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모님.
저는 40대의 가장이고 이제 월부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1년이 조금 넘었네요.
공부처음부터 올해 상반기부터 1호기 투자를 하겠다고 계획했어요. 먼저 자산재배치를 위해 0호기를 매도 후 전&월세로 옮기고 서울에 1호기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투자금은 5억 ~ 7억정도 입니다.
0호기는 고양시 덕양구의 1000세대의 5년된 신축 아파트라서 금방 매도가 될 거라고 예상했지만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매도를 못하고 있어요.
1월 ~ 3월까지 지켜보던 서울의 3급지 아파트들을 중점적으로 매임하고 0호기가 팔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3월이 되자 매매가 오름폭이 너무 커지더라구요.
6월 중순인 현재 덜 올랐다고 생각했던 서울 4급지도 가격이 오르고 있고 일부 단지들은 전고를 향해가고 있네요.
자가인 0호기는 6월 초 대선이 끝나고 나자마자 집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매도가를 올릴 상황은 아니고 시세트래킹하고 있던 서울 4급지 단지들마저도 5천만원 이상 오른 곳도 많이 있더라구요.
전임을 해보니 점점 오를 기세라서 계약을 빨리 서두라고 하는데 지금 가격이 오르지 않은 0호기를 파는 타이밍이 맞는 타이밍인지 모르겠습니다.
0호기는 서울 4~5급지가 움직이니 가격이 곧 따라 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지금이라도 최대한 0호기를 팔고 과열되고 있는 서울에 1호기를 투자 하는 게 맞을까요?
댓글
화성주민님 안녕하세요! 팔고, 서울을 사는게 맞습니다. 고양시도 오를 수 있지만, 눈으로 직접 확인하셨듯이 서울이 먼저입니다. 항상요 고양시 물건을 서울로 옮겨 가고 그 와중에 실거주 자산재배치를 해야 함에 있어서 많이 고민되시는 상황 이해하지만 방향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4급지 물건들도 전고로 향해 간다면, 그 와중에 저평가된 물건을 찾는 노력을 하시되 매도할 물건을 적극적으로 매도하시는게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주민님이라면 아파트를 알아가고 현장에 가는 것을 더 적극적으로 해볼 것 같아요! 주민님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