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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NEW] 너나위의 요동치는 시장 속에서 제대로 돈 버는 부동산 기본기
너나위

[2025년 7월 NEW] 너나위의 요동치는 시장 속에서 제대로 돈 버는 부동산 기본기
이 강의를 듣게 된건, 오른발에 골절상을 입어서 2개월동안 병가를 들어가면서 였습니다.
8년동안 쉬지 않고 일을 해왔기에 갑자기 소득이 끊길거라고 생각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집값이 무섭게 오른다는 뉴스가 판을 쳐도 당장 서울에 있는 아파트가 얼마인지 관심도 없었고,
그저 근무지에서 가까운 빌라 전셋집에 살며 ‘지친 내 한몸 뉘일 곳 있으니 그걸로 됐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조금씩 차곡차곡 모으다보면 언젠가는 좋은 사람 만나 결혼도 하고 집도 살 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오로지 일만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다 고작 발등의 작은 뼈가 부러진 것인데 2개월동안을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만 있게 된 저는,
‘이 일이 나의 평생 직장이 아닐 수도 있겠구나. 근로소득으로 평생 먹고 살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살면서 처음으로 갖게 되었고, 노후대비를 위해 투자해야한다는 말씀을 하시는 너나위님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제 알고리즘도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웃고 떠드는 예능 관련 유튜브만 봐왔던 제 알고리즘에, 저와 비슷한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낸 사람들의 영상이 마구 뜨기 시작했습니다.
혼란스러웠습니다.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월셋집에서 전셋집으로 이사오고, 2년마다 총 3번의 이사를 거쳐오며 이정도 돈을 모았으니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난 뭘 한거지?라는 현타가 많이 왔습니다. 항상 일에 쫓겨 재테크는 나중으로 미뤄두었던 제가 한심했습니다. 조급한 마음이 생기니 ‘한달만에 이걸로 월에 1천만원씩 벌어요’ 같은 유튜브에 노출되어 타 사이트에서 250만원이나 하는 부업강의를 결제했다가 하루만에 정신차리고 환불을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월부TV에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연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세를 주고 사는 것은 내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집주인을 위해 일하도록 하는 것이다.’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머리가 띵-하고 울리는 경험을 자주 했습니다. 사실 내집마련기초반 강의를 듣고 싶었는데 개강 일자가 맞지 않고, 병가가 얼마 남지 않아 일에 복귀하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 것 같아 그 사이에 강의를 하나라도 들어보자는 생각으로 너나위님의 1만원짜리 특강을 먼저 듣고 이 강의를 선택한 것이었는데, 후회하지 않습니다. 5시간 강의를 5일동안 열심히 필기하며 꼼꼼히 들었습니다.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았지만, 사실 부동산은 커녕 경제 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제가 100% 이 강의를 이해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을 따라가려고 노력하면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생각은 변치 않습니다. 공부한 것들을 계속 반복하고 복습하다보면 새롭게 얻어지는 것들이 있겠지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뒤쳐졌다는 생각에 우울했던 지난 밤들과는 달리, 월부를 알게된 이후로는 매일 아침 공부할 생각에 기쁘게 눈을 뜹니다.
역전세난이 있었을 때도, 전세 사기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뉴스에 나올 때에도 저는 운 좋게 그런 시련들을 피해갔다고 안심하고 관심 조차 없었습니다. 더욱이 지금 살고 있는 전세빌라에 안주하게 되었고, 어찌보면 그런 행운들이 제가 인사이트를 갖지 못하게 한 이유였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듭니다. 서른 두살,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이제라도 인사이트를 가졌으니 열심히 해서 내집마련에 성공하고 싶습니다. 제 첫 시작을 함께 해주신 너나위님과 월급쟁이부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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