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쌤입니다.
오늘은 '단지분석'과 관련하여,
꼭 넣으면 좋은 것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30번째 임장보고서를 쓰고 있는데요...
여전히 단지분석은 참 어렵습니다;;
기계적으로 하진 않은지?
좀 더 디테일하게 볼 순 없을까?
굳이 이게 필요한가? 등
여러 생각과 고민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단지분석 장표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저보다도 더 단지분석을
어려워하는 분들이 있을테니까요.
적어도 '이 부분은 꼭 넣어보세요'라는 차원에서
저의 단지분석 페이지를 공유를 하고자 합니다.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특히, 다른 분들처럼 화려하게(?)
작성하진 못했습니다만,
은근히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밑밥을 꽤...깔고 있네요 제가..;;)
우선 예시 장표로 서울 서대문구의
'연희대우' 아파트를 분석한 것을 활용하겠습니다.
참고로 이는 제가 월부학교 직전에
앞마당으로 만들며 쓴 임보입니다.
(월부학교 임장지 아닙니다^^)
위 장표를 보면 아랫부분 양쪽,
'하트' 스티커를 붙여놓은 부분이 바로,
단지분석에 꼭 넣으면 좋을 부분입니다.
1) 단임 / 전임 / 매임
2) 선호도 / 투자에 대한 생각
이 두 부분이 바로 꼭 넣으면 좋겠는,
나만의 단지분석으로 만드는 '킥'입니다.
형식은 각자 편의대로 하시면 됩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이 부분에 대해
튜터님으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 생각해 보면,
위 단지분석 장표에서
이 두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것들은 모두
프롭테크(호갱노노, 아실, 네이버부동산 등)로부터
캡처만 하면 되는 것들입니다.
결국 나만의 컨텐츠는
아래쪽 두 부분이겠죠.
내가 단지임장하며 느낀 점,
그 동네 전문가인 부동산 사장님으로부터 듣게된 점,
실제 매물까지 보고 또 새롭게 느낀 점,
매물을 못 봤다면 전화임장을 하며 알게된 점 등.
이 내용들은 내가 현장에 직접 가서
땀 흘리며 걷고, 보며 느끼지 않으면
결코 알기 힘든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들이 현장파 투자자로서의,
남들과 다른 '킥'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단지분석 한 뒤 그 임보...
자주 보시나요?
현실적으로 임보는 1번 쓰고는
다시 볼 일이 많지 않습니다.
결국, 내가 실제 투자할 때
그 지역 임보를 다시 보게 될 것이고,
남는 건 이 두 부분입니다.
나머진 내가 다시 프롭테크 사이트에 들어가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 당시 임장하며 듣고, 보고, 느낀 점들과
선호도 파악 및 투자에 대한 생각을
꼭 기록으로 남겨두시길 바랍니다.
(참고하시라고 몇몇 단지분석 장표를 남겨두겠습니다)
그래서 임장하면서 꼼꼼히 기록해 놓고,
전화임장하고도 그 내용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잘 기록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다음 이 단지를 왜 좋아할 지도 적어보고,
현재 매매가, 투자금으로 이 단지 투자할지도 생각해보며
분석을 해보는 것입니다.
여기에 '구조'에 대한 부분도 더 넣으면 좋습니다.
판상형, 타워형 그외 특이구조 등 다양하게 있을텐데
이에 따른 선호도 차이도 함께 넣어주면 좋습니다.
이를 위해 구조가 여러개라면
캡처해서 넣어두고 기록을 해두면 좋겠죠?
사실, 이는 제가 튜터님께
개선할 부분으로 피드백 받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달부터 개선하여 단지분석을 쓰고 있기도 합니다^^
기계적으로 복붙만 하고 계시다면,
임장 후 보고, 듣고, 느끼고, 알게된 점을
꼭 넣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선호도 파악과
실제 투자한다면 어떻게 할지도
함께 적어보면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