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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99명] 내집마련 실전반 - 내집마련 실전 노하우부터 튜터링까지!
너나위, 월부튜터, 양파링, 권유디

[선착순99명] 내집마련 실전반 - 내집마련 실전 노하우부터 튜터링까지!
나의 첫 실전반 튜터링데이 후기. 잔쟈니 튜터님을 뵙기 전날🥹 잠이 안왔다 떨리는 마음ㅎㅎㅎ
나는 올해 4월 1호기 투자를 했다.
2024년 12월부터 강의를 듣고 매주 임장을 다니며 실행에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결정에 확신이 부족했다.
매물코칭을 받고 사고 싶었으나, 매물이 눈앞에서 날라가고 있었고 또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는 않았다. 주변에서 동료들과 부동산에 관심이 없던 형제와 친구들까지 모두.. 집을 사들였다… 아니 다들 이렇게 쉽게 집을 산다고??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리하여 수업에서 나왔던 마지막 단계 - 매물이 나온 모든 부동산을 방문 + 나온 모든 매물을 보는 단계를 거치지 못했는데 (사실 이 과정에서 날아가는 매물이 있다면 과감히.. 포기하라고 하셨다. 물건은 많으니까) 이것이 내내 나의 마음을 괴롭혔다.
계약을 한 이후 한달간은 매일 나의 단지 매물과 옆동네 + 후보단지 매물을 계속 트래킹했다. 일이 손에 안잡혔다.
가격이 오르고는 있어서 그나마 안도되기는 했는데, 이게 맞는지 아닌지 확신이 희미했다.
아무튼 이런 마음으로 실전반을 신청했고, 잔쟈니 튜터님을 뵙게 되었다.
튜터님은 내게 고민거리를 물으셨고, 나는 괴로운 마음을 말씀 드렸다. 사실 OT때 말씀 드렸는데 직접 뵙고도 본격 나의 고민을 줄줄이… 말씀 드렸다.
질문보다는 그 뒤에 숨어있는 마음을 살펴본다고 하셨고, 나의 이 흔들리는 마음을 정확하게 꿰뚫어 보셨다.
일단은, 결정했으니 나를 믿고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락장에서 나는 너-무-도 괴로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이익보다는 손해를 느끼는데 더 민감하다고 한다.
그리하여 내가 가진 단지도 장점보다는 단점을 부각하여 받아들이고, 지금 나는 그런 상태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분명 나는 그 당시 치열한 고민을 했고, 거기에는 그 단지의 장점이 분명 있었다.
그러니 시간이 조금 지나고 좋은 시장이 왔을때, 올해 4월에 용기를 내어 기꺼이 그 단지를 산 나 자신을 오구오구 해줄테니 기대하시라고 :-)
아, 이와는 별개로 복기는 해야 한다. 다음 투자에서는 이것만은 고치자는 것!!
단지 내 나온 매물 모두 보기 + 부동산 여러개 방문(최소 5개는 가자)
개인적으로 매수하고도 괴롭던 시간이었는데, 오늘의 튜터링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이너피스~~~*^*)
잔쟈니 튜터님이 걸어오신 길, 어떤 계기로 인내하고 버티며 성장해 오셨는지 알 수 있던 너무도 귀한 시간이었다.
나의 현재의 고민과, 그래서 그 다음은 어떻게 해야할지 무얼 해야할지 내 마음속에 끊이지 않던 물음표들을 느낌표로 만들 수 있는 뜻깊은 날이었다.
어떤 일들은 시간의 힘을 빌려야 하는 것들이 있다. 1호기의 투자, 그리고 나의 성장이 그러하지 않을까?
씨를 뿌렸으니 이 씨앗이 싹을 틔우고 나무가 될때까지는 인내하고 믿고 기다려야 한다.
버티고 버티다 보면, 월부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다 보면 - 나도 누군가에게, 그때의 저도 용기를 내서 1호기를 했었어요, 그리고 튜터님한테 엄청 징징거렸거든요?? 괜찮아요 믿고 기다려 봐요, 용기 내길 잘했다고 생각할거에요 - 라며 말해줄 수 있지 않을까?
앞으로 내가 실천하고 싶은 모습은 다음과 같다. 옆은 당장 말고 이상향(잔쟈니 튜터님의 모습 ♥)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 누구보다 열정과 에너지 가득하신 모습으로 ‘더 질문 없으세요??’ 라고 말씀 주시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튜터님 AI 같으세요…. 우문현답과 1을 여쭤보았는데 100을 말씀 주시는 기적@.@@
오늘 하루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많이 배우고 많이 얻어가요. 무엇보다 마음의 평화를 얻었습니다 ♡
다음에 또 튜터님을 뵐때는 한 뼘 더 성장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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