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가치님과 함께 한 2주차 독서모임
안녕하세요.함께 지속성자을 꿈꾸는 행복한 아파트 투자자 아뚜야입니다.
저희조는 이번주 월요일에 2주차 선배와의 독서모임을 오프로 진행하였는데요. 2시간 가량을 시간을 정말 알찬 이야기들로 채웠습니다. 특히나 함께하는 가치님과 전해주신 여러 경험담과 조언, 그리고 격려는 저희에게 큰 힘이 되었답니다. 다시 한번 함께하는 가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2시간이 어떤 알찬 이야기들로 채워졌는지 정리해볼까요?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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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0 [원씽]에서 나에게 가장 인상깊었던 한 문장은?
-> 저는 행복이 끝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공부하는 중에 이미 행복함을 느꼈기 때문에 이 문장이 잘 이해되었다. 이런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이유가 저 스스로 목적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이렇게 생각하면 자주 행복해질 것 같다고 생각.
-> 중요한 일을 잊고 나에게 너무 큰 소리에만 휘둘린 건 아닌가. 저 스스로 중요한 것을 찾아가야 하는데 그렇게 못하는 때가 많은 것 같다.
-> 1호기까지는 가족들이 기다려줬는데, 1호기 후에도 계속 투자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 이해를 못 해줌. 그런 상황에서 이 구절이 좀 힘이 됨. 남다른 것이 맞는 것일 수 있다.
(팸데이를 가지시길 추천드립니다. 같이 가야하니까)
-> 열기 때 계산해본 노후준비를 위한 00이라는 금액이 너무 크게 느껴졌는데, 이 문구를 보면서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
-> 시간을 생산적으로 못 쓰고 있는 것 같아서, 이 문구처럼 하나의 일을 할 때 시간을 정해두고 무조건 그 일을 끝내자는 생각으로 실천해 보고 있다.
-> 월부 오기 전 상태가 월부에서 바라는 모습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이었어서, 그 모습을 고치기가 어려웠고, 지금도 나를 이기는 것이 가장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나 스스로가 가장 먼저 쓰러뜨려야 할 도미노.
(왜 월부에 와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집중해서 많이 생각해보시길. why? 그래야 오래 버틸 수 있고 추진력 있게 밀고 나갈 수 있다.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질 것. 그런 다음에 그 목적을 위한 목표를 잘게 잘라서 세워볼 것. p.191. 질문에 대해 답을 써보세요. 그리고 이것을 한 번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주간, 매달 정리해보세요. 복기하고 다시 계획을 세우고. 반복해서 훈련하시면 좋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복기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복기를 하면서 계속 계획을 다시 바로 세우고, 내가 하는 일에 내가 얼마나 시간을 쓰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 그래서 역산스케줄링이 가능. 앞으로 계속 해야할 일이 많아질 것이기 때문에 이런 훈련을 미리 해두면 좋다. 그렇게 하면서 성과가 나기 시작하면 재미가 생긴다. 그리고 처음부터 한꺼번에 목적지에 가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작은 목표들을 채워가면서 나아가는 것이 더 현실적. 최종적으로 마지막 목적지로 가기 위해서, 차근차근 하나씩 목표를 이루어가고 또 다른 목표를 세우고, 그렇게 다가가면 좋을 것 같다. 아까 행복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정말 중요한 이야기 같아요. 우리가 성공을 향해 나가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들이 있다. 그 행복들을 누리면서 성공으로 가시면 좋겠다. 너무 성공을 향해 불물 안 가리고 나가다보면 자신도 힘들고 주변 사람들도 더이상 기다려주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러니 너무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오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하시길.)
Q.1 의심해봐야 하는 성공에 대한 여섯 가지 믿음 (p.43): 성공에 대한 6가지 거짓말 중, 가장 크게 믿고 있었던 것은 무엇이고,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 처음에는 퇴사하고 투자에 올인하려고 노력했는데, 집안일도 엉망이 되고 아이와도 사이가 멀어지는 것 같고, 남편도 힘들어하고. 그래서 남편에게 내가 집안일과 투자공부를 다 하기는 어려우니 어디까지는 이해해줬으면 부탁. 그리고 지금은 조금씩 다시 중심잡기를 하는 중.
