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행동하기] 독서후기 #1(27) 본깨적

  • 25.06.13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제목 : 본깨적

저자 및 출판사 : 박상배 / 위즈덤하우스

읽은 날짜 : 25.0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적용 #메모 #독서

 

1. 저자 및 도서 소개

-독서경영 컨설턴트, 책을 통해 꿈을 이루어나가는 것을 돕는 북 드리머(Book Dreamer)다. 2009년까지만 해도 평범한 안경사로서 능력을 인정받으며, 독학으로 터득한 주식 투자로 돈도 제법 모았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으면서 순탄한 인생이 펼쳐진다고 생각하던 순간 일생일대의 큰 위기를 맞게 된다. 우울증과 패배감이 극에 달한 절망의 끝에서 책을 통해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그러면서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책이라는 확신을 갖고, 안경사를 과감히 그만두고 사람들이 책을 통해 변화하도록 돕는 책 전도사가 되었다. 방향을 잃어버린 세대에게 책이 안내자이자 길잡이가 되어줄 것임을 알리고 싶은 독서경영 컨설턴드다. 
 

-수많은 독자들과 50만 국내 최고 직장인 재테크 학교가 검증한
책을 읽고 성과를 내는 법, 그리고 인생을 바꾸는 법!
출간 당시 다소 생소했던 ‘본깨적’이라는 용어는 학생, 교사, 기업가, 직장인, 자영업자 등에게 이미 익숙한 단어가 되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이들의 일상과 삶을 변화시킨 독서법으로 끊임없이 회자, 재생산되고 있다.
급격한 시대적 변화와 불안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우리의 삶은 늘 위태롭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대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처세술을 알려주는 책들이 쏟아져 나오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도 이 책이 사라지지 않고 독자들의 선택을 받는 이유는 어떤 외부적 요인이나 상황과 상관없이 삶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안전하고 유용한 해답을 주기 때문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p.160
중요한 문장을 베껴 쓴 것은 그 자체가 본깨적의 '본'이 될 수 있다. 나중에 베껴 쓴 문장이 있는 페이지를 다시 보면서 앞뒤 맥락을 파악하고 싶을 때를 대비해 페이지를 함께 적어두는 것이 좋다. 좋은 글은 중요한 대목과 함께 '본 것'에 적어도 좋지만 명언집처럼 좋은 글만 따로 모아 시간 날 때마다 보려면 책 제목과 상관없이 한곳에 정리해야 더 효과적이다. 그렇게 따로 좋은 글만 모아둘 때 역시 페이지와 함께 어느 책에 실렸던 좋은 글인지 출처를 밝혀두는 것이 좋다.

-p.166
>깨달은 것과 적용할 것은 사유를 바탕으로 적어야 한다.
본 것을 적는 데도 기본적인 사유가 필요하다. 중요한 문장을 그대로 베껴 쓴다고 해도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 왜 그 문장이 중요한지를 생각해야 어떤 문장을 베껴 쓸 것인지 판단할 수 있다. 단순히 중요한 문장을 옮겨 적는 수준을 넘어 본 것의 핵심 내용을 요약정리하려면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이처럼 본 것도 생각하지 않으면 잘 적지 못하는데 깨달은 것과 적용할 것을 적을 때는 더욱더 깊이 있는 사유가 필요하다.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깨닫고 적용할 것이 생각나는 경우도 많지만 그것만으로는 사고를 확장하기도 어렵고, 삶을 변화시키는데도 한게가 있다.

-p.171
본깨적 책 읽기는 기본적으로 혼자해야 한다. 책을 선정하는 과정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책을 읽기 전에 준비를 하고, 본깨적 방법으로 책을 읽고 마무리하는 것은 누가 대신해줄 수 없다.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힘이 들어도 스스로 해야 한다.
하지만 책을 읽은 후에는 여러 사람이 모여 서로의 느낌과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 좋다. 본깨적 책 읽기를 혼자 하고 끝냈을 때와 여러 사람이 함께 나누었을 때를 비교하면 결과가 크게 다르다. 당연히 여럿이 함께 했을 때 삶이 변화하는 속도가 빨랐고, 변화의 폭도 컸다. 좀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이라면 소규모라도 독서모임을 통해 본깨적 책 읽기를 나눌 것을 권한다.

