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고닥] #6-3 독서후기_젊은 부자의 법칙

  • 25.06.15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w젊은 부자의 법칙

저자 및 출판사 : 바이런베이

읽은 날짜 :6/1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복리 #기다림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8

 

 

* 선진국 출신 학생들은 부모에게 재정적인 도움을 받기보다는 주말 알바로 생활비 정도는 스스로 벌더라.
> 어떤 프로그램에서 여에스더님이 자신과 남편의 가족들에 대해서 얘기하는걸 봤다. 자신의 집은 잘 사는데 돈을 적게 쓰고, 남편의 집은 평범한데 씀씀이가 엄청 크다고. 부자일수록 돈이 가지는 가치와 무게감을 알고 더 신중하게 쓰고 평범한 사람들일수록 돈을 상대적으로 헤프게 쓰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당장 내 주변만 봐도 돈을 쉽게쉽게 쓰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나는 책에서 나오는 선진국 출신 학생들처럼 내 아이들에게 독립심을 길러줘서 스스로 할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키우고싶다. 앞으로는 사달라는대로 다 사주거나 하지 않고 집안일을 하면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을 집의 규칙으로 정해야겠다.

 

* 기회는 언제든 다시 찾아온다. 경기 사이클은 그렇게 돌고 돌며 무엇인가를 팔 기회건 살 기회건 항상 찾아오게 마련이다.
> 1호기 투자할 때 지금 당장 투자하지 않으면 기회가 날아갈 것 같아서 조바심이 났고, 그러다보니 급하게 투자를 밀어붙였다. 투자하고 한달 뒤에 더 좋은 곳에 기회가 왔는데 시야가 많이 좁혀져서 기다리지 못한게 아직까지 아쉬움으로 남는다. 앞으로 살 날이 살아온 날 보다 2배는 더 남았다. 그 사이에 부동산 상승장이 적어도 2번은 더 오지 않을까?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기회를 차분하게 기다리자. (물론 지금 바로 기회가 오면 망설임없이 잡을거다.)

 

* 돈이 없어 보여야 거래처로부터 할인된 견적을 받을 수 있다. 있는 척하다가는 일명 '눈탱이 맞는 호구'되기 십상이다.
> 돈도 그렇지만 실력도 있는척하면 큰일나는 것 같다. 돈이 부족한척을 해야 좀 더 네고할 수 있고, 초보자인척 해야 부사님들이 좀 더 신경써서 매물을 연결해주시는 느낌이랄까. 전임할때도 느낀건데 뭔가 많이 알고있는마냥 컨셉을 잡고 전화를 하면 부사님들의 반응이 싸늘해졌던 기억이 난다. 그러니 괜히 있는 척 아는 척 해서 눈탱이 맞지 말자.

 

* 유대인들은 자식이 고등학생 나이가 되면 가족과 친지들이 큰 돈을 준다고 한다. 아이들은 이 돈을 주식투자 혹은 복리예금 등으로 불리는데, 자산의 힘을 직접 경험하며 아이들 스스로 경제관념을 갖게 된다.
> 예전에 이 내용과 관련해서 다큐에서 본 기억이 난다. 아무 조건 없이 용돈주는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다른 유대인들의 교육방식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나도 아이들이 용돈을 받아야 하는 나이가 되면 받은 돈을 어떤식으로 분배하고, 분배한 돈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교육해야겠다. 투자도 어릴때부터 시켜서 자산을 불려나가는 경험을 겪어보도록 하자.

 

* 폭등한 집값으로 벼락거지가 되고 상대적 박탈감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 폭등해버림 집값으로인해 자신들이 이전 세대들보다 재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어떤 세대에서도 집을 매우 싸게 살 수 있었던 경우는 없었다.
> 하락장이 와서 가격이 잠깐 하락할 수는 있다. 하지만 아파트 가격이 부모님 세대는 커녕 10년 전의 가격으로 돌아가지는 않는다. 그러니 예전 가격만 생각하면서 비싸다고 못사는 일이 없도록 하자. 그러다 좋은 자산 다 놓치는 수가 있다.

 

* 목표 달성이라는 것도 원래 아주 희박한 가능성에서 끈질긴 두드림을 통해 그 가능성을 높여가는 것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 요즘은 10억 가지고는 은퇴도 못한다고 얘기할 정도인데 문제는 그 10억도 아무나 얻는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끝까지 투자하고 자산을 쌓아가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다. 그러니 중간에 포기하지 말자. 20년이든 30년이든 계속 자산을 모아 나가면서 직장인이 아닌 투자자로서 은퇴해보자.

 

* 은퇴자들이 말하는 '은퇴공식'이라는 것이 있다. 은퇴 후 1년간은 즐겁고 2년째부터는 무료해지고 3년째부터는 존재감을 잃어버려 허망하다.
> 노후대비를 마치고 가족들과 계속 놀러다니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 책에서는 그 즐거움도 1년이면 끝이라고 한다. 요즘은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가 됐는데 향후 몇십년을 무료하지않게 살아가려면 나름의 버킷리스트 같은걸 미리 준비해놔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핸드폰에 죽기전에 이루고싶은것을 생각날때마다 적어놓고, 노후대비를 다 마치면 하나씩 도전해봐야겠다.

 

* 도전이란 게 그렇다. 완벽하게 준비하려들면 시작도 못해보고 주저앉게 된다. '이게 과연 성공하겠어?'하는 근심과 걱정이 생기는 순간 포기하게 된다.
> 투자 하는데 있어서도 적용이 될 만한 중요한 내용인 것 같다. 완벽한 투자를 하려고 이것저것 따져보고, 이것 말고도 더 좋은 투자처가 있을거라면서 망설이다가 투자 기회 놓치지 말고 적당히 괜찮은 물건이 있으면 매수해서 자산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안하는것보다 뭐라도 투자하는게 낫다.(물론 괜찮은 물건이라는 전제하에)

 

* 푼돈은 푼돈이라고 생각하면 영원히 푼돈이다. 그러나 그 이상의 가치를 매기고 그 가치에 복리의 마법을 더해서 종잣돈으로 만드는 사람도 있다. 아끼는 마음이 습관으로 몸에 배게 되면 돈뿐만 아니라 시간을 아끼고 노력을 아껴서 필요한 곳에 집중시킬 수 있다.
> 확실히 작은 돈이라도 절약하려고 하다보니 돈 뿐만이 아니라 전기나 물, 여러가지 물건을 사용할때도 좀 더 아끼면서 사용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거기다 내가 먼저 절약하니 아이도 같이 절약하는 모습을 보여서 교육에도 굉장히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 행동이 단발적으로 그치지 않고 완전히 습관으로 굳어지도록 해서 부자가 됐을때도 이어지도록 해야겠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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