-> 제가 의지가 좀 약한 편. 지금까지 여러 부업을 해봤는데, 시작만 하고 흐리부지 된 경우가 많았는데, 월부는 꽤 오래 하고 있다. 의지에도 한계가 있다고 이 책에서 이야기해주는데, 그때는 아마도 너무 앞만 보고 달리다가 제 스스로 지쳤던 것 같다. 결과가 나오지 않으니까. 그래서 지금은 조금 여유를 가지고 휴식도 가지면서 하려고 한다.
-> 욕심이 많아서 다 잘하고 싶은 마음에 목표를 너무 많이 세움. 그리고 뭘 하는지 모르게 그냥 동그라미만 치는 느낌. 그래서 다 했다고 체크는 했지만 정작 나 스스로는 뭘 한 건지 정신이 없는 상태가 됨.
(파레토의 법칙을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좋은 아웃풋을 낼 수 있는 몇 가지 일에 집중할 것. 그런 의미에서 루틴도 너무 많이 가져가기보다는 2-3개 정도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그런 의미에서 원씽 캘린더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아침마다 그 원씽을 보면서 에너지를 어디에 더 쓰고 덜 쓸지를 조절해서 그 원씽 하나만은 반드시 해내는 걸로. 저도 처음에는 월부와서 너무 많은 일들을 늘어놓고 다 해결하지 못하면서 매일 밤마다 자책함. 난 왜 이렇게 못하고 있는 걸까.. 그런데 사실을 그걸 다 할 시간이 없었던 것. 너무 많아서. 그러니까 하루에 할 일은 한 개나 두 개만. 일단 내가 하루에 투자에 쓸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해보고, 그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일들로 원씽을 채우시길. 저도 여전히 연습 중입니다.)
-> 큰일을 두려워하고 큰일을 피하려고 하다 보니 큰일을 계획하는 것조차 불가능. 그러다 보니 목표를 항상 안정적으로 작게 세웠던 것 같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그렇게 헀던 것이 나 스스로 나를 한정 짓는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됨. 저에게 지금 가장 큰 걱정은 내가 이걸 진짜 잘 해낼 수 있을까인데. 그런 걱정을 하기보다는 내가 지금 이렇게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운이 좋은 것이고 이것을 조금씩 잘 해나가려고 노력 중. 그래서 일단은 1호기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큰일 벌였다가 괜히 못하면 혼자 힘들까바 주변에 말도 안 하고 그랬던 거 같다. 저도 월부 와서 가장 많이 바뀐 것이 이 부분 같다. 처음에 월부 왔을 때는 이걸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해야하지? 이런 생각이 많았다면, 지금은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로 바뀜. 당장 이번달에 못하면 다음달에 하면 되지. 다음 달에 못하면 그 다음달에 하면 되지. 그러면서 실패에서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늘 생각했다. 제일 중요한 일은 크게 벌린 일을 다가가는 과정에서 나를 많이 칭찬해주는 것이 중요. 못한 것은 2개 정도만 생각하고 잘 한 것을 8개 발견해서 칭찬해주기. 정말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기. 특히 복기할 때 너무 못한 것만 계속 끌어내지 않기. 그렇게 해야 오래할 수 있다. 물론 큰 일을 벌이면 무서운 거 맞는데, 그 큰 일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작은 성취들을 경험해나가는 것이 중요. 그러면서 목표에 다가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 자기관리가 안 되다보니 항상 나는 왜 이러지? 왜 못하지? 그런 생각을 했는데, 이 책에서 철저한 자기관리는 힘든 것이고, 그것보다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서. 나를 막 통제하기보다는 습관을 만들어보려고 노력 중. 그래서 몇 주 전부터 아침루틴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일어나자마자 그날 계획은 세우고, 독서를 조금 하고, 시세트레킹을 하는 것을 루틴을 만들어보자 생각하고 하고 있는데, 특별하게 무언가를 거창하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되더라구요.
(나를 억지로 통제하고 관리하기보다는 좋은 습관을 몸에 들여서 그걸 그냥 편하게 해나가면 되는 것.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자기관리 진짜 철저하다 생각하지만 그들은 그저 하루의 습관을 해나가는 것. 그러니 좋은 습관을 하나하나씩 더해나간다면 자기관리가 가능하지 않을까.)
-> 그런데 그렇게 하다보니까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이제는 동시에 하기보다는 하나를 마무리를 짓고 또 하나를 해나가는 방향으로. 여유를 가지고 하나씩 해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늘 뭔가 쫓기는 느낌으로 일을 하는 것 같다.
