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독서후기 -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채정호)

  • 25.06.15

 

☆ 이 책에서 얻은 One Thing
One Message
행복도 노력으로 얻을 수 있다
One Action
수용하고 행복하자
   
0. 책의 개요
책제목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 채정호 교수의 한국인 행복 보고서
저자 및 출판사채정호 / 인플루엔셜
읽은 날짜2025.06.15
핵심키워드 3가지행복, 웰빙, 나다움
총점(10점 만점)10점
   
1. 저자 및 도서소개
저자소개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강남성모병원(현 서울성모병원)에서 정신과 전문의를,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 두뇌자극연구실 펠로우를 이수했으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잘 치유되지 않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 도입에 관심이 많아 국내 최초로 경두개자기자극술을 도입하는 등 난치성 트라우마 및 정서장애를 주로 치료, 연구하고 있다. 20년 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연구회를 창설하여 새로운 트라우마 전문기술을 정신의학계에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기술개발사업의 대규모 연구과제인 재난충격해결 연구협의체 대표로서 우리나라 재난정신건강 관련 연구의 기틀을 잡았으며, 재난코호트 구축 및 추적과제의 책임연구자로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 및 생존자 등을 포함한 각종 재난경험자 코호트 추적을 시행해왔다. 트라우마 분야의 다학제 전문학회인 대한트라우마스트레스학 창립 회장이며 한국인 최초로 국제트라우마연구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Traumatic Stress Studies)의 운영이사(Boards of directors)를 역임했다. 트라우마 및 불안, 우울 등의 정서장애를 주제로 400여 편의 논문을 썼다. 저서로 『이런 세상에서 지혜롭게 산다는 것』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퇴근 후 심리카페』 등과 공저로 『한국인의 울분과 외상후울분장애』 『바른 마음을 위한 움직임』 『명상과 의학』 『불안한 당신에게』 등이 있다. 현재 긍정네트워크 옵티미스트 클럽 회장과 긍정학교 교장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유튜브 채널 [채정호 TV]에서 정신의학과 심리문제를 주제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30여 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하면서 마음이 불행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왔다. 그러면서 ‘과연 의학적인 치료가 이들을 근본적으로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의학적으로 이상이 없다는 진단과 본인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 고민 끝에 탄생한 게 옵티미스트 클럽이다. 옵티미스트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해결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내는 ‘행동하는 긍정주의자’를 뜻한다. 옵티미스트 클럽의 수장으로서 그는 매달 정기 모임과 워크숍 등을 통해 감사하는 삶, 더 나아지는 삶, 섬기는 삶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책소개“타고난 나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행복에 이르는 길은 선택할 수 있다.”
40만 건의 상담과 치료, 37년간의 정신의학 연구 집대성

“37년간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진짜 행복을 위한 길을 확실하게 알려준다!”
-김주환 | 연세대 교수, 『내면소통』 저자

“우리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행복의 조건’에 대해 말해주는 책!”
_정재승 | 의사결정 뇌과학자, 『과학콘서트』 『열두 발자국』 저자

유사 이래 세상에는 행복에 관한 무수한 원칙이 존재해왔다. 또한 사람마다 각자 자신만의 이론을 갖고 행복을 추구한다. 만일 지금 내가 충분히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행복에 대한 나의 가치관과 방법론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37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일하며 3만 명 이상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온 채정호 교수(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이 책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에서 행복을 ‘우연히 일어나는(幸) 좋은 일(福)’로 여기는 우리의 잘못된 선입견을 지적하며, 실제로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행복,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행복의 원칙을 소개한다.

그가 제시하는 행복의 정의는 웰빙(well-Being), 즉 ‘잘 존재하는 것’이다. 국내에 잘못 소개되어 많은 오해(야근 없이 유기농 식품 먹으며 주말마다 여행 다니는 삶이 아니다)를 불러일으킨 웰빙은, 어떤 외부 요인에 상관없이 나 자체로 ‘잘 존재하는 것’을 뜻하며, 인간으로서 잘 존재한다는 건 어떠한 결핍 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자원을 최적의 수준으로 활용해 자기실현을 이루는 것이다. 결국 진정한 웰빙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삶, 자기다운 최적의 삶을 뜻하고, 그것이 곧 행복한 삶이라 할 수 있다.

