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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돈버는 독서모임 -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독서리더, 독서멘토

"역설적으로 가장 돈을 벌기 좋은 시절은
언제나 지금이다.
생각은 경기보다 우선한다."
첫 번째 할 일은 생각을 바꾸는 일로 시작된다. 소득을 열 배로 늘리겠다는 결심 자체를 해야 한다. 결심하고 목표로 설정하는 일이 돈을 버는 일의 시작이다.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고 싶거나 성공하고 싶어 하면서도 구체적인 목표가 없다. 돈을 벌고 싶다면 얼마까지, 성공하고 싶다면 그 성공이 어떤 모습이며 직업의 형태나 수입, 환경까지 명확해야 한다. (중략) 순풍이란 배가 가기에 좋은 바람을 말한다. 하지만 배가 가야 할 방향이 정해져 있지 않다면 아무리 좋은 바람이 불어도 의미가 없다. 31p
☞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 중이라서 그런지 구체적인 목표 설정의 중요성이 확 와닿는 구절이었다. 나에게 계획을 세우는 건 늘 어렵고, 지키는 건 더 어렵고, 꾸준히 반복은 정말 죽을 맛이다. 그치만 적어도 내가 가야 할 목표가 명확하다면 잠시 쉬어 간다고 해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적용할 점 : 노후 자금을 넘어서, 나의 인생에 대한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성공하고 싶다면 닮고 싶은 그 사람을 찾아가 물어라. 나보나 뭔가 잘한 사람이 있으면 만나자고 부탁하고 찾아가라. 선배면 더 좋고 후배라도 부끄럼 없이 배워야 한다. “성공 비결이 뭡니까?”라고 물어보라. 놀랍게도 거의 대부분 기꺼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묻기만 해도 지름길을 알려줄 텐데 지도를 들고 동서남북을 찾으며 세상을 사는 사람이 너무 많다. 39p
☞ 질문의 중요성, 여전히 질문을 하는 것은 나에게도 어렵긴 하지만 궁금한 게 있다면 굳이 많은 생각은 덜어내고 물어보는 편이다. 내 생각의 방향성을 점검 받고 빠르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기 때문이다. 내가 고민하는 일을 겪어 본 사람이 있다면 물어보면 된다! 이렇게 간단한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주변을 둘러보고 내가 가고 싶은 길을 알려줄 만한 사람을 찾아서 질문하자.
▶ 적용할 점 : 질문할 거리들이 머릿속에 떠올랐다가 이내 사라진다. 언제 기회가 생길지 모르니, 메모하자 메모!
반면, 지난 5년보다 더 많은 것을 가졌거나 더 행복해졌다면 그 가치나 행복은 우연이 아니다. 그것을 소망하고 원하고 노력했기에 바뀐 것이다. 현재 자신의 상황을 알려면 과거 행동을 돌아보면 된다. 미래 자신의 상황을 알고 싶으면 지금 내 행동을 살펴보면 된다. 이제 생각하는 능력을 가진 나 스스로 얼마나 위대하고 사랑스러운가를 기억하라. 그리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라. 절대로 흔들리지 말라. 끝까지 계속하라.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지금 이 순간 이것보다 내게 가치 있는 일은 없다. 47p
☞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고,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려는 내 자신 또한 참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글귀 그대로 우연이 아니다. 다시 책을 가까이 하고, 강의를 꾸준히 듣고, 주변에 사람들도 달라졌다. 인생은 선불이고, 과거의 나로 인해 현재의 모습은 결과물로 따라오니 이 얼마나 정직한 일인가 싶다. 내가 지금 흔들리고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끝이 어디든 가봐야지! 끝까지 계속 해봐야겠다.
▶ 적용할 점 : 원한다면 노력해야 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
결국 목표를 이루는 것의 가장 큰 장애물은 그 크기가 아니라 ‘정말 그것이 당신이 원하는 것’인가다. 그 목표를 세분해서 이뤄가는 동안 싫증 내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굳건히 걸어갈 것인가의 문제다. 주저하지 않고 차근차근 전력을 다하는 것 외엔 다른 방법이 없다. (중략)
이제 꿈을 종이에 적어라. 꿈은 종이에 적으면 목표가 되고, 그것을 자르면 계획이 되고, 계획을 실현하면 현실이 된다. 목표를 작게 조각내어 매번 성공하라. 그것이 버릇이 되면 어느새 큰 성공을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73p
☞ 어떻게 그 큰 목표를 이루셨나요? 라는 질문에 성공한 사람들은 그저 하루하루 주어진 일을 했어요! 라고 답할 가능성이 크다. 지겨운 걸 어째, 너무 게으른 내 자신을 어째, 괜찮다가도 한 번씩은 굳건하지 못 한 걸 어째, 그럼에도 묵묵히 해야 하는 것의 필요성!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성공하는 경험이 중요하다.
