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조-2주차 강의 후기

내게 부동산 투자 원칙이 있는가?

부동산 가치 판단법이 있는가?

없다 ㅎㅎ

살아오면서 내 삶의 가치관, 방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투자는 처음이라, 게다가 나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

너바나님의 원칙과 가치 판단법이 절대적으로 도움이 됐다. 

알고 있다고도 생각했지만, 안다고 해서 투자에 성공하는 건 아니다. 

투자를 했다고 모두 황금알을 낳는 건 아니다.

시간과 돈을 쓰고 쪽박 찰 수도 있다. 경험자들이 넘친다.

내게는 15년 전 펀드가 그랬고, 코로나 때 주식이 그랬다. 

잘 샀는데 잘 팔지 못해서 말그대로 종잇장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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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에서도 느꼈는데 부동산 투자는 시간싸움이 크다. 

물론 지방까지 묶어서 얘기할 수는 없지만 서울/수도권만 본다면 

20년전 > 15년전 > 10년전 > 5년전  

수치만으로 충분히 파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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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와 통화량, 경기 등으로 중간중간 변수가 있지만 결국에서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서울지역은 저평가 지역이 있지만 향후 전역이 상향곡선을 탈 수 있다고 봐도될 것 같다. 

너바나님이 말씀하시는 투자 기준이 꼭 서울/수도권에 국한되는 건 아니지만 

나는 서울/수도권만 보고 있으니 그쪽으로 방향을 맞춰 정리해본다. 

(1개월치 완강을 하고 배운대로 여기저기 뒤져보면서 데이타를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아, 잠시 마음이 설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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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부동산 가격의 곡선은?

물가 상승/ 통화량 상승/ 전세가 상승/ 부동산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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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의 원칙

• 저평가 물건(가치 대비 가격 낮거나/같은 지역인데 매매가가 낮거나)

• 환금성 (전세변동/경기/오피스텔형/지방 등의 변수로 환금성이 안되는경우는 실패)

• 수익률 ( 수익금/매매가-전세가) or 수익/투자금/투자기간

              72의 법칙(수익률이 원금의 2배가 되는 기간)

              목표수익률 : 20% 이상 /수익금 : 5천만 이상

• 원금보전

               최악의 손실금/하락경우역전세 등 불리한 조건을 시뮬레이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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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크관리    최악의 상황에서 플랜 B 준비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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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결과는 2가지가 전부일까? 성공 아니면 실패. 

물론 과정이란 게 있지만 결과는 단순히 성공 아니면 실패다.

지금까지 살면서 인생의 전환점이랄 만한 지점을 몇 번 거쳐왔는데

삶은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나뉘지 않는다. 성공이 아니어도 가치있는 삶이 있고 실패 같아도 아로새길만한 배움이 남기도 한다. 

실패 + 실패 + 실패가 굳은살로 자리잡아 값진 성공을 만드는 신화도 있다. 

그런데 투자는 실패 + 실패 + 실패 하면 그냥 망한다. 

내게만 국한시켜 생각한다면, 총알이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근로소득도 자산도 내 나이도 건강도 다,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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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성공적인 투자' 보다 안전한 '투자 원칙'이 너무나 와닿았다. 

나는 잃으면 안되는 투자(원금보전)

risk 없는 투자

너무나 중요하다. 

이 기준이 잘 장착돼 있으면 적어도 공포감은 확 줄어들 수 있겠다.

가능성이 조금 더 가까워졌다. ㅎ

감사한 강의다. 

례를 통한 학습은 일단 흡수가 빠르다. 

경험자들의 육성을 듣고 싶었는데

너바나님의 긴 투자 경험을 듣게 되어 재미는 물론 전달력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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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어 나의 매수 경험에 대한 수익률 평가는 반드시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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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치가 적기 때문에

경험자의 기준을 따르되 나의 기준도 있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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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미래 시장)보다 중요한 건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대응력이 더 중요하다. 

돌이켜보면 

상승장도, 하락장도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 

상승장 때 '수익구조를 갖춘 기 투자물건'이 있어야 남는 장사고

하락장일 때 안전한 '투자물건' 에 대한 공부가 바탕이 돼 있어야한다. 

여기서도 핵심은 준비된 자의 자세이다. 

공부-공부. 총알만큼 중요한 게 공부를 바탕으로 한 확신과 시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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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적합한 투자 기준 다지기!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는 없지만

현재 거주지와 투자가 분리돼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이용하는 방향으로 정한다. 

근로소득이 보장돼 있으나 총알을 늘리기 위해서는 추가되는 벌이에 대한 계획도 필요하다. 

또한 실패해서는 안된다. 해서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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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요가 많은 지역

  • 입지적독점성(교통/업무지구/학군/환경 등)

  • 환금성이 용이한 아파트

  • 저가치물건보다 저평가 물건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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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의 요건에 맞는 물건을 지역 소단위 별로 정리를 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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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일까? 당연한 걸까?

쉽게 돈버는 방법은 없다고 한다. 

요행도 없고. 

월부를 통해 정확한 기준이 정립되면 

내게는 믿음과 시간과 건강이 준비돼 있음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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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강의에서 보여준 지역별 투자 사례는 재미도 있고 흥미로웠다. 

너바나님 말씀대로 아직 저평가된 지역이 많고도 많다는 건데

쉽지는 않겠지만 찾아보고 경험해보는 재미가 엄청날 것 같다. 

세금이 뭐 문제랴. 수익률이 높으면 당연히 세금은 따른다. 

세금 따위 안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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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나도 행복한 투자자의 길을 걷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