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전심] 월부에서 일년을 돌아보며

  • 25.06.15

 

안녕하세요. 

온마음을 담아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전심입니다. 

 

작년 6월 열반스쿨 기초반을 시작으로 월부에서 공부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열기 강의때, 너바나님께서 지금 시작하신 분들 중에 1년 후 남아있는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셔서

어떻게든 1년은 버틴다라는 마음으로 온 게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이전의 저는 자기만족 소비생활이 제 스스로의 미래를 갉아먹고 살고 있다는 것을 몰랐었습니다.

 

사기업의 고용 불안과 박스 줍는 노년을 맞이할 수 있다는 공포심을 안고 살면서도

노후대비나 자산을 모은다는 생각은 아예 안하고

세상만 원망하며 늘 패배감에 젖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월부를 만나 저의 문제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1

세상 문제가 아닌, 나의 문제인 것을 깨닫다

 

열반기초반과 자본주의 책, 다큐를 보고 자본의 흐름을 배울때 머리가 띵해졌습니다. 

문제는 왜 집값이 올랐는지 배우지 않고, 대응하지 않는 제게 있었습니다.  

자본주의 시장에서는 정부와 자산가를 탓할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안에서 살아남으려면 공부하고, 지속적으로 행동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

진짜 부자를 만나 나의 방향성을 잡다

 

월급쟁이 부자들을 만나 공부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진짜 부자가 된 사람들이 있는 환경에서 그 방식을 그대로 배우고 실천하며

자산을 키워나가는 로드맵을 그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공사례를 그대로 레버리지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받고 목표를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3

성장하고 싶은 의지, 함께 하고 싶은 동료를 만나다

 

지난 일년 간, 미래에 대한 두려움의 우울은 사라졌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괴감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고 싶은 욕심에 비해 초라한 임보, 선명하지 않은 앞마당

다른 분들에 비해 부족한 실력

정작 노력하지 않는 제 자신과 늘 피곤한 몸

가장 큰 장벽은 저였습니다.

 

그럴때마다 함께 수강하는 조원분들, 

칼럼으로 코칭으로 가르침을 주신 튜터님들이 계셨기에

미약하지만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늘 응원의 말을 건네주셔서 힘입어 조금씩이라도 더 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보다는 오늘 더 성장하고 싶고, 오래오래 이 환경안에서 존재하고 싶습니다. 

 


 

 

 

#4

헤맨만큼 내땅이다

 

월부생활을 하며 가장 크게 바뀐 점은

우선 시도해보고 실수 과정에서 배운다라는 것입니다.

엉망이지만 실천해보고 아쉬운 점은 복기하며 

다음을 생각해볼 수 있는 태도가 인생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5

투자자로 이제 진짜 시작이다!

 

일년이 되는 이 달, 1호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얼떨떨한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고

이제 진짜 투자자의 마인드로 시장을 보게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열매를 잘 맺을 수 있게 지켜내는 일임을 잊지 말고

독강임투를 계속하여 실력을 키워야겠습니다.

 

스스로 성장이 더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년전과 저를 비교해보니 많이 달라져 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내년이 기대됩니다.

오래오래 월부 환경안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댓글


마이리user-level-chip
25. 06. 15. 01:37

전심님 1호기 멋지십니다~ ^^ 옆에서 본 전심님은 정말 열심히 하셨어요 고생하셨습니다~~

Valueuser-level-chip
25. 06. 15. 07:45

전심님 일호기 정말 축하드려요!! 지난 12월 신투기 이후 실전반도 가셔서 엄청 노력하신거 다 알아요! 좋은 결과가 돌아와서 너무 다행입니다!! 1호기 복기글도 조만간 올라오기를 기대할게요!! 👍👍

코코로리user-level-chip
25. 06. 17. 10:40

전심님!! 축하드려요~ 🌟🌟차분하게 열정적으로 최선을 향해 해나가아가심에 본받고 또 본받겠습니다💕 헤맨만큼 내땅이라는 말씀! 너무 맘에 와닿아요❣️고생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