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모님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투자코칭과 매물코칭 전부 실패해서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정말 한줄기의 빛 같습니다.
23년 6월 처음 월부에 입성해 지금까지 만 2년 동안 월부 생활을 해온 인세라고 합니다.
지방 소도시에 거주하면서 서울 수도권 1호기를 위해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23년 10월 처음 투자코칭을 받고 그대로 앞마당을 주욱 늘려오면서 즐겁게 월부생활을 해왔습니다.
23년 11월 전세가 마감이라 코칭을 받은대로 전세를 현금보유 조건으로 갈아타려고 하였고 좋은 물건을 발견해
신축에 월세로 갈아타면서 당시 들어갔던 전세 보증금을 전체 투자금액으로 보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서울 수도권을 앞마당으로 만들면서 1호기는 서울 수도권에 하겠다 마음을 먹고 있었으나
제 실력보다 너무 큰 금액을 들고 있어서 인지 선뜻 결정을 못하고 있다가 작년 11월 아너스와의 만남에서
코칭을 받고 본격적으로 1호기에 대한 마음을 굳혔습니다.
1월에 서투기 수강을 하면서 시세를 업데이트 해보면 자꾸만 호가가 움직이는 것을 알게 되었고
2월 부터는 강의 Only만 하면서 매물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어?어? 하는 동안에 보고 있던 단지들이 다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렇게 234월을 허무하게 보내버리고 결국 1호기를 못한 채로 다시 서투기와 열중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있는 중에
구해줘 월부에서 너나위님께서 시장을 잘 지켜보고 있으라고 하신 것에 다시 용기를 얻어 1호기를 위한 준비에 다시 돌입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 현 상황
- 보유주택X, 대출X
- 투자금 현금 4억 + 추가적으로 만들 수 있는 현금 2억 (대출없이 가능한 투자금 6억)
- 연간 최소 5천 만원은 투자금으로 모을 수 있는 상황 + a의 기회가 많음
- 임신을 위해 노력 중이나, 임신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득 감소는 없음
- 아내와 자녀가 유치원을 갈 때 까지는 조금 쉽지 않더라도 전,월세를 살고 그 이후에는 내 집에서 살자고 협의하였으나, 아내는 기회가 된다면 내 집 마련도 빨리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거주지는 구미이나 대구에서 실 거주 집을 마련하여 대구 거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질문
- 현재 바로 가용 가능한 금액이 4억이고 2~2.5억은 추가로 만들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는 6~6.5억으로 가능한 단지들을 추려서 물건으로 보고 있었으나 시장 상황에 많이 변동이 있다보니
지금 이 지역의 이 단지를 6~6.5억으로 들어가야하나 싶기도 해서 한편으로는 4억과 2억을 나눠서 써야하나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 그전에 보고 있던 단지들의 부사님들께 투자금 범위 + 5천 정도로 물건이 나오면 연락을 달라고 말씀드렸던
곳이 몇몇 있습니다만 매도자 우위 시장이 된 만큼 콧방귀를 뀌시는 사장님들도 계시고, 크게 기대하지 말라고
하시는 사장님들도 계시는데 정확한 시점까지는 아실 수 없으시겠지만
어떨 때? 혹은 어떤 시점?에는 해당 물건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다른 물건을 잡아야 할지 궁금합니다.
(제가 상급지에 대한 미련이 남는 것 같은데 과감히 선택을 할 수 있는 기준이 너무 너무 궁금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조급함이 울컥울컥 넘어오려고 하는 부린이를 위해 자모님의 혜안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 수강생들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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