지성과 열정에 집중해 오늘 해야 할 일을 잘하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 here and now! 지금 해야 하는 것,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오늘'을 충실히 살아내기.
[p40-41]
“기꺼이 받아들이라. 기꺼이 받아들이라.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모든 불행을 극복하는 첫 단계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마음의 평화는 최악을 받아들이는 데서 온다. 심리적으로 볼 때, 이것은 에너지를 자유롭게 풀어주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분노의 소용돌이 속에서 스스로 삶을 망가뜨린다. (중략) 자신의 삶을 회복해보려고 애쓰는 대신, 억울함에 가득 차서 '최악의 경험과 격렬한 싸움'에 몰두한다. 결국은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은 채 생각이 고착된 우울증의 희생자가 된다.
⇒ 수용의 자세로 부정적인 상황, 감정 대하기. 데드라인을 정하고 수용하고, 할 수 있는 것 찾아서 하기.
[p68-69]
목표에 다가서지 못하고 계속 같은 자리에서 맴돌며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한다면, 누구나 신경쇠약에 걸리고 지옥 같은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저는 명확하고 확고한 결정을 내리는 순간 걱정의 50퍼센트가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40퍼센트는 결정을 실천에 옮길 때 사라지더군요. 결국 저는 다음 네 단계를 밟아 걱정의 90퍼센트를 사라지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1. 내가 걱정하는 문제를 정확하게 써본다.
2.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써본다.
3. 무엇을 할지 결정한다.
4. 결정한 대로 즉시 실행한다.
(중략) '결단을 실천에 옮기라'는 세 번째이자 필요 불가결한 원칙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행하지 않는다면 조사나 분석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중략) “직면한 문제를 필요 이상으로 생각하다 보면 혼란과 걱정에 빠지기 마련입니다. 더 이상의 조사나 생각은 해로울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결정하고 행동하며 뒤를 돌아보지 말아야 합니다.”
⇒ 회피하지 않고 걱정을 직면하여 분석하고, 해결하기 위한 행동을 하는 순간 걱정은 사라진다. 그때 선택한 방법이 옳았는지 뒤돌아 보기 보다는 행동하며 앞으로 나아갈 줄도 알아야 한다. 얼마전 잔금마련 때문에 걱정하고 고민했던 문제가 있었는데, 아쉬우나마 결정하고 뒤돌아 보지 않았던 것에 대해 이 글을 읽으며 잘했구나 싶어서 마음이 놓였다.
[p83-86]
정신과 의사들은 바쁘게 사는 것이 최고의 정신질환 치료제 중 하나라고 말한다. (중략)
“행동에 몰두해야겠다. 절망 속에 시들어 갈 수 없으니.” - 알프레드 테니슨
⇒ 1호기를 준비하며 멘탈이 정말 많이 흔들렸었는데, 그때마다 에단호크 조장님이 말씀해 주셨었다. '리안님, 몸을 움직이세요.' 그때도 느끼진 했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시기적절했던 솔루션이었다 싶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몰두할 때 편안한 안정감, 내명의 깊은 평화, 일종의 행복한 무감각 상태가 인간이라는 동물의 신경을 달래준다.”
⇒ 아무것도 안할 때가 아니라 오히려 몸을 움직여서 무언가르 할 때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아이러니 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역시 무언가 힘든 상황이 생겼을 때는 몸을 움직여야 한다!
[p114-115]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역경에 무턱대고 굴복하라는 말은 아니다. 어림도 없다! 그런 생각은 숙명론에 지나지 않는다. 상황을 이겨낼 기회가 있는 한 우리는 싸워야 한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볼 때, 이미 어떤 일이 벌어졌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안 될 일을 가지고 애쓰지 말아야 한다.
“힘든 일이 닥쳤을 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그 일을 합니다. 할 수 없는 일은 그냥 잊어버리지요. 저는 미래를 걱정하지 않아요.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동력은 수없이 많아요. 그 누구도 이런 동력을 어떻게 끌어내는지 알 수 없고 예측도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왜 쓸데없는 걱정을 합니까?”
