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끝까지 살아남을 투자자
네건입니다.
2주차 조모임은 선배와의 독서모임으로 대체되었고,
<원씽> 이라는 책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난 달 돈독모 때 뵈었던 반나이 튜터님을
또 한 번 독서모임으로 만나게 되었는데요~
지난 돈독모에서 느꼈던
튜터님의 재치있는 모습과 편하게 이끌어 주셨던 것들이 떠올라서
미리 조원분들께 공유드리고 뒷조사(?)도 같이 하며 ㅎㅎ
독서모임을 기다려왔습니다.
저는 이번 달 원씽이 유리공 챙기기 인데요
그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주 토요일부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독서모임을 갖기로 한 일정에 10분 전 한국땅에 떨어지는 일정이었습니다만..
튜터님께서 흔쾌히 양해해주신 덕분에 귀참으로 참석을 했습니다.
자기 소개부터 발제문들
그리고 조원분들의 발표와 튜터님의 답변
그리고 고민들이 계속되었고,
한편으론 뭔가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조원분들께서 이렇게나 고민이 많으셨고
내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었음에도
내 일정 챙기느라 관심을 더 쏟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지내왔던 것 같아서 죄송했네요.
하지만 이제 어떤 부분들이 고민이시고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어떻게 도움을 드릴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도 남아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책에서 봤었던 빠지지 말아야 할 거짓 6가지
그리고 각 영역에서 내가 해야 한 단 한가지가 무엇인지
그 안에서 초점 탐색 질문으로 다른 모든 것을 생략하거나
아주 쉽게 만들어버릴 단 한가지가 무엇인지
매일매일 고민하고 그 한 가지에
내가 쏟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집중력을 쏟고
나만의 원씽을 위한 공간에서
밀도 높은 시간들을 하루하루 쌓아 나가겠습니다.
자연스레 다음주 책은 <몰입>이 왜 이어지는지 알게되었고,
함께 했던 튜터님 그리고 조원분들께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여행에서 복귀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까지 여행하다가 당장 오늘 출근하는 상황이
평소같았으면 심적으로 참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원씽을 읽은 덕분에
오늘 하루 회사에서 집에서 그저 내가 해야할 단 한가지만 하면서 지내자고
마음속으로 고민하고 되뇌이니 마음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
반나이 튜터님 그리고 조원분들 모두
귀한 시간 내주시고 함께 많은 생각과 이야기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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