(전환시간이 정말 많이 든다고 책에서 말하는데, 문자, 메시지, 이메일 같은 것들로 인해 우리의 집중력이 떨어짐. 컴퓨터도 창 여러 개 열어놓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그래서 저는 통시간에 카톡 안 하려고 노력 중. 그런데 쉽지가 않다. 핸드폰 조절이 필요.)
(다음 논의주제로 넘어가기 전에 저글링에 대해 좀 볼까요? 저글링 하는 것을 자세히 보면 여러 일을 동시에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공 하나하나를 잘 챙기면서 하나씩 올려주는 작업. 그렇기 때문에 할 일이 많겠지만, 오늘의 원씽은 꼭 해낸다는 생각으로 한 번에 하나씩, 하나가 정리가 다 되면 잘 챙겨서 마무리하고, 또 다른 하나를 시작하고. 그렇게 하나씩 정리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 팸데이할 때는 월부 활동은 잠시 접고, 회사 가서는 회사 일에 충실. 회사에서 월부 일 하지 않기, 회사 점심시간에도 왠만하면 회사 사람들과 같이 식사하기. 관계를 위해서. 그렇게 해놓지 않으면 나중에 연차쓰고 휴가낼 때 눈치보인다. 일을 더 하기보다는 계속 빼기. 그래서 적은 일에 더 밀도 높게 집중하기. 모든 일이 다 중요한 것이 아니라 20만 해도 80을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하자. 멀티테스킹도 전환시간이 엄청 많이 드니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는 것. 성공도 자기 통제를 통해서가 아니라 습관을 통해서. 의지만 있으면 모든 것이 다 되는 것이 아니고 의지도 한계가 있고, 에너지도 한정되어 있기 어디에 더 집중해서 에너지를 쓸지 잘 생각할 것. 일과 삶의 균형이 아니라 중심잡기. 한쪽을 너무 쏠리지 않도록. 커다란 생각은 당연히 한 번에 이를 수 없고 나누어야 하고, 그렇다고 커다란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생각은 하되 조금씩 이루어가기)
Q.2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p.110): 투자자로 오래 살아남기 위하여 일과 삶, 그리고 투자를 어떻게 지속할 것인지. 고민은 무엇이고 어떤 결론에 도달했는지.
(아이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렇지만 그것이 끝은 아니니까. 계속 꾸준히 노력하시는 것 같다. 3개월 육아에 집중하다가 다시 오시는 분들, 강의만 들으시면서 흐름을 계속 가져가시는 분들 등등. 내가 계속 해야한다는 목적성만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다시 돌아오실 수 있을 것. 저도 올해 초 이직을 했는데, 회사는 조절이 좀 가능할 것 같다. 가족은 좀 어렵지만.)
(투자하러 온 건데 너무 공부만 하다보면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그런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마침표를 하나씩 찍는 것이 중요. 그렇게 하면서 그 과정에서 성공경험을 만들어가야 성취감도 생기고 재미가 있다)
(게리롱님 수상스키. 중심잡는 것이 중요. 극단으로 떨어지지 않고, 멀리 갔다가도 다시 돌아오기. 떨어지지 않을 정도를 잘 설정할 것. 건너지마오 존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Q.3 위대함으로 가는 변화의 시작 (p.256): 실제 투자를 행하기에 앞서 가장 고민되거나 걱정되는 점.
-> 이 질문은 매수할 집이 어떤 집이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그리고 지금 0호기가 어떤 물건인가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다. 이게 구체적인 상황들이 같이 고려되어야 하는 거라 투자코칭을 추천드립니다. 고민하시다가 일을 먼저 해버리시기보다는 행동하시기 전에 코칭을 받으시길.
-> 전세를 빼서 월세를 가시는 분도 많기는 한데, 실력이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자산재배치를 해서 위험한 투자를 하게 되면 가족들이 모두 어려워질 수 있다. 그래서 먼저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 어쨌든 갈아타기를 할 때는 가장 중요한 것이 어떤 물건을 살 것인가 이다.
-> 비과세가 큰 메리트가 있기는 하지만, 만약 30억 이상을 생각하신다면 무조건 다주택자로 가셔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1가구2주택으로는 어렵다. 그래서 첫 주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고 그 이후로는 세금 내시면서 다주택자로 가셔야 하지 않을까. 1가구2주택으로 10억 정도는 충분히 되는데, 그 이상은 어렵다. 양도세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수익이 충분히 나며 수익이 더 커지기 전에 한 번 정리하고 가시는 경우가 많다.