⇒ 내가 그동안 얼마나 이미 발생했고, 돌이킬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일들에 저항해 왔었는가 싶었다. 머리로는 받아들여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해서 저항하고 또 저항하느라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쳤었던 시기를 지나고 나서야, 그리고 이 책을 통해 활자로 다시 한 번 읽음으로써 내가 왜 힘들었었는지, 옳지 않은 방법으로 대처해 왔는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수용이 아니라 체념이고 포기라고 생각하기도 했었다. 나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보되 그렇지 않으며 수용하고 그 다음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p130-131]
우리는 180초 전에 일어난 일의 '결과를 바꾸는' 무언가를 할 수 있지만 그때 일어난 일 자체를 바꿀 수는 없다. 과거를 건설적인 방향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다. 잘못을 침착하게 분석하고 교훈을 얻은 다음 잊어버리는 것이다. (중략) 그(은행 부도로 4만 달러를 일은 워싱턴 카버)는 자신의 경제적 손실을 머릿속에서 완전히 지우고 다시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 친구따라 강남갈 줄 알고 무지성 P2P 투자로 500만원을 잃었던 경험이 떠올랐다. 500만원을 어떻게 해도 돌려 받을 수 없는 상황임을 알고 당혹스럽고 한편으로는 절망적이기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로 인해 다같이 어려운 이 때에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한테 기부했다고 생각하자고 마음먹었었다. 그리고 다시는 공부없이 남이 좋다고 해서 뛰어들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했다. 뼈아픈 경험이긴 했지만, 그래도 그 경험으로 인해 지금 스스로 공부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려 노력하게 되지 않았나 싶다.
[140-141]
나는 생각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우리의 생각이 우리를 만든다. 우리의 마음가짐은 운명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중략) “우리의 삶은 우리의 생각대로 만들어진다.” 그렇다. 행복한 생각을 하면 행복해진다. 불행한 생각을 하면 불행해진다. 두렵다고 생각하면 두려워질 것이고, 아프다고 생각하면 병이 들 것이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분명 실패할 것이다. 자기 연민에 빠져 허우적거리면, 모든 사람에게 외면당할 것이다. 미국의 노먼 빈센트 필 목사는 말했다. “당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은 실제와 다르다. 당신의 '생각'이 바로 당신이다.” (중략)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맞지만 걱정해서는 안 된다. 관심은 문제가 무엇인지 꺠닫고 침착하게 대처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반명에 걱정은 쓸데없이 쳇바퀴를, 그것도 미친 듯이 도는 것이다.
⇒ 나는 생각이 많은 것이 아니라, 걱정이 많았었구나! 걱정만 하기에, 부정적인 생각만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내가 되고 싶은 사람, 삶에 생각의 초점을 맞추자!
[p150-151]
“사람은 일어나는 일에 상처받는 게 아니라 일어나는 일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에 상처를 받는다.”그런데 일어나는 일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렸다. (중략) “행동은 감정을 따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행동과 감정이 함께 간다. 따라서 의지로 직접 통제할 수 있는 행동을 조절한다면, 의지에 통제되지 않는 감정도 간접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마음을 먹는다'고 해서 곧바로 감정을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행동은 '바꿀 수' 있다. 그리고 행동을 바꾸면 자연스럽게 감정도 바뀌기 마련이다.
(중략) 진정한 행복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을 억지로라도 하다 보면 우울하게 지내는 것이 '신체적으로 불가능'해진다.
⇒ 어떻게 보면 인지 → 행동이 아니라, 행동 → 인지! 내가 나에게 상처주지 않기. 몸을 움직이기!
[p158-161]
적을 증오할 때, 우리는 적에게 우리의 지배권을 넘겨주게 된다. 잠, 식욕, 혈압, 건강, 행복은 적의 손안에 들어간다. 우리가 적 때문에 걱정하고, 자책하고, 앙심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면 적들은 기뻐 춤을 출 것이다. 증오해봤자 그들의 머리털 하나 해치지 못한다. 도리어 낮과 밤을 지옥과 같은 혼란으로 가득 채울 뿐이다.
(중략)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라고 말한다. 우리가 적에 대한 증오심으로 기력이 쇠하고, 지치고, 초조해하고, 외모가 망가지고, 심장병에 걸리며, 수명까지 단축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우리의 적은 박수를 치면서 흡족해하지 않을까? 원수를 사랑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자신만은 사랑하자. 그래서 우리의 행복과 건강과 외모를 적이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지 말자.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을 생각하는 데 단 1분도 낭비하려 들지 않았다.”
⇒ 오히려 적에게 더 좋을 기회를 절.대. 주지 말자. 내 인생에서 스쳐지나갈 사람에게 나를, 내 인생을 해하게 내버려 둘 수는 없지. 최고의 복수는 내가 더 잘 사는 것!
[p169-171]
“감사는 교양 있는 사람이나 할 수 있는 자기 수행의 결실이다. 교양 없는 사람들에게는 감사를 기대할 수 없다.” 핵심은 이것이다. 그는 인간적이지만 자신을 괴롭게 만들 수밖에 없는 실수를 범했다. 바로 '감사를 기대하는 것'이다. 그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 잘 몰랐다.
