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곧 1호기를 할’ 밸류입니다.
선배와의 대화를 마치고 휘발되는 기억을 붙잡고 BM포인트를 실천하고자 후기를 남겨봅니다!
선배와의 대화를 진행하기 위해 몇 일전부터 일정을 조율했는데요.
다행히 조원분들의 참여도가 좋은 날을 선정할 수 있었고, 임장 후 돌아가는 기차안에서 끊기는 상황에서도 참여해 주신 동료분들까지! 너무 뜻 깊고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선배와의 대화는 열반기초와 열반중급에서 진행하는 커리큐럼인데요.
총 3번의 선배와의 만남 중 첫번째는 빠졌고.. (죄송합니다, 누군지 모를 기억이 안나지만 선배님..)
두번째는 험블 선배님이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세상에 이런 행운이 ㅠㅠ) 제가 너무 초보라 (시작한지 둘째달..) 무슨 얘기를 하셨던지 잘 기억이 안나구여.. ㅠㅠ (그치만 선배님 번호는 저장중 👍)
그랬기때문에 사실 저에겐 첫번째나 다름 없었습니다! 그만큼 두근두근 기대가 컸고 설레었어요 ❤️
조모임 시작전에 먼저 전화도 주신 선배님! 그래서 더 아이스브레이킹 되구 내적 친밀감이 쌓인 시간이였습니다~ 😊
임장지역 선정하는 법
* 앞마당이 거의 없어요! 😭: 동네 먼저 돌아볼까요~? 또는 직장 인근도 좋구요! 난 좀 더 공부해 보고 싶다면? 1기 신도시를 추천합니다. 계획된 도시이기 때문에 도시마다 특성이 있어 효과적입니다.
*투자는 못했지만 빨리 투자하고 싶어요! 🤩: 평균매매 , 전세, 투자금을 확인해서 앞마당을 선정해보시는게 효과적입니다!
* 앞마당은 충분합니다. 이젠 투자할때에요~! : 전수조사하여 실제 투자금 및 단지 수준을 확인해보세요! 이건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앞마당 전체를 전수조사 하고 투자했습니다!)
랜드마크를 트래킹하는 방법도 좋지만 우선 본인의 앞마당이여서 선호도를 정확히 알 수 있을때 진행하는게 좋아요. 3번 방법을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앞마당의 평균 매매가, 전세가, 투자금을 확인합니다.
평균일 뿐이므로 내가 가진 투자금에 +1억을 더해서 투자금에 맞는 지역을 확인해요.
좋은 지역부터 가세요!
간단하죠? 그치만 실제로는 정말 꼼꼼하게 알려주셨어요. 저도 이 방법을 당장 써봐야겠다는 생각에 엄청 부릉부릉 했답니다 :)
BM. 투자를 하려면서 앞마당 전수조사도 안했어?!!! 당장 시작한다!
자꾸 투자자로 보지 않고 실수요자 관점으로 단지를 판단하게 되어 어렵습니다!
NOT A BUT B!!
이번 열기에서 리마인드 하셨을텐데, 실거주자와 투자자의 가장 다른 점은 “기준”입니다!
나는 이러이러 한데~ 투자자라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까?
본인선호도 보다 더 중요한게 다른 사람의 선호도죠. 바로 그게 저환수원리에요.
저환수원리를 확인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단 한가지입니다.
“앞마당 선호도 파악” 이에요!
그리고 매수에서 끝이 아닙니다. 더 많이 버는 투자가 아닌 보유, 운영, 매도 측면까지 고려해서 잃지 않는 투자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저환수원리에요.
아..!! 그래서 그런거구나!
분명히 배웠는데도 또 잠시 간과했구나.. 하며 반성했습니다.
내가 앞아당에 대한 선호도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이렇게 생각했구나 하니 퍼즐이 맞춰졌어요.
결국 분임 - 매임으로 이어져서 최종적으로 선호도를 파악하게 되는 첫단추를 제대로 끼지 않으면 투자라는 마지막 단추는 끼울수 없다..!! 휴.. 선배님의 날카로운 혜안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BM. 임보 - 매임까지 전부 진행한 선호도가 확실한 앞마당을 만든다.
어떻게 하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누구나 힘든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그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면?’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의 비전보드를 떠올려보세요. ‘이 방법 말고 이 비전보드를 이룰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나에게 있나?’를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제 비전보드를 보면서 이것들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어떤게 있을까..? (심지어 97억인데??) 생각해 보았는데요. 현재까지는 로또를 10번 맞는 방법 말고는 생각나는게 없구요. 로또 10번 보다 임장 10번에 투자 1번, 이걸 총 10번 하는게 더 빠르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BM. 생각의 전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열기 조모임 같지 않게 투자의 질문으로 열띈 분위기였던 선배와의만남 ❤️
나보다 한 두 발자국 앞서 나간 사람의 얘기를 들으면서
‘멘토님은 너무 멀지만.. 우선 선배님까지는 나도 해볼 수 있을거 같아! 선배님 처럼 해보자! ’
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들었고 이번 저의 1호기 투자가 더욱 가까워 오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곧 1호기 투자 경험담을 작성하는 모습을 이미지화 하며 잠들어야겠어요 😊
긴 시간동안 즉석 질문까지 전부 꼼꼼히 대답해 주신 포도링11 선배님 정말 감사합니다!
참여해 주신 조원분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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