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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이번주는 1주차와 달리 개인 약속이 많았고, 피곤함을 이기지 못해 계획한 걸 제대로 해내지 못한 날이 많아서 완강하기까지 ‘벌써부터 이렇게 흐지부지 하면 안되는데’라는 불안함을 내내 가지고 있었습니다.
비전보드에 작성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뜬구름이 아닌 정확한 목표액을 알고
모든 것을 잘하기보다 선택과 집중으로 덜 중요한 것은 포기를 할 수 있어야하고,
독강임투를 하면서
나보다 뛰어난, 먼저 성공하신 분들의 경험을 인사이트하여
때로는 평가와 보상을 주면서
“꾸준히” 해야한다는 것!
저는 늘 좁디좁게 만들어진 안전지대에만 있었습니다.
늘 같은 직장, 내가 만들어낸 게 아닌 타인의 시스템에 따라가면서
그냥 한달 월급 받으면 이번달 밥값은 벌었네~ 라는 생각으로
먼 미래를 걱정되어서 찔끔찔끔 알아보기만 할 뿐 제대로 된 준비는 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래선 안된다는 것을 알았고, 조금은 부족한 날이 있을지는 몰라도
꾸준히 해나간다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말아야겠다고 후기를 쓰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부동산 시장은 결코 단기적이지 않습니다.
몇 년 간의 하락과 긴 상승이라는 사이클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 시기는 결코 나쁜 시기가 아닙니다.
인플레이션은 당연한 현상이지만, 정작 내가 일하는 근로소득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자본소득을 반드시 늘려야 합니다.
앞으로 2030년의 전세가는 어떻게 될것인가 생각하고 집을 매수하는 건 할까말까가 아닌 반드시 해야하는 것입니다.
다만 전세가는 꾸준히 오르지 않기에
역전세를 고려하지 않고 전세가 상승분을 그대로 올리지 않기 (5%만 인상)
주변 지역과 향후 입주물량을 체크하여 (입주물량 적음 = 전세가 상승 확률 ↑)
리스크 대비를 항상 하고 있어야 합니다.
공이 오니까 치자! 라고 생각하지말고
내가 판단하는 기준을 확실히 하고
그에 맞는 기술에 되게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기꾼처럼 결과에만 집중하지 말고
원칙에 따라 투자하고 실력을 기반으로 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투자원칙 : 저환수원리
저 평가여부를 따지고
환 금성을 확인하고
수 익률을 파악하고 적정수준으로 올릴 수 있어야하고
원 금보존하며
리 스크에 대비하고 대응하는 것!
그리고 이 원칙을 지켜서 매매를 하고나면
시장을 무시하면서 가치를 믿고 인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부동산을 움직이는 요소는 많지만
그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원칙을 가지고
합당한 대가(세금)를 치르고
공부로만 끝나지 않고 실행에 옮기고 인내하는 것!
종자돈을 모으며 투자공부를 꾸준히 해나가자!
아직 앞마당도 없는 상태에서 거대한 시장의 흐름과 세금에 대한 내용을 들으니
마치 내 일이 아닌듯한 괴리감도 듭니다.
아마 1호기를 마련하기까지는(아마 마련한 후에도) 이게 맞을까? 잘하고 있는걸까? 라는
무한의 굴레에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걸 혼자 견디는 것이 아니라 먼저 경험한 선배분들과 같이 해나가는 조원분들이 있어
아주 조금씩은 어제보다 나는 내가 되어가고 있으리라 믿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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