채정호 교수는 40만 건에 이르는 면담과 치료, 일반인 대상 수천 건에 이르는 심층 조사를 통해 삶에서 ‘웰빙’, 즉 진정한 행복을 이루게 하는 7가지 요소를 밝혀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7가지 요소는 이미 논문으로 수차례 발표한 바 있는 연구 결과를 대중적 시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지나치게 성취지향적이고 스트레스 상황에 많이 노출된 한국인의 특성에 맞춰 기존 긍정심리학을 비롯한 여러 정신건강 이론들을 보완했다. 책에서 제시한 잘 사는 삶을 위한 7가지 요소를 통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단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 목차
머리말 우리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프롤로그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지금, 여기 나 자신에 집중하라 
보통의 삶을 행복한 삶으로 끌어올리려면 

1장 [수용] 적극적으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라 
2장 [변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목표로 하라 
3장 [연결]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잊지 마라 
4장 [강점] 성격 강점을 찾아 자기답게 살아라 
5장 [지혜] 삶의 문제에 대처할 능력을 길러라 
6장 마음에서 빠져나와 몸으로 살아가라 
7장 삶의 의미를 찾으려면 현실 너머를 보라 

맺음말 우리 삶의 빛을 찾는 여정 
참고문헌 
추천의 글
   
3. 본깨적
기억하고 싶은 문구
[내용 요약]
1. 행복을 위한 7가지 요소 : 수용, 변화, 연결, 강점, 지혜, 몸, 영성
2. 자기 자비의 핵심 요소 : 나를 향한 다정하고 따듯한 응원(타당화),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믿는 것(자기 확신), 지금 여기에 집중(마음챙김)
[깨달은 점]
7가지 요소 중' 수용'이 굉장히 와 닿았다. 나는 현실을 받아 들이지 못 하고, 고통으로 인한 괴로움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며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에 초점을 맞추며 현재에 잘 잊지 못 했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중 마인드 셋팅을 이유로 드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 부정적으로 몰아가는 스스로를 환기하며 옳은 방향으로 가기 위한 것도 한 가지 이유라는 생각이 든다. 부정적인 생각이 자꾸 드는 것을 의식적인 노력으로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독서를 놓치게 되는데 요새 같은 때에 더더욱 책을 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를 응원하고, 스스로를 믿는 의식적인 노력을 계속해서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용할 점]
수용
진정한 감사
p.19~20행복한 삶은 이러한 주관적, 심리적, 사회적 웰빙을 모두 갖춰 누리는 삶이라 할 수 있다.
웰빙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삶이며, 자기다운 최적의 삶이고, 행복한 삶이다.
p.22내 삶의 모든 부분을 주관적으로 되돌아봤을 때 썩 괜찮다는 느낌,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행복, 즉 '잘 사는 삶'의 주춧돌이 된다.
p.30긍정의 참뜻은 '그렇다고 인정한다'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진짜 긍정은 삶에서 일어난 일을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런 중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는 것이다.
p.35우리의 삶은 불행한 삶을 보통의 삶으로 끌어올리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통의 삶을 행복한 삶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p.41현실을 외면한 채 막연한 희망을 품는 것과 현실적인 상황은 힘들지만 그럼에도 삶을 받아들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건 이렇듯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p.44지금의 꿈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얼마든지 괜찮은 삶을 꾸려갈 수 있다는 걸 믿고 노력의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우리는 살면서 고통이라는 첫 번째 화살은 피할 수 없지만 고통으로 인한 괴로움이라는 두 번째 화살은 피할 수 있다.
p.46나와 내 삶이 스스로 생각하는 기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내가 기대했던 것만큼 훌륭하거나 아름답지 않더라도 그 삶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수용입니다.
현재의 나를 수용한다는 건 지금까지 내려온 선택과 판단들마저 수용한다는 의미다.
p.47내가 한 선택이 잘못이었다고 스스로 상처를 주는 일은 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선택은 아무리 작고 쉽게 잊히는 것들이라도 그 순간만큼은 정말 고민하고 최선을 다했잖아요. 그 나머지는 그냥 불가피했습니다.
p.69부정적인 생각과 거리를 두고 마음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려면 생각에서 빠져나와 '현존(presence)'에 집중해야 한다.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내가 그때 그렇게 선택하지 않았더라면' 등등의 '그때 거기'의 생각에서 빠져나와 '지금 여기'의 현존에 머무르는 훈련이 바로 '마음챙김'이다.
