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기87기 5늘부터 자산 4모으조 민초돌고래] 자본주의라는 바다에서 파도를 타는 법

  • 25.06.13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1. 물가와의 전쟁

 

 

얼마 전 단골 돈까스 집을 갔는데 모든 메뉴의 값이 올랐더랬다.

사장님도 갑자기 금액을 올리는 것이 미안하고 부담스러웠는지

그 이유에 대해 구구절절하게 써놓았더랬다.

 

물가.

월급은 안 올라도 오르는 징글징글한 물가.

 

물가는 통화량의 증가에 따라 계속 오를 것이고

우리의 월급은 그에 발맞춰가긴 어려울 것이다. 

물가 연동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면 살인적인 물가 상승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강의에서는 그렇게 때문에 

물가와 연동되는 자산을 쌓아야 한다고 한다.

 

사실 처음 들었을 땐 충격이었다.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을 사야한다니…

 

하지만 치솟는 물가 그래프를 보면

진심으로 자산을 축적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2. 사요마요의 원칙 (feat. 저환수원리)

 

 

 

그렇다면 어떤 자산을 어떻게 축적해야하는가?

 

지금까지가 why의 영역이었다면

이제부터는 how에 대한 답이다. 

 

저환수원리

 

저평가되었는가?

환금성이 있는가?

수익률/수익이 충분히 나는가?

원금보존이 되는가?

리스크가 없는가?

 

그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투자원칙이다.

 

이 5개의 원칙 중 하나라도 부합하지 않으면 투자하지 않는다.

 

사실 실제로 투자를 해보니…

이 5가지의 원칙은 스스로 확신을 갖는 계기였던 것 같다.

 

나를 믿었다기보다는…

저환수원리를 믿었다고 해야할까.

 

스스로 살까 말까 고민할 땐

주저 없이 저환수원리를 꺼내야만 한다.

 

 

 

#3. 자본주의라는 바다에서 파도타기

 

 

마치 주식 차트의 그래프처럼

아실에서 보는 아파트 매매가 그래프처럼

투자에 있어 가격이라는 놈은

절대 똑바르게 가지를 못한다.

 

자본주의라는 바다에 들어간 이상

작든 크든 파도를 맞는 일은 아마도 자연스러울 터.

 

월부는 그 파도를 어떻게 하면 잘 탈지

너무 높은 파도가 닥쳤을 때 어떻게 넘어가면 좋을지

그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다.

 

1년을 넘게 월부에 있어보니

매수는 월부에 1년만 있으면 적당히 잘 한다는 너바나님의 말

솔직히 이해가 된다.

 

코칭도 있고 도움받기 어렵지 않다.

 

하지만 매도는…

아직 경험하지 못해 모르겠다.

 

역전세라는 귀신파도*를 과연 잘 넘어갈 수 있을까?

(*서핑은어, 불규칙하게 오는 거대한 파도)

내 물건만 오르지 않는 파도 없는 침체기는 어떻게 버텨야하지?

 

하지만 그런 파도조차 넘고 견뎌야 결실이 맺어진다.

 

기다리지 않아서 대부분이 망했다.

 

라는 너바나님의 말을 뼈에 새기며

 

다시 한 번 투자는

잔잔할 때에도 적절한 파도를 기다리고

너무 큰 파도는 넘어가고

그 과정을 즐기는 서핑과도 같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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