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몰입 독서후기 [열중 4면 5를 아파트투자는 5늘부터 8때까지 독서로 마인드셋 그린 블루]

  • 25.06.18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몰입 / 황농문

저자 및 출판사 : 황농문 / 알에이치코리아

읽은 날짜 : 2025. 6. 1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몰입 #선잠 #엔트로피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황농문

20년간 생각에 대한 혁신적 제언으로 대한민국에 몰입적 사고 열풍을 몰고 온 주인공.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임 및 책임 연구원, 미국 국립표준기술과 일본 금속재료연구소의 객원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그는 절정의 몰입 상태에서 수행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몰입적 사고를 통해 두뇌를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으며, 그것이 실로 최고의 인생을 사는 방법임을 확인했다. 이러한 몰입적 사고를 사람들에게 오롯이 전하여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단초를 발견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첫 벗째 책 [몰입]을 집필했다. [몰입]은 2008년 대한민국 경영인이 뽑은 <최고의 경제경영서 TOP5>, 대한민국 서점 선정 ‘명사 추천 도서’등 각계각층의 추천도서로 회자되었다. 황농문 교수는 이러한 ‘몰입 열풍’에 힘입어 독자들에게 더 구체적인 몰입의 원리와 사례를 전하고자 [몰입 두 번째 이야기]를 펴냈으며 이 책 역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를 정년퇴임한 후, 몰입 아카데미를 세워 몰입의 가치를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잇다.

 

2. 내용 및 줄거리

:

P31

엔트로피의 물리적 의미는 ‘확률’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엔트로피 법칙은 전체 확률은 언제나 증가한다는 의미이고, 이는 확률이 낮은 상태에서 높은 상태로의 변화는 가능하지만 그 반대는 불가능함을 가리킨다. 우리가 어떤 일을 어렵다고 말하는 것은 그 일이 현실에서 구현될 확률이 낮음을 가리킨다.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해내는 것, 산업을 고도화시키는 것, 공부를 잘하는 것,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것, 큰돈을 버는 것 등은 모두 낮은 확률 상태, 즉 엔트로피가 낮은 상태를 구현하는 것이다. 

 

P33

엔트로피 법칙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바로 세상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확률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엔트로피가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경향에 맞서 이를 감소시키려는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타락이나 쇠퇴의 길로 빠지게 된다. 이는 개인뿐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흥망성쇠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따라서 타락하거나 쇠퇴하지 않으려면 엔트로피가 증가하려는 경향에 맞서 이를 감소시키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 꿈을 이루려면 엔트로피를 낮춰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과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들은 대개 이 오르막길의 정상에 있다. 그런데 우리는 본능적으로 오르막길을 싫어하고 내리막길을 가고 싶어한다 

 

P63

칙센트미하이는 몰입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첫째, 목표가 명확해야 하고 둘째, 일의 난이도가 적절하고 셋째, 결과의 피드백이 빨라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목표는 명확하지만 너무 고난도라서 아무리 생각을 해도 해결이 되지 않아 피드백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바로 이런 경우가 몰입하기에 가장 불리한 상황이다. 생각하는 시간은 길어지고 해결책은 오리무중이니, 자꾸만 다른 상념이 비집고 들어와 몰입이 안 되고 집중하기 어렵다. 

 

P89

나는 오랜 기간에 걸쳐 공부와 연구를 하면서 깨달은 진리가 있다. 이 세상 모든 현상은 예외없이 하나의 법칙대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내가 연구뿐 아니라 일상의 삶에서 항상 적용하는 궁극의 법칙이기도 하다. 이 법칙은 모든 자연현상과 모든 생명현상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그 뿐 아니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 현상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몰입이론을 만들기 위해서도 사용했던 법칙이다. 

 

P94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의식의 내용이 무의식, 장기기억에 생중계된다는 것이다. 의식의 내용이 무의식에 영향을 주고 그 결과가 나의 의식에 영향을 준다. 의식과 무의식이 서로 의사소통하면서 나라는 사람이 만들어지고 나의 삶의 행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따라서 내 삶의 행로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식의 내용을 통제하는 것이다. 결국 나의 삶의 행로의 확률은 이 의식의 무대 위에 어떠한 내용이 올려져 있느냐에 영향을 받는다.

 

=>우리는 불안을 잊기 위해 자극적인 것을 찾는다. 유튜브, 숏폼, 인스타그램, 릴스 등 스마트폰은 자극적인 것으로 넘쳐난다. 그것들은 본다면 자극적인 것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 이런 것들이 무의식에 생중계 되기 때문에 내 인생이 제대로 굴러갈 수 없다.