p.77우울증 환자가 아니더라도 삶에서 좋은 것을 발견하고 경험하려면 상당한 의식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p.85긍정적인 경험을 늘리려면 일상에서 주어진 좋은 것들을 발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p.86일단 좋은 것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다음, 그것이 남의 도움으로 있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 뒤, 좋은 감정으로 반응하는 것까지 이루어져야 진정한 감사라 할 수 있다.
p.90불친절한 말은 우리가 수용을 잘하지 못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 내부 비판자를 어떻게 다룰 것이냐 하는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
p.104우리가 하려는 변화는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것(better and better)'이다.
p.97누구에게나 대체될 수 있는 일은 장기적으로 내부에서의 경쟁력을 발휘하기도 어렵고, 외부 이직도 어렵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이에 집중하라.
p.103'노력하는 능력', 하나의 문제에 관심과 에너지를 집중시키고 또 고민하고 고민하고, 겉으로 뚜렷한 발전의 신호가 보이지 않는데도 계속 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p.106'축적'이 없으면 '발산'이 없고 진보도 미미해진다.
p.109'부담 없는 작은 출발' 그리고 '반복', 이 과정 중의 '피드백'의 '지속적인 반영'이 완벽한 준비 부담으로 아예 출발조차 못하거나 무겁게 출발했다가 부담이 되어 지속하지 못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p.111'만만해야 한다' 일로 느껴지거나 지치면 백전백패이다.
p.112'시간이 아니라 횟수', 이 전략은 '성장'뿐 아니라 '행복''의 법칙이기도 하다. 어쩌다 한 번 하는 긴 시간의 좋은 경험보다 짧은 여러 번의 경험이 삶을 더 풍요롭게 한다고 하니.
p.132실수도 하고 오판도 한다. 여기서 레슨을 받아 다시 하면 된다. 과거는 바꾸지 못하지만 현재와 미래는 바꿀 수 있다. '이랬어야 하는데'라는 말은 과거다. 과거는 과거다. 이랬어야 하는 걸 지금 행동하면 된다.
p.133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면 지금 하면 된다. 창피할지라도, 이랬다저랬다 한다고 욕을 먹더라도, 그냥 하면 된다.
p.145겸손의 표현일 수도 있지만, 실패할 경우를 대비하여 변명거리를 미리 만드는 것일 수도 있다.
p.155그러나 '피드백'이 없으면 절대 발전이 없다.
p.1561만 시간의 법칙은 오도된다. 중요한 것은 연습을 어마나 했는가가 아니라 의도적인 연습을 얼마나 했는가이고 세계 최고 수준이 되려면 반복되고 지루한 의도적 훈련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 즐거울 수 없다.
p.159처음에는 이해가 안돼도 저항하거나 자기 방식대로 하지 말고 그곳에서 하라는 대로 한다.
p.172Yes를 Yes라, No를 No라 명확히 못하는 사람은 '마음이 여린' 사람이 아니다. '자기중심적인' 사람일 뿐이다.
p.176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성공의 법칙을 몰라서이기도 하지만, 배우고 알아도 그것을 완전한 변화의 임계점까지 새로운 법칙을 고수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새로운 변화에 익숙해지기 전까지가 중요한데, 대개 이 기간 동안 견디지 못해 실패하고 원상태로 돌아간다
p.191"글을 쓰고 싶은데 잘 안돼요", 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완벽주의적인 그의 성격 때문이었다. '잘 쓰려' 하고, '길게 쓰려' 하고, '남들을 의식해서'이다. 비결은 '그냥 쓴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쓴다'이다
p.111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이 부정도 긍정도 만들어낸 것이다.
p.121어떤 한 가지를 희생해서 다른 것을 더 잘하려 하는 것은 바람직한 변화가 아니다. 한쪽을 허물어 다른 쪽을 높이 쌓는다 한들, 쓰나미가 몰려오면 결국 낮아진 쪽으로 물이 흘러넘칠 것이다.
p.131잠재력을 발견하기 위한 좋은 방법은 자신이 어떤 일을 할 때 진심으로 즐거운지 살펴보는 것이다.
p.146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가동범위대로 최대한 움직이며 사는 것이 건강한 삶이다. 최대 가동범위로 움직이지 않고 살던 대로 산다면 관절이 굳듯이 인생이 굳고 아픔이 찾아온다.
최대치를 한다는 건 어떤 일에 임할 때 자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한다는 의미이지만, 자기 삶을 충실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모든 영역에서 두루두루 노력을 기울이는 것도 포함된다.
p.149변화의 목표는 남들보다 성공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 자신과 삶을 성장시키는 것이다.
p.192연결의 핵심은 친밀함과 돌봄에 있다.
p.202자신과 비슷한 사람에게 동질감과 친밀감을 느끼는 것은 인지상정이라고 할 수 있지만, 진정한 연결을 위해서는 '다름'을 내세울 게 아니라 상대의 입장이 되어보고 그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것, 즉 '공감'이 필요하다.
p.245사람은 자신이 잘하는 것을 제일 잘할 때 행복하다
p.255인생은 마치 시소와 같다. 늘 나쁜 것은 아니지만 늘 좋을 수만도 없다. 살다 보면 누구나 불가피하게 여러 역경에 부딪히게 된다.
p.264우리는 '나다운 삶'이 어떤 건지 고민할 때가 있다. 뭔가 자신에게 잘 맞지 않는 삶을 사는 것 같은 불편하고 불만족스러운 느낌 때문에 그런 고민을 하게 된다. 여러 번 강조하지만, 강점은 우리로 하여금 각자 '나다움'을 발견하고 '나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p.269외부 환경이나 타인이 요구하는 바에 자신을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자아가 이끄는 대로 잘 맞추어 사는 것이 지혜

댓글


로건파파user-level-chip
25. 06. 20. 16:19

스스로를 응원하고 스스로를 믿는 의식적인 노력!! 파이팅!!

ㅍ퓨처user-level-chip
25. 06. 20. 16:31

케부님 이제는 과거와 미래에 얽매이지 말고 같이 현재를 살아요,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