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재테기 7기 23조 코루마블] 강사와의 만남 (조금은 늦은) 후기

  • 25.06.13

 

안녕하세요

부루마블 하듯 아파트를 모아가고 싶은

코루마블입니다.

 

일주일이 지났지만,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흐르는 시간속에 흘려 보낼 수 없어

강사와의 만남을 복기해 보려 합니다.


 

“이 소중한 기회를 어떻게 하면 더 잘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준비한 질문만 10개.


다 물어보지 못할 걸 알지만, 그래도 꼭 묻고 싶은 마음으로

부푼 기대를 안고, 꼭 오고 싶었던 그곳


아지트에 오게됩니다!!


실물은 사진보다 열 배는 더 멋지더라고요^^

 


10명씩 한 반에 배정을 받았는데요,

장소에 도착하니 이렇게 자리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너무나 소중해 저대로 집에 보관중입니다ㅋㅋㅋ


센스있게 쓰자 튜터님과의 만남

1호기 매코를 진행해주신 센스 튜터님!!

 

튜터님과의 통화를 100번은 돌려 들은것 같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뵙자마자 내적 친밀감 폭발이었습니다.

 

너무나 뵙고 싶었고, 감사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뵙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Q. 투자를 진행하면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어려웠던 것은 수익률이나 숫자와 같은 것들 보다  ‘왜 지금, 왜 이 지역의 아파트를 사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기준을 세우고 스스로 납득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결국 이건 선호도 파악과도 연결되는 부분이라 생각하는데요,
튜터님께서는 투자하실때 어떻게 판단력을 기르셨는지. 또 단순히 숫자에 강한 투자자가 아니라 통찰력 있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어떤 훈련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A.

 1. 투자 판단력은 경험에서 나온다.

 - 한두 건 투자해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물건을 직접 보며 시장 흐름을 체감하고 이후 수익이 나는 과정을 통해 점점 자신만의 기준이 생기게 된다.

 - 예전에 코칭을 받았을 때를 떠올려 보면 처음엔 60~70%의 확신으로 투자를 시작했고, 실제 투자와 시장의 움직임을 지켜보며 나머지 확신을 채워나갔다.

 2. 확신은 100%가 아니라 누적되는 것이다.

 - 매수 당시 60%의 확신으로 시작하고, 시장 경험이 쌓일수록 70%, 80% 확신이 누적된다.

 - 완벽한 타이밍과 정답은 없고, 그때 그때 상황 속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고 이후 경험이 다시 기준이 된다.

 3. 경험이 판단력으로 전환되기 위한 요소

 - 물건을 많이 보고, 매수는 안하더라도 ‘이런 흐름이었지’ ‘이럴 땐 이런 결과가 나왔지’라는 기억을 꾸준히 축척한다.

 - 상승장, 하락장 모두 겪으며 비교 경험이 쌓여야 비로소 본인의 인사이트가 생기고 시장을 바라 보는 눈이 달라진다.

 4. 투자의 본질에 집중하는 훈련

 - 숫자나 조건에만 징줍하지 말고, ‘내가 왜 이 투자를 하려고 하나’ ‘이 지역의 장기적 흐름은 어떤가’와 같은 본질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계쏙 던지는 습관이 중요하다.

 - ‘본질’을 파악하는 사고 훈련이 통찰력 있는 투자자로 가는 길이다.

 

내가 얻은 인사이트

 1. 시세 트래킹을 통해 시세 흐름을 기록한다.

 2. 실제 투자 사례를 매수부터 매도까지 '스토리'로 기억한다.

 3. 상승, 하락 국면에서 지역의 변화와 내가 가졌던 인식을 복기한다.

 4. 투자할 때마다 ‘지금 이 선택을 하는 이유’ 기록한다.

 5. 확신이 생긴 이유와 생기지 않은 이유를 비교하며 인사이트 정리한다.


빈쓰 튜터님과의 만남

만나뵙고 질문드릴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Q. 선배 투자자 분들의 경험을 듣다 보면, 누구에게나 투자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투자금이 부족하거나, 과업이 버겁거나 다양한 이유로 부침을 겪는 시기가 찾아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 역시 지금은 투자를 진행한 상태라 당장의 투자금은 없는 상황이고, 그렇기에 앞으로 이런 시기를 어떻게 잘 이겨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여쭙고 싶습니다. 장기적으로 투자를 지속하고 성공하기 위해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행각하시는 지요? 그리고, 튜터님께서 처음 투자를 시작할 때로 돌아간다면 어떤 것부터 배우고, 어떻게 공부를 시작할지 궁금합니다.

A.

 1. 모든 역량을 다 갖춰야 한다.

 - 순서의 차이일 뿐 결국 다 해야 한다. ‘독 강 임 투’

 - 정답은 없고, 어떤 역량이든 결국 쌓아야 하는데,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2. 자기 강점을 먼저 활용한다.

 - 사람마다 잘하는게 다르다.

   관계 능력이 좋으면 그걸 활용해 정보 교류, 협상에서 강점을 갖을 수 있을테고,

   정보수집을 잘한다면 단지 분석이나 데이터 기반 판단에 강점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 강점을 잘 활용하면 다른 역량들도 자연스럽게 확장 될 수 있다.

 3. 경험이 판단력을 만든다.

 - 공부만으로는 부족하다. 투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그 안에서 겪는 성공, 실패,관찰등의 행동이 큰 자산이 된다.

 -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시장을 관찰하고, 단지를 조사하고, 동료의 투자를 돕고, 정보를 나누면서 몸으로 느끼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

 4. 투자 공백기에 할 수 있는 것들

 - 공백기엔 모의투자, 시장 관찰, 인사이트 쌓는데 초점을 맞춘다.

 - 동료를 돕고 나누는 것이 투자 공백을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이다.

 5. 다시 시작한다면?

 - 강점을 먼저 파악하고 그 강점을 더 잘하게 만들 것 같다.

 - 주변에 나누고 연결되며, 나만의 무기를 빨리 확보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하나씩 쌓아나갈 것이다.

 

내가 얻은 인사이트

 1. 나의 강점을 인식하고 활용할 것이다.

 2. 동료들과 교류하면서 시장 정보를 습득 할 것이다.

 3. 투자 여부와 무관하게 시장을 관찰하고 트래킹하며 감각을 유지할 것이다.

 4. 동료의 투자를 도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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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함께 열심히 공부한 23조 동료분들 감사드립니다.

 

실전반 진행중이심에도 매일아침 편지로 독려해주신 부자팡팡 반장님 감사드립니다.

 

늦은시간까지 웃으며 튜터링 해주신 센스 튜터님, 빈쓰튜터님 감사드립니다.

 

저의 꿈 유디 튜터님, 밥잘 튜터님 감사드립니다.

 

이런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시고 늦은시간 까지 진행해주신 썸머님, 오션님 감사드립니다.


댓글


연우십억user-level-chip
25. 06. 13. 16:15

저도 강사와의 만남 하고싶네용~~ㅎㅎ잘 읽고 많이 배우고 가용~~^^

모국어user-level-chip
25. 06. 13. 16:40

경험이 많이 중요하군요. 투자공백기도 잘 이겨낼 마블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