-p.173
각자의 경험과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깨달은 것과 적용할 것을 이야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각이 확장된다. 혼자 있을 때는 전혀 떠올리지 못했던 이야기를 다른 사람을 통해 들으면서 생각이 유연해지고 생각의 울타리는 점점 넓어진다.
사람마다 책을 읽고, 보고 느끼고 깨닫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10명이 한 권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면 10권을 읽은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것도 단순히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개관 독서의 수준을 넘어 분석 독서와 종합 독서를 한 것과 같은 효과가 난다.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분석하게 되고, 생각의 차이를 좁혀가면서 종합적으로 책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p.195
저자가 책에 쓴 내용에 의하면 영업을 하다 보면 잡상인 취급을 받거나 험한 말을 하고 마음을 다치는 일이 허다하다고 한다. 100명을 찾아가면 그중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고작 7명에 불과하고, 계약이 성사되는 경우는 그 7명 중의 20퍼센트, 즉 1.5명에 그친다고 한다.
"영업의 기본 자세는 거절을 당해도 당당하게 다가가는 자신감입니다. 연애를 할 때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진심을 다해 전력투구하듯이 고객에 다가가야 고객의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질문에 친절하게 대답해주는 저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이렇게 저자와 가상의 대화를 즐기며 책을 읽으며 깨닫고 적용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목표를 적으면 현실이 된다>
-p.212
습관적으로 책을 읽으려면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나쁜 습관은 특별한 목표 없이도 이상하게 잘 만들어지지만 안타깝게도 변화에 도움이 되는 좋은 습관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의식적으로 목표를 떠올리며 수없이 반복해야 습관이 된다. 그러려면 일단 목표부터 바인더에 적어야 한다. 머릿속으로만 목표를 생각 할 때와 종이에 적었을 때의 결과가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종이에 적었을 때 목표를 이룰 확률이 훨씬 높다.
-p.213
목표를 종이에 기록했느냐 안 했느냐의 차이는 이렇게 크다. 물론 종이에 기록했다는 것 자체가 성공을 불러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종이에 기록해두면 아무래도 자꾸 보게 되고, 그때마다 목표를 생각하고 목표를 이루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그렇게 하루 이틀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노력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쌓여 목표를 이루게 만들었을 것이다.
-p.215
>독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울수록 습관을 들이기 쉽다.
생각만으로는 습관이 형성되지 않는다. 생각대로 행동하는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쉽지 않다. 특히 생각이 막연하면 더더욱 실천하기가 어렵다. 며칠 못 가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크다.
실천 가능성을 높이려면 계획이 필요하다. 막연하게 '책을 읽겠다'가 아닌 '어떤 책을 언제까지 읽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계획이 구체적일수록 실행 가능성은 더 커진다. 북 바인더의 계획은 상당히 장기적이면서도 구체적이다. 평생 독서 계획표를 작성하고, 이어서 월간, 주간 계획표를 작성하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이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구체적으로 독서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p.222-223
책을 읽고 아무리 주옥같은 정보와 지식을 얻었더라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그 가치가 퇴색된다. (중략) 책 내용을 전부 머릿속에 기억해두었다 필요할 때 꺼내 쓰기란 불가능하다. 그래서 메모가 필요하다. 일찍이 아인슈타인은 "기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잊기 위해 메모를 한다"라고 말했다. 그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메모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곧 아인슈타인의 말에 공감했다. 메모하고도 여전히 애써 얻은 정보나 지식을 잊을까 봐 전전긍긍한다면 메모하는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는 까맣게 잊고 있다 필요할 때 메모해두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꺼내볼 수 있으면 충분하다.
메모해둔 내용을 필요할 때 꺼내 잘 활용하려면 메모만 잘해서는 안 된다. 관리를 잘해야 한다. 메모를 종류별로 잘 분류하고 관리해야 필요할 때 빨리 찾아 활용할 수 있다.

 

<One Book, One Message, One Action>
-p.232-233
이영석 대표의 강연을 들으면서 내가 놓치고 있던 2퍼센트를 발견할 수 있었다.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책을 읽고 많은 것을 깨닫고 적용할 것을 기록하는 것도 좋지만, 많이 적고 머리를 가득 채우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음을 새삼 실감했다. 한 가지라도 확실하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고 '원 북, 원 메시지, 원 액션(One Book, One Message, One Action)' 원칙을 세울 수 있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먼저 너무 궁금했던 책을 읽게 되어 좋았다. <본깨적>의 각각의 항목을 채울 때 어떤 관점으로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고, 적용하고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4. 적용할 점

<독서 계획 세우기>

  1. 25년 목표 독서 명확하게 세우기(기간, 독서량, 목표 도서)
  2. 독서 후기 노션에 별도로 정리하여, <본>을 언제든지 쉽게 꺼내어 볼 수 있게 하기
  3. 독서 체크리스트 옆에 원 메시지 항목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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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직장인해방user-level-chip
25. 06. 13. 08:10

본깨적!!!꼭 다음에 저도 읽어보겠습니다!!!행동하기님 오늘도 행복한하루되세요-~~~!!

넴쓰user-level-chip
25. 06. 13. 15:41

꺅 행동님빠탱이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