▶ 적용할 점 : 투자자로서 독서와 시세 보는 루틴은 꼭 가져가도록 하자
인생에서 내가 진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오히려 원하는 걸 이루기가 쉽다. 진심으로 원하는 게 뭔지 알 때까지라도 우리는 살아남아야 한다. 115p
새로운 가지를 만들지 못하는 나무는 굵어지다 안으로 구멍이 나고 그렇게 빈 통이 된 뒤로 이내 쓰러지고 만다. 오랜 인연에 안주한다는 것은 고착하는 것이고, 새로운 가지를 키우고 열매를 맺을 기회를 잃는다는 것이다. 결국 굵기만 키우다 고사하는 것이다. 153p
☞ 오래된 인연에 집착하며 검증된 것이라 믿는 것…… 관계적으로 굉장히 공감이 많이 가는 부분이었다. 오히려 새로 알게 된 사람들에게 영감을 얻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 또한 인정이다. 다행스럽게(?) 오랜 인연이 많지 않지만, 월부 커뮤니티를 통해 만나는 사람들과의 연 또한 무척 소중하다. 그 관계가 얼마나 갈 것인지는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두고 더는 집착하지 않으려 한다.
▶ 적용할 점 : 사람의 인연에 집착하지 말자! 만날 사람은 또 다시 만나게 되어 있으니까
돈을 받고 일하면 직업이지만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란 말이 있다. 또한 직업으로 일하면 급여를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는 말이 있다. 이 일이 근래 나의 소명이고 선물이다.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면 성공했다 말하지만 나는 내가 가진 재산이 내 성공의 척도가 아니라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 높이 쌓는 것만이 성공이 아니라 멀리 온 것도 성공이기 때문이다. 강연을 하다보면 참석을 위해 얼만 많은 노력이 필요했을까 짐작되는 분들이 꽤 있다. 그러니 많은 부와 큰 사업을 무기로 성공을 자랑할 처지가 아닌 것이다. 160p
☞ 돈을 넘어서 소명으로 일하는 것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다. 솔직히 내 자신은 한번도 그런 적이 없었기 때문에! 딱 급여를 받는 만큼만 일 하려고 했다. 직업을 소명처럼 여긴다면 오히려 생각지 못한 어려움이 생기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인생에서 빛나는 가치를 알고 있기에 한편으론 행복할 것 같다. 그로 인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리라 믿는다.
▶ 적용할 점 : 연차만 쌓인다고 걱정하지만, 멀리 온 것도 성공이다!
내가 스스로 바로 서면 내 앞의 모든 인간관계가 바로 선다. 모든 인간관계에 있어 나를 중심으로 움직이게 하라. 자신이 자기를 하찮게 여기면 만물이 자신을 하찮게 여긴다. 내 머리카락 하나와 천하를 바꾸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삶을 유지하기 바란다. 하찮은 유명세에 당신을 버리기엔 당신은 너무나 소중하다. 당신만이 완성할 수 있는 당신 삶의 목적을 찾아 모든 것의 중심에 서기 바란다. 203p
퇴비 더미를 만들어 놓으려면 내 안에서는 열이 이고 아프고 힘들 수 있다. 그걸 감싸고 몇 달이고 몇 년이고 견뎌야 한다. 이를 견디지 않으면 가족이 와해되기도 하고 몇십 년 친구들이 편을 갈라 나뉘고 유능한 직원들은 빠져나가고 결국엔 밥값만 축내는 한 달짜리 친구들만 모여 있게 된다. 우리 안에 있는 모든 마음은 스스로의 축적된 사고와 경험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225p
☞ 굳이 안 해도 될 말들을 옮기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또한 내가 했던 말이 아니더라도 나의 생각도 솔직하다는 합리화로 불필요하게 꺼내지 말아야겠다. 똥을 퇴비로 만드는 과정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세상에 도움이 되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기에 비유가 참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적용할 점 : 내 안에 퇴비 더미가 잘 만들어지면 그만큼 나도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다.