-> 저희가 이렇게 임장다니고 공부하는 것이 가족들에게는 과한 취미로 여겨질 수 있고 실제로 그들이 우리를 배려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표현할 것.
->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달고 삽니다.
->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물건을 고르려고 노력해보세요. 아직 전고가 오르지 않아서 가치가 없어보이나고 하면 과거 데이터를 좀 참고해보시길. 과연 어느 정도 오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잇는지. 현재 완전 대세 상승장이 아니기 때문에 정말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부 단지들만 오른 것. 서울의 5% 정도나 올랐을까? 나머지는 아직도 너무 싼 가격. 여러분들이 너무 전고에 묻혀있는데, 그것보다는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단지 중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곳, 좋은 곳으로 가시면 된다. 가치가 떨어질 것 같은데.. 라는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시기보다는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찾으시길. 너무 다 싸니까. 지금 전고를 넘었다고 하더라도 내 투자금 범위 안에 들어오면 그 물건은 나중에 다른 물건보다 많이 오를 것이기 때문에 투자하셔도 된다. 그래서 지금은 지역간 비교보다는 한 지역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단지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 이게 일단 완벽하게 지역간 비교도 가능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앞마당 만드시면서 선호도 순위 잘 매겨보시길.
-> 계획은 있었죠. 1년 안에 모을 수 있는 종잣돈이 있었고, 1년에 한 채씩 하겠다라는 계획. 그러나 투자는 언제 어떻게 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름. 계획대로 되지 않음.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매달 1등 뽑기를 해두는 것이 중요. 그리고 지방을 중심으로 보고 있다고 해도 틈틈이 수도권도 앞마당을 만들면서 5천으로 할 수 있는 물건, 1억으로 할 수 있는 물건, 1억5천으로 할 수 있는 물건을 계속 뽑아보는 것이 중요. 그렇게 준비해두면 투자시간이 짧아짐. 그리고 실전경험이 중요. 앞마당이 아무리 많아도 투자를 해본 사람과 안 해본 사람은 천지차이. 반드시 투자경험을 쌓아야 함. 1호기는 최대한 잃지 않는 투자에 초점을 맞춰서 물건을 고르시길. 좋은 물건보다는. 그리고 지금 1호기 하신 분들도 현재 상황이 전세가가 올라갈 일만 남았고, 지금 전세입자가 2년 다 채우고 나가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중간에 나가시면 전세가를 올려받을 수 있을지도 모름. 그럼 생각지도 않은 투자금이 생기는 것. 그리고 지금은 1호기를 오래 가져가실 생각이지만 시간이 지나 더 좋은 단지를 발견하게 되면 2년이 되기 전에 매도하고 갈아탈 수도 있는 것. 그리고 그때가 되면 실력도 또한 늘어있을 거니까. 그래서 항상 언제든 바로 투자할 준비를 꾸준히 해두시는 것이 좋다. 사실 10억 정도 하고 노후준비 정도 하겠다고 하면 서울에 2-3채 정도만 해도 된다.
-> 저는 그 당시 스케줄 근무여서 토일 모두 임장은 못했고, 당일치기 임장 많이 했다. 잠을 거의 못 자고 새벽에 3시 반에 첫차 타고 나가서 기차타고 아침 8시쯤 도착해서 저녁에 막차 타고 다시 올라옴. 이런 생활은 한 달에 7번 정도까지 해본 적도 있다.
-> 다음 달에 지투기 있어서 울산 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몰라서. 며칠 가서 숙박하면서 해야하는 건지..
-> 저는 당일치기로 많이 다녔고, 숙박한지는 얼마 안 됨. 스케줄 근무라 시간이 안 맞아서 혼자 임장한 적도 많았다. 울산 투자할 때는 물건을 봐야해서 비행기 타고 당일 다녀오기도 함. 그래서 결국 투자함. 투자하면 됩니다.
-> 어느 앞마당에서 투자물건이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고, 의미 없는 앞마당은 없다. 꾸준히 앞마당을 늘려가시길.
