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익숙하고 편했던 나에게 찾아온 동료 이야기💛 [월부학교 봄날에 전국8도 다 투자할랭 라라예요]

안녕하세요. 라라예요.

오늘도 룰루랄라🎵 기운내서 함께 성장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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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꽉 채운 3년이 되었습니다. 

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하루하루를 독강임투로 치열하게 채운 기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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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부끄럽게도... 저는 이 기간 동안 혼자가 편했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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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투자자로 늘 시간에 쫓긴다는 핑계로

가족의 반대로 주말 임장이 어렵다는 이유로

저 하나 건사하기가 버거워서 동료들과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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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항상 조모임을 포함한 강의를 수강하고

자실을 하더라도 동료들과 함께했지만

우선순위는 항상 제가 먼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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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작년, 첫 월학에 부반장 역할을 맡고서도

3개월 내내 동료들과의 임장은 손에 꼽을 정도 보낸 이후

스스로 '이건 아니다' 싶은 지경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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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첫 월학을 마치고 나서

개인적인 성장은 눈에 보일 정도로 뛰어 올랐는데

이후 1년 내내 후회로 남은 것은 '동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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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반원들에게 동료이긴 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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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마음에 가시처럼 남은 고민을 안고

두 번째 월학에서는 마음의 숙제를 해결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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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와 함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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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나와 내 시간이 가장 우선순위였지만

이제는 나를 조금 내려놓더라도

동료들과 발걸음을 맞춰보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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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력을 이제서야 하는 것도 부끄러운데

처음 해보려니 서툴고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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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으로 다 해결되는 게 아니더군요.

동료들과 함께하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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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내내 주말마다 아이들을 봐 주신 친정 덕분에

분임, 단임, 매임을 동료들과 온전히 다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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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내내 동료들과 함께하며

우선순위에 동료가 있다는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나니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예상보다 훨씬 많았고,

함께하는 마음이 저를 절로 움직이게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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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월학 OT에서

다랭튜터님이 안내해 주신 

월학에서 남겨야 할 3가지_ 동료, 임보,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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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임보와 투자는 남았는데

빠져있던 헛헛함이 동료였나 봅니다.

그냥 조모임을 함께 한다고 해서 

자연스레 남는 동료의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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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도 부족했던 저를

그동안 넓은 마음으로 챙겨주신 동료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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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가득하고 서툴렀던 저를

이끌어주고 받아주신 우리 팔랭스

많이 많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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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즐거움과 성장을

이제라도 깨달을 수 있게

도전한 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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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환경에 핑계대지 않고 먼저 다가서며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응원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진짜 동료가 되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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