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모님 안녕하세요!
요새 이 주제로 너무너무 고민이 되었는데 이렇게 질문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저희 부부는 23년에 너나위님 강의를 듣고, 투자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열기/지투기/실준 강의를 듣고 임장을 다니며 준비를 해왔습니다.
수원시 영통구, 성남시 분당구, 용인시 수지구, 안양시 동안구, 천안시, 대전시 서구, 포항시, 청주시, 구미시, 전주시
11곳의 앞마당을 만들고 올해 초에 천안 구불당에 1호기를 마련했습니다.
저희의 계획은 이렇게 1년동안 4천만원 정도를 모아서 1년에 한채씩 늘려 나가는 거였어요.
그러던 와중에, 저희가 거주하고 있는 월세 재계약 기간이 올해 9월로 다가왔고,
부모님께서 이번엔 전세를 구하라고 1억을 지원해주셨습니다.
서울 시장은 이제 이 가격대로 마지막 기회 일거라는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서 갑자기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저희는 서울에 살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
특히 너나위님이 유튜브 라이브에서 말씀하신 전세가를 쭉 지켜보다가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빨리 올라간다면 그때는 그냥 집을 매수하는게 나을거같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지금 저희가 거주중인 영통구 영통동의 전세가가 많이 오르고 있어서요.
현재 저희 상황은
- 보유자산 : 1억 + 현재 거주 월세 보증금 3천만원
- 부부 합산 연 4천만원 저축
- 대출 없음
- 천안 구불당에 1호기 보유 중
이런 상황에 자모님이시라면,
질문1. 지방, 수도권 투자자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지, 지금이라도 내집마련 1채를 위한 준비를 할 것인지 어떤 방향으로 가는 게 좋을지가 궁금합니다.
질문2. 이런 상황에서 6월말에 오픈예정인 내마기를 들을지 7월말에 오픈예정인 서투기를 들을지도 많이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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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콩님 안녕하세요 :) ㅎㅎ 실거주냐 투자냐는 선택의 영역이라서요~ㅎㅎ 현재 상황에선서는 주담대 vs 월세를 비교해보시고 (물론 주담대가 더 클 확률이 높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다면..) 조금 더 유리한 방향성으로 잡아보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파이팅입니다!
달콩님 안녕하세요~ 레버리지를 어떻게 얼마나 끌 수 있느냐의 문제인 것 같아요 소득상황이 좋으셔서 dsr한도에도 대출이 4억정도 나온다면 5억대 물건 잡으실 수 있을 것 같고 그것으로 서울 5급지 내집마련 가능하다고 생각이 드나… 이것이 5급지 투자도 가능한 금액이라 굳이 내집마련으로 돈을 다 깔고 앉아야 할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서울 5급지부터 쭉 훑어 보시고 앞마당 만드시는 것들이 필요할 것 같아요 내집마련하게되면 그 이후 저축액이 작아지기 때문에 추가 투자가 어려울 수 있어요~ 내마기 들어보시면서 내 예산으로 갈 수 있는 아파트부터 추려보심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달콩님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