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련되면서 내면이 우아한 레몬홍차를 닮고 싶은 레홍입니다.
열중의 꽃 12조는 좀, 많이 복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기버시며 실력있으신 집심마니 선배님과
그것도 오프로 모여 장장 4시간 동안 '선배와의 독서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독모는 강남 1시간 기준 왠만한 앞마당을 만들고
2호기를 끝낸 시점이여서
개인적으로 앞으로 삶의 방향을 재설정해야 하는 시점이였기에
4년간 꾸준히 투자활동과 기버역할을 해오신
선배님의 생각과 삶의 철학이 너무나도 궁금하였습니다.
이런 각자의 궁금증을 가지고 장소를 섭외하던중, 8
명이 다 모일수 있는 스카가 없어 고민하던차
선배님이 알려주셔서 파티룸을 처음으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비용은 스카보다 2배 비싸지만
단독공간에 안락한 분위기에 오히려 식사도 하면서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게
진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어요.
독모감동을 잊어버리기전에 독모 후기를 처음으로 날밤새며 작성하기는 처음으로,
아직도 여운이 남아 이런하루가 참으로 행복하구나를 느낍니다.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어떻게 찾아가야하는지
그 방법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동료들의 고민도 어느정도 해결이 되는
그런 신기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와 12조 동료들 모두들 같은 마음이였기에
선배님과 조톡방에 나눈 대화를 살짝 캡쳐해 봅니다.
행복하고도 의미있는 하루를 만들어 주신집심마니 선배님,
그리고 인간적이고도 삶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정말로 멋진 열중 12조원 모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달드립니다
[동료들의 고민으로 독서가 왜 중요한지 알게 되다]
선배님은 독서TF를 2년간 해 오시면서
어떻게 하면 머릴 탁 치는 순간을 느꼈는데요..
자기소개 할 때 요즘하는 고민도 함께
이야기하는 자릴 만들어 주시면서,
각자의 고민을 듣게 되었습니다.
분명 같은 원씽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양하고도 고민과 생각들이 다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 자체를 정리하시면서
독서의 의미를 정의해 주시는데,
아아아..이런식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다니..
독서모임하는 목적은
투자활동릉 투자 자체, 투자종목, 그리고 투자자로 이루어져 있다
강의를 통해서는 투자 자체나 종목을 알 수 있으나
'투자자'는 책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영역이다.
책은 능동적 활동으로 책이 주는 질문에 대한 답을 고민하게 만든다.
독서모임은 다른사람의 생각을 통해서 생각을 넓혀갈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하다.
-집심마니 선배님 -
[일과 삶, 투자에 대한 고민]
인간은 원래 투자에 맞지 않아서 그렇다.
투자는 길게 보고 오랫동안 생각하고
그래야 하는 것이기에
인간의 본성에 맞지 않아서
그래서 투자공부 시작하면서 불안해 하는 건 당연한 것이다.
이것을 잘 이겨내야 투자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
-집심마니 선배님-
투자공부 초기에 드는 초조함으로
지금 회사에서의 진급이나 인정을 내려놓는 대신
투자를 극단적으로 선택하는 건 아닌 듯하기에 중심을 잘 잡아야 합니다.
투자는 결과가 늦게 나올 수 있기에 지금 삶을 잘 살아가야 하기에
일과 삶, 투자를 병행하면서 함께 할수는 없나를 좀더 고민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회사에서의 인정, 승진을 내려놓으면서
불안과 불행한 것 보다는 오히려 시간밀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진급도 하고 가족도 챙겨야 하고,
투자는 40대, 50대에도 할 수 있는 것이기에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조급한 마음이 많고
걱정될 뿐이지 결국은 잘 해낼 것입니다.
[삶의 큰 방향성이 없는 고민]
서두에 말했듯이,
원씽을 읽으며 다시한번 내 삶의 원대한 목표,
즉 인생철학이 불분명하였기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모습을 유지하며
투자자의 삶을 살고 있는
선배님의 삶의 원동력이 너무나 궁금하였습니다.
나에게 많은 것을 해주고 싶다.
즉 내 가족에게 더 나은 환경을 주고 싶고,
소신을 분명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라고 하셨습니다.
우아함이란 겉이 아닌 내면에 우아함이라고 하며
나의 닉네임의 의미를 언급해 주시는데
사실 단한번도 내면을 어떻게 갖꿔야
우아함을 느낄 수 있게 해 줄까를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오늘 보인 선배의 모습은, 남에 대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자신을 통제할 줄 아는 절제력과
주변사람들에게 가르쳐주는 것으로 좋아하는 모습이였기에,
'이런 모습이 우아하구나'를 깨닫게 되었어요.
내 닉네임대로 우아해 질려면,
선배의 모습을 닮아가야겠구나를
느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대로 답해 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라는 희망이 생깁니다.
[매일 해야할 일이 많은데 어떻게 원씽을 할 수가 있나요?]
선배님도 부족하다고는 말씀하시지만
지금의 정식튜터님이나 멘토님이 어떤지를 말씀해 주시는데
원씽을 잘하는 방법은 단한가지를 완성하고
다음을 넘어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루 원씽은 무조건 하다 보면 내가 해야할 것들을
하나씩 하다보면 하게 된다고 하기에
그래서 오늘의 원씽 ‘ 조모임 후기’를 날밤세며 작성하고 자려고 합니다.
드뎌 원씽을 끝내고 자려고 합니다.
이런 행동의 변화를 바로 이끌어 낸
집심마니 선배님과의 독서모임
이런게 진정한 나눔의 선향 영향력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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