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 걱정인형이 걱정을 대하는 법 : 평균의 법칙에 의거하여 현실을 직시하자
(P100) 세월이 흐르면서 어린 시절 내가 걱정했던 문제들 중 99퍼센트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조금씩 알게 되었다.
(P100) 하지만 성인들도 터무니없는 걱정을 많이 한다. 걱정으로 노심초사하는 대신 ‘평균의 법칙’을 적용하여 자신의 걱정이 정당한지 따져보다면 걱정거리의 90퍼센트를 즉시 줄일 수 있다.
(P107) “기록을 살펴봅시다” 스스로에게 자문하라. “평균의 법칙에 따르면 내가 걱정하고 있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가?”
(P148) 나는 마음의 평화와 삶의 기쁨이 상황이나 재산, 지위가 아니라 오직 생각에 달려 있다고 확신한다. 외적 조건은 중요하지 않다.
(P148) 마음은 그 자체로 공간이니, 그 안에서 지옥을 천국으로 만들 수 있고, 천국을 지옥으로 만들 수도 있다.
(P149) “정치적 승리, 임대료 인상, 질병 완쾌, 돌아온 친구 등 외적인 일 때문에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 앞으로 좋은 날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전적으로 믿지는 마라.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자신에게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은 자신밖에 없다.”
=> 나는 걱정인형이라고 부를 만큼 걱정이 많은 편인데, 특히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을 미리 사서 하는 편이었다. 몇 년 전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한 인터뷰에서 ‘걱정하는 일의 90퍼센트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을 듣고 큰 위안을 얻었는데, 생각해보니 실제로 내가 걱정한 일들의 대부분, 아니 99,999%는 일어나지 않았던 것 같다.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평균의 법칙, 팩트에 입각해서 걱정거리가 일어날 가능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내 생각을 내가 컨트롤 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걱정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면 감정에만 치우치게 되는데, 그 부분을 경계해야겠다.
# 모든 것은 나에게 달려있다
(P204)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당시의 이득을 잘 이용하는 것이 아니다. 바보라도 그렇게 할 수 있다. 진정 중요한 일은 손실을 이익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머리를 써야 한다. 현명한 사람과 미련한 사람의 차이가 여기에서 드러난다.
(P205) 운명이 레몬을 건네면, 그것을 레모네이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
(p301) 한스 바이힝거는 ‘마치’ 용감한 것처럼 행동하면 실제로 용감해지고, ‘마치’ 행복한 척하면 실제로 행복해질 수 있다고 충고했다. ‘마치’ 일에 관심이 있는 듯 행동하라. 그러면 그 행동을 통해 실제로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그렇게 할 때 피로와 긴장과 걱정이 줄어들기도 한다.
=> 나는 환경에 적응을 잘 하고 수용적인 성격이라 운명이 레몬을 건네면 기꺼이 레몬을 받아서 만지작거리는 편이다. 여기서 이제 한 단계 더 나아가서 그 레몬을 나에게 달달한 레모네이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걸 깨달았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을 할 때는 시간가는 줄 모르는 것처럼, 내가 하는 업무도 ‘마치’ 재미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관심과 열의를 갖고 들여다봐야겠다. 모든 것이 나에게 달려있다는 교훈이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원하는 대로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니 참 감사한 일이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비록 I 일지라도, 관심에서 비롯된 스몰토크 도전하기 ✨
(P209) 알프레드 아들러가 한 말이다. 그는 우울증 환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처방만 따르면 2주 만에 우울증이 나을 겁니다. 날마다 ‘어떻게 하면 누군가를 기쁘게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P222) 드라이저가 말한 대로 “다른 사람을 이롭게 만들겠다고” 마음먹었다면 당장 실행해야 한다. 지금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다. “나는 이 길을 다 한 번만 걸어갈 수 있다. 그러니 내가 베풀 수 있는 모든 선행, 내가 보일 수 있는 모든 친절을 당장 실천에 옮기자. 뒤로 미루거나 무시하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 나는 이 길을 다시 걷지 못할 테니 말이다.”
(P222)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짐으로써 자신을 잊으라. 날마다 다른 사람의 얼굴에 기쁨의 미소가 떠오르도록 선행을 베풀라.