상대와의 대화에서 내가 말을 더 많이 하는 것은 구조상 위에 있는 것처럼 인지되지만, 사실 내가 완벽하게 위에 있다면 오히려 말을 많이 할 필요가 없어진다. 듣는 리더는 존중을 받지만 말하는 리더는 변명을 늘어놓는 것처럼 보이기에 돌아서서 실망한다. 그가 나를 이해하고 있다는 확실한 신호는 그가 내 말을 끊지 않고 듣고 있느냐다. 234p
우리가 남의 말을 듣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말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내가 대화를 주도하고 싶기에 내가 말을 하는 순간 나를 주목하고 내가 이끌고 있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진정한 교류는 대화의 양이 아니라 대화의 방식에 있다. 237p
☞ 상대방의 말을 경청해주는 것만큼 좋은 대화법이 또 있을까? 한편으로 말하고 싶은 걸 참고 묵묵히 들어 주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나 편한 가족에게는 더더욱 잘 안 되는 일인 듯 하다. 말하는 리더가 아니라 듣는 리더가 존중 받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 적용할 점 :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는 태도와 진심으로 대화에 임하자
설령 당신의 말이 요점을 담아 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믿더라도 상관없다. 당신이 틀려서가 아니라 상대가 상처를 받았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충고는 상대가 원할 때 하는 것이고 상대가 원하지 않는 충고는 참견일 뿐이다. 그저 생각나는 대로 뱉는 말이거나 이번 기회에 의젓함을 보여 잘난 척하려는 의도다. 때론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상대를 끌어들이려는 욕구가 태반이다. 설령 진심을 담았다 해도 그것이 사실인 경우는 드물고 사실이라 해도 딱히 도움이 되는 경우는 더 드물다. 그러니 충고는 상대가 진심으로 원할 때만 해야 하는 일이다. 이제 원하지도 않는 충고를 충고라는 명분으로 상대의 마음에 칼처럼 휘두르는 일이 없기 바란다. 255p
☞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구절이었고, 근래 나의 행동이 떠올라서 무척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그 사람은 나에게 충고를 해 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너는 그게 문제인 거 같아! 이런 걸 좀 이렇게 해 봐”라며 충고했고 진심 어린 마음이었다고 자부했다. 돌이켜 보니 주제 넘었고, 겸손하지 못 했다. 딱히 도움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는 말이 더욱 와닿는다. 뭐가 대체 내 진심이었다는 건지? 혹시라도 나 때문에 상처 받진 않은 건지 생각할수록 마음이 불편하다.
▶ 적용할 점 : 이 놈의 오지랖! 원하지도 않는데 주제 넘게 참견하지 말 것
세상이 힘든 이유는 욕심과 부러움 때문이다. 만족은 내가 가진 것이 많아서 느끼는 감정이 아니다. 아무리 많은 재산과 권력이 있어도 만족할 수 없는 것이 있다. 277p
사람들은 사랑하다 헤어질까봐 두려워하고 꿈에서 추락할까봐 두려워하며 비난과 조롱에 휩싸일까 두려워한다. 이 모두는 사랑과 용기만 있으면 무엇이든 헤쳐나갈 수 있다. 사는 것도 두려워할 이유가 없고 죽는 것도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면 모든 것에 용기를 가질 수 있다. 두려움을 버리지 못한다면 두려움과 맞설 용기를 키우면 된다. 318p
내가 품고 살았던 또 한 가지 데자뷰는 나의 인생 어느 부분에 꽤 많은 돈을 벌었다는 사실이었다. 그러다보니 사업에 번번이 실패해도 아직 그때가 아닌가 보구나 하며 자연스레 다른 사업을, 내 인생의 한 페이지를 찾아다니곤 했다. 333p
☞ 비전보드 시각화가 언젠간 반드시 현실에서 데자뷰처럼 이루어질 것을 나 역시 의심하지 않는다. 책에 나온 그 장면은 실제로 김승호 회장님도 실현될 것을 알고 있었던 멋진 모습이었다. 실패한다고 해도 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기를, 내 인생의 한 페이지를 믿고 용기를 냈으면 좋겠다.
▶ 적용할 점 : 죽고 사는 것도 그러한데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
★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김승호 회장님의 책을 참 좋아하는데, 재치 있는 비유도 그렇고 감히 흉내 내기 어려운 인생에 소소한 태도들이 그러하다. 알면서도 알지 못 하는 것들은 돈의 속성 보다는 살짝 깊이가 얕고, 사장학개론과 닮은 부분도 많을 수밖에 없는 책이다. 삶을 어떻게 대해야 하고 정말 가져가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에 대해 정리가 되어 있어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대화나 관계 있어서 중요한 점들, 나 스스로 삶을 살아가면서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나와 가족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결국 나이며, 주변 사람들의 말은 사실이 아니라 의견이라는 구절이 기억에 남는다. 소음에 흔들리지 말고, 목표를 향해 하루하루 성실히 나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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