-> 유심히 보는 단지들을 주기적으로 트레킹 하고, 한 개구당 10-15개 정도 트레킹하고, 지방은 그렇게 하고, 서울수도권은 매달 전수조사함. 튜터링도 하고 반장도 하다보니까 도움을 드려야 해서 그렇게 하고 있다. 그런데 저도 이렇게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 그런데 여러분들은 이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없고, 여러분 투자금에 맞는 단지들만 타케팅하셔서 봐도 충분하다. 특히 투자를 이제 정말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타케팅한 지역과 단지에만 집중하셔서 시세 잡으셔야 한다.
-> 매일 한 시간은 꼭 보는 걸로 루틴을 잡고 있고, 혹시 놓치면 주말에 꼭 채우고. 아니면 출퇴근 시간에 스프레드시트에 정리하면서 체크. 혹은 이동시간이나 점심시간 짬 날 때마다 하기.
-> 작은 평수 봐도 된다. 서울수도권은 다 된다. 그런데 문제는 우선순위의 문제. 지금 시장에서 작은 평수를 보는 것이 맞을까를 생각하셔야 한다. 내 투자금으로 소형평수도 할 수 있고 59도 할 수 있다면 59를 하는 게 유리하니까. 좋은 것으로 해야한다. 그래서 지금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하는 게 맞다. 혹시 소형을 하시게 되면 반드시 교통 챙기시고. 소형은 일인가구나 맞벌이신혼부부가 많기 때문에 교통이 정말 중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소형평수는 전세가가 잘 안 오름. 매매가는 확실히 오르는데 전세가가 못 오르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59/84를 하시는 것이 좋다. 그런데 지방은 다르다. 지방은 소형평수는 하면 안 된다. 지금 현재 소형은 부천이나 산본 같은 경우 7-8천으로 투자 가능한데, 지방 안 갈 거면 그거 해도 된다. 괜찮으니까. 그런데 그 경우에도 부산이나 대구의 물건들과 좀 비교를 해봐야 한다. 더 좋은 것이 있을 수 있으니까.
-> 특별한 것을 없을 거 같다. 세입자를 맞추고 나면 세입자에게 연락올 일이 그렇게 많지 않음. 전세 맞출 때 작은 선물 정도? 왜냐하면 매도를 하게 되거나 집을 보여주어야 할 때 세입자가 협조를 해주어야 하니까 미리 관계를 좀 쌓아두는 것이 좋다. 그러하기에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왠만하면 세입자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 좋다.
-> 신축이면 괜찮은데 10년차 넘어가면 수리할 것이 조금씩 생긴다. 그럴 때 팁은 이사 들어오시면 한 2-3주 정도 살아보시고 불편한 거 한꺼번에 알려달라고 하기. 그러면 스스로 처리하기도 하고 그냥 넘어가기도 한다.
-> 저는 그 집이 나중에 나에게 줄 수익을 생각해서 왠만하면 다 들어주는 편. 아주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숨고에서 견적 받으셔서 좋은 가격으로 처리하면 될 듯. CEO 마인드를 장착하시길.
-> 그리고 이런 문제에 대비해서 무조건 싸게 사셔야 합니다. 수리비라도 나올 정도로라도 싸게 살 것. 그러면 기분 좋게 수리해줄 수 있다.
(책에서 주는 one 메시지는 내가 지금 이것을 왜 하고 있는가를 계속 생각하셔야 한다는 것. 그리고 거기서 그 목적을 위해 어떤 목표를 가지고 그 목적을 향해 가야할지를 계속 조정하면서 가야 한다. 그래서 원씽캘린더와 목실감 하는 것이 정말 중요. 이걸 꾸준히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이걸 언제 이렇게 했지? 생각하실 때가 올 것. 그리고 월부에는 이미 이루신 분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들을 따라하시면 된다. 그래서 그런 분들을 묵묵히 따라하다보면 나도 아주 잘하지는 못할지라도 어느 정도 해나가는 나를 발견할 것. 그게 저도 3년 정도 되니까 느껴짐. 제일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는 것. 그리고 그를 위해서 가족들, 직장에서 관계 잘 유지하는 거. 투자도 반드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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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알찬 시간이 되었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봅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신 독성공님, 동기유발님, 성장부자님, 단디단디님 모두 감사드리고, 늦게라도 서둘러 와주신 쳇바퀴탈출님과 확신님, 그리고 온라인으로라도 참석해주신 냥냥쓰님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함께하는 가치님! 너무 감사합니다! 25년 6월에 함께한 이 시간을 잘 기억하고, 꾸준히 투자하는 실력 있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언젠가 월부 월드에서 다시 만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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