(P217) 벤저민 프랭클린은 보다 간결하게 요약했다. “다른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다”
=> 아주~~ 내향적인 성향인 나는 스몰토크에 굉장히 취약하고… 많이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먼저 말을 건네는 것을 어려워하는 편이다T^T 이 부분을 읽고 돌이켜보니, 약간의 용기를 내서 회사 선배님들에게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물어본다거나 옷스타일이 잘 어울린다고 칭찬해드렸을 때 그들의 얼굴이 눈에 띄게 밝아졌던 생각이 났다. 누군가가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도 좋지만, 나로 인해 누군가가 웃음을 띠는 것이 훨씬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다. 지금 내가 걷고 있는 길은 다시 걷지 못하는 길이다. 내가 주저하다가는 찰나에 놓쳐버릴 기회들..! 내일부터는 그 기회들을 잃지 않도록 마주치는 분들께 아주 작은 칭찬의 말을 건네봐야겠다 😊
# 나의 단점과 싸우자
(P258) 사람들이 부당하게 비판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나는 그보다 훨씬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미 깨달았다. 중요한 일이란 부당한 비판 때문에 마음 상할 것인가 아닌가를 결정하는 것이다.
(p264) 현명했던 프랭클린은 이런 결점을 고치지 않으면 성공할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일주일동안 날마다 자신의 단점과 씨름하며, 그런 노력이 실제로 얼마나 성과가 있었는지를 기록해나갔다. 그 다음 날에는 다른 단점과 싸울 준비를 하고 링에 올랐다. 그는 이렇게 2년 동안이나 계속해서 자신의 단점과 치열하게 싸웠다.
=> FTD, 내가 저지른 바보짓들과 그에 따른 내 감정만을 기록하는 것에 그치지 말자. 스스로를 타인이라고 생각하고 건설적인 비판을 해보고, 나의 단점과 싸우고 개선점에 대해 고민해보자. 가끔은 셀프 토닥토닥도 필요하겠지만 단단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비판에도 마음 상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고 나의 바보짓들을 비판하고 개선하는 것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
# 업무습관 개선하기
(p290) 좋은 업무 습관 1. 당장 처리할 문제와 관계없는 서류는 전부 책상에서 치우라.
(p293) “끝내지 못한 업무는 어디에 보관하십니까?” “끝을 냅니다!” “답장을 써야 할 편지는 어디에 두시나요?” “모두 답장을 썼습니다! 저는 답장이 필요한 편지에는 곧바로 답장을 합니다. 비서에게 즉시 내가 말하는 대로 받아 적으라고 하지요.”
=> 중요한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는 습관은 들였지만 그때 그때 일을 쳐내지 못하는 나의 업무습관을 반성했다..! 중요도 낮은 업무라도 완벽하게 해야한다는 생각에 내일로, 모레로, 마감기한까지 끌고 가곤 했었는데.. 그게 오히려 내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있었다는 걸 몰랐다. T_T 내일부터는 일단 업무일지에 붙여놓은 포스트잇들을 보고 바로바로 쳐낼 수 있는 업무들을 즉시 쳐내야겠다. 끝내지 못한 업무를 업무일지에 남겨두지말고 끝을 내자 ! 파이팅 !!!
✅ 기억하고 싶은 문구
(P30)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누구나 하루 동안은 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은 해가 질 때까지 다정한 태도로 인내하고 사랑하며, 순수하게 살 수 있다. 우리의 삶에서 의미있는 부분은 그게 전부다.” (나의 원픽 문장.. 이 문장이 너무 예쁘게 느껴지고 마음에 와닿는다 🩵)
(P57)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 사람에게는 의식적인 노력으로 삶의 가치를 높이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보다 우리에게 용기를 주는 것은 없다. 자신이 꿈꾸는 방향으로 자신 있게 나아가며, 자신이 상상한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평소에 기대했던 것보다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
(P83) 영국의 시인 알프레드 테니슨은 막역한 친구 아서 핼럼을 잃고, “행동에 몰두해야겠다, 절망 속에 시들어갈 수 없으니”라고 썼다.
(P87) 바쁘게 살지 않고 가만히 앉아 생각만 하다가는 찰스 다윈이 말한 “위버 기버”를 수없이 낳을 수밖에 없다. “위버 기버”란 오래전부터 우리의 내면을 공허하게 만들고 실행력과 의지를 파괴하는 작은 악마다.
(P198) 가장 좋은 것을 얻으려면 아주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한다.
(P178) 나는 신발이 없어 우울했다. 거리에서 발이 없는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P265) 나에 대해서는 적의 의견이 내 의견보다 진실에 더 가깝다
(p305) 우리 삶은 우리 생각대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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