(중략) 사람들이 감사를 잊는 일은 너무도 당연하다. 따라서 누군가 내게 감사하기를 기대하며 살아간다면, 앞으로 상심할 일이 많을 것이다.
⇒ 와.. 무릎 탁! 내가 어떤 호의를 베풀었을 때, 혹은 다른 사람이 나에게 호의를 베풀었을 때 '감사한다'는 인삿말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내 기준에서는 감사하다고 이야기 해야 할 상황인데 하지 않으면 '뭐지? 기본 아닌가? 예의아닌가?' 싶을 때가 은근히 많았었다. 그런데 이제야 알았다. 그것은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니며, 쉬운일도 아니라는 것을. 호의를 베풀 때는 기꺼이 베풀되, 감사하다고 말하지 않더라고 오히려 그럴 수 있다고 받아들이고(대신 호의를 당연하다는 듯, 권리인 듯 여기는 사람에게는 거리를!),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늘 내가 더 감사하다고 말해주는 소중한 이들)에게 더 큰 애정을 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p32]
“현명한 사람에게는 하루하루가 새로운 삶이다” (중략) 한 번에 하루씩만 산다면 그리 어려울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제를 잊고, 내일은 생각하지 않는 법을 배웠지요. 매일 아침 저는 이렇게 다짐합니다. “오늘은 새로운 삶이다.”
⇒ 아침에 눈뜨면 곧장 '오늘은 새로운 삶이다, 어제는 잊고 내일은 생각하지 말고 오늘을 충실히 살자' 고 마음으로 되뇌이기!
[p46]
1.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무엇인지 자문하라.
2.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
3. 침착하게 최악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라.
⇒ 걱정만 하지 말고 생각을 하고 개선할 수 있는 행동을 하기.
STEP4. 전반적인 느낀점
작년 이맘때 쯤이었던가, 직장 상사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게 되었었고 그 때만해도 문제 해결 및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가 있어서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었더랬다. 한 달을 꼬박 집에서 굳이 그 직장 상사를 떠올려 가며 데일카네기가 알려주는 모든 방법에 대입해보며 읽어보았지만 마지막 책장을 덮었을 때 답답함은 가시지 않았었다. 데일카네기가 살아있다면 아무래도 당신이 알려주는 방법들은 적용되지 않는 상식 밖의 사람인데, 이런 사람에게는 어떻게 하겠냐고 물어보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 이후로 관계는 더욱 악화되었고, 최근까지도 힘들었던 상황이 발생했었다.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차라리 그 때 인간관계론이 아니라 이 책을 읽었더라면 더 도움을 받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단 그 상사와의 문제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들 사이, 그리고 그냥 스스로 느끼고 겪는 어려움 등에 대해 대응하는, 임하는 내 마음가짐과 자세들에 대해 알려주어서 오히려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다. 곁에 두었다가 지금 한결 가벼워진 이 마음이 힘든 상황으로 인해 다시금 무거워 질 때 꺼내보며 마인드셋을 해야겠다.
댓글
요번달에도 돈독모 하시는군여! 사람으로 힘든 것이 세상 제일 힘든 것 같더라구요. 저도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때문에 큰 병원에 갈정도로 이유없이 몸이 안좋아지고 회사를 그만 둘 생각까지 했었어요. ㅠㅠ 얼마전 부서이동이 있으셨다고 들었는데 혹시 관련이 있었나요?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저도 힘든시간을 보냈었기에 드릴말씀은 없지만 묵묵히 내가 할 일을 하고 있다보면 그런 사람들은 다 스쳐 지나가더라구요.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냥 스쳐지나갈 사람이었는데 그때는 오래 머무를 사람처럼 느껴서 힘들어 했던 것 같더라구요. 리리안 조장님은 좋은분이셔서 주변엔 결국 좋은사람들만 남을 수 밖에 없어요! 힘내세요!!🙏🩷
와우!! 열정의 리리안님 6월엔 돈독모시군요! 빌런 보존의 법칙은 어디가든 있죠 ㅜㅜ 고생하셨네요, 앞으로는 꽃길만 펼쳐지길 바랄게요!! 열정의 리리안님 화이팅!!🙏🙏 PS. 추신. 리리안님 글이 알림으로 안뜨면 먼가 무슨일이 있으신가 찾아보게 되요 열정의 리리안님 월급쟁이 부자로 꼭 성공하실 거에요~! 끝까지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