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겨울부터 내집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20대 여자입니다.
전세 만기 날짜 때문에 매수 우위시장이었던 작년 겨울을 그냥 흘려보내고 다시금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이때가 되니
마음이 절로 조급해집니다…ㅠㅠ
매주 열심히 임장을 하며 가격대와 실거주 만족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입지를 생각하며 두 단지로 추려보았는데요.
- 답십리동 청솔우성 아파트 (24평, 복도식, 현재시세 7억1500)
- 공릉동 풍림아이원(24평 계단식, 현재시세 7억)
이렇게 두 단지를 생각 중인데, 당연히 급지를 생각하면 동대문구가 노원구보다 상급지인게 맞으나, 막상 강남까지 대중교통으로 걸리는 시간은 비슷하더라구요.
단지가 깨끗하고 계단식 구조에 초등학교도 가까우며 근처에 중랑천과 경춘선 숲길이 있는 풍림아이원이 제 마음을 더 사로잡습니다…
또 풍림아이원이 청솔우성보다 거래량이 훨씬 많더라구요!
아실 그래프로 비교해보았을 때 전고점이 청솔우성이 훨씬 높은건 아니던데…역시나 더 상급지라는 이유로 10년 뒤에는 크게 벌어질까요…?
고민이 됩니다…
많은 분들 의견 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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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용천길
25.06.26 00:35
동일 가격대에서 좀 더 넓게 보시고서 선택해보시면 결과적으로 둘 중에 하나이더라도 고르기가 좀 더 수월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시간적 거리도 중요하지만 물리적 거리도 참고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고점에서 거래된 수량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