 

 

P226

몰입은 산만한 상태에서 높은 집중도로 가는 행위다. 이것은 엔트로피를 낮추는 행위여서 결코 저절로 이루어질 수 없고 반드시 어떤 힘이 작용해야 한다. 그 힘은 앞서 말한 기대감. 즐거움 혹은 쾌락인 긍정적인 보상이고 위기감, 불쾌감 혹은 고통인 부정적인 보상이다. 이것이 몰입에 들어가기 위한 필수 요소다. 위기 상황에서 쉽게 몰입하는 것은 위기감 때문이고 오락이나 취미 활동에 쉽게 몰입하는 것은 즐거움 때문이다.

긍정적인 보상과 부정적인 보상이 유도하는 목적지향성은 우리 뇌가 작동하는 기본 메커니즘이다. 그러므로 몰입에 들어가려면 반드시(위기감을 활용하거나, 재미를 활용하거나) 목적지향을 이용해야 한다. 다른 방법이 없다. 이러한 사실을 고려하면 몰입도를 올리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명확해진다.

 

 

P244

뇌는 쉽게 얻은 쾌락에 대해 고통을 수반하도록 구성되었고, 중독으로 이어지면 우울증, 무기력증, 자살 충동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나 렘키 교수는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소 4주간의 단절을 제안한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완전히 중단함으로써 도파민 분비를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이다. 일명 ‘도파민 디톡스’효과라고 하면 이 효과는 여러 연구에서 입증되었다. 실제로KBS<시사기획 창> ‘중학생 뇌가 달라졌다’편에서 청소년이 스마트폰 사용을 중단했을 때 뇌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실험을 진행했다. 71일이 지나자 청소년들의 전두엽 기능이 활성화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엇다.

애나 렘키 교수는 완전한 단절이 어렵다면 쾌락을 추구하기 전에 고통을 겪는 방법을 제안한다. 독서, 글쓰기, 공부, 운동, 찬물 샤워 등의 고통스러운 활동을 먼저 하면 반드시 그에 대한 보상으로 기쁨과 쾌락이 뒤따른다는 것이다. 즉, 쾌락을 먼저 선택하면 빚내서 도파민을 사용하는 것과 같고, 고통을 먼저 선택하면, 저축한 도파민을 사용하는 것과 같아서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원리다.

 

P257

‘인생은 B(Birth)와 D(Death)사이에 있는 C(Choice)이다’ - 장 폴 사르트르

현재의 나는 지금껏 내가 해온 선택의 총합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를 스스로의 의지로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방향으로 나를 만들어갈 수도 있다. 이 역시 우리 뇌의 놀라운 기능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 지금의 나는 지금껏 내가 해온 선택의 총합이라고 생각하니 섬뜩하다.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가? 

 

P272

인생은 죽음을 향해 질주한다. 결국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죽기 시작한다. 이 숙명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이 숙명적인 죽음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죽음에 대하여 내가 저항할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러다가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죽음에 대하여 내가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한 것이다. 내가 살아있는 시간이 유일한 기회이고 이 삶의 기회를 잘 보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나에게 달려 있다.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살아 있는 동안 가장 삶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죽음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살아도 산 것 같지 않은, 죽지 못해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죽음과 가장 반대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생동감 넘치고 삶의 희열로 꽉 찬, 그리고 작지만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살아 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P318

어린 시절에 처절한 고난의 역사를 인식하는 것은 사람을 정신적으로 성숙하게 하는 큰 역할을 한다. 이런 교육을 통해 얻은 생각의 깊이와 정신적인 성숙은 평생 동안 자신을 나태하거나 방탕한 길로 접어들지 않게 하고, 작은 성취에 만족하거나 주저앉지 않게 하며 인생의 높은 목표를 향해 부단히 노력하게 만드는 요소가 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유대인들의 정체성에 대한 조기 교육은 민족적 우월감과 고통의 역사에 대한 인식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인생의 목표를 높이는 상승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몰입을 함으로써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푸는 과정과 사례들로 몰입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약한 몰입에서 시작하여 선잠을 자면서 아이디어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과정이 신선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몰입이라는 책을 읽으면 예전을 떠올리게 된다. 예전엔 그래도 몰입을 한 적이 있는 것 같다.

하나에 집중을 하게 되면 주변이 사라지는 매직. 강한 집중력으로 몰입을 했던 시절

지금은 왜 그때처럼 집중을 하지 못하는가?

산만하게 만드는 것이 지금은 너무 많다. 핸드폰 하나만 있어도 수시로 울려대는 알람으로 집중을 깨는게 여러번이다.

그런 지금 몰입에 대한 이책은 정말 유용한 책이다.

나도 몰입에 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라는 생각으로 바꾸게 하는 동기를 주는 책이다

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한번 실천 해봐야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넛지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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