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씽 칼럼필사 #177_250616] 새로운 전세 세팅을 앞두고 계신가요? 1탄_워닝워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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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닝워닝입니다. 전세 세팅을 새로 해야 할 때, 전세가 너무 귀해 대기자들이 줄을 서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새로운 전세 세팅을 하기 전 이런 저런 걱정과 고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전세가 잘 맞춰질까?' ‘들어온다는 사람이 없다면 어떻게 하지?' 저도 새로운 전세를 세팅하기 전 이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새로운 전세 세팅을 앞두고 계신 분 들께, 제가 새로운 전세 세입자를 세팅했던 경험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STEP1 . 주변 단지의 전세 상황을 확인 한다.

전세를 내놓기 전, 같은 단지 내에 올라와 있는 전세 매물들은 대부분 다 확인하십니다.

하지만 우리의 전세 경쟁상대는 같은 단지 내의 전 세 매물뿐만 아니라, 내 단지와 가까운 단지들의 전세, 같은 생활권 내에 있는 비슷한 가격대의 단지들까지 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전세 시세를 정할 때 우리 단지의 전세 가격과 전세 물건들의 컨디션을 확인해 보는 것은 물론 우리 단지 옆에 있는 단지의 전세들의 가격과 상황, 같은 생활권 내에 있는 비슷한 전세 가격대 물건들의 상황까지 모두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과정이 있어야 내가 새롭게 내 놓을 전세 가격 에 대한 적절한 기준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단순히 부동산 사장님의 말만 믿고 전세를 기다리고 만 있거나, 전세 가격을 설정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STEP2 . 전세가 구해지지 않을 경우 대출이 얼마까 지 가능한지 확인해기

보통 물건을 매수할 때, 잔금에 대비하여 얼마까지 대출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매수를 결정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 매수할 때 이미 알아 봤는데 또 알아 봐야 하나요?

네,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대출 정책은 매우 빠르게 변하고, 우리의 소득 상황 이나 대출 한도도 변합니다.

매수할 때 확인 했으니 무조건 되겠지.. 라고 생각하 는 대신 다시 한 번 정확한 대출 한도를 확인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내가 잔금이 어느 정도까지 되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나만의 전세 가격 하한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STEP3 . 전세 물건을 뿌릴 부동산 리스트업 해두기

우리 단지의 부동산 몇 군데에 전세를 내놓고 바로 전세가 빠지는 것이 가장 베스트지만, 살다 보면 우리의 바람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전세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마음처럼 전세가 나가지 않는 상황이라면 우리 단지가 있는 생활권은 물론 다른 생활권에도 전세 물건을 내놓으며 적극적으로 전세를 내놓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전세를 내놓기 전, 우리 단지가 있는 생활권의 부동산은 물론 인근 3개 동에 있는 부동산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미리 리스트업 해두었습니다. 전세를 뿌릴 부동산 리스트를 미리 리스트업 해둔 덕분에, 전세를 다른 생활권에 뿌려야 할 때도 지체되는 시간 없이 바로 전세를 내놓을 수 있었습니다.

STEP4. 전세 조건에 대한 문구, 집 내부 사진 미리 작성해 두기

전세를 뿌릴 부동산을 미리 리스트업 해두는 것은 물론, 전세를 뿌릴 문구와 집 내부 사진들을 미리 정리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실인 경우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기존에 세입자가 있는 경우, 개인 상황에 따라 집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세입자가 집을 바로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에도

전세 물건에 대해 사장님들이 쉽게 브리핑하실 수 있도록 집 내부 사진을 전세 홍보 문구와 함께 보내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세입자에게 미리 부탁하여 깔끔한 집 내부 사진을 받아두시거나,

기존 세입자가 이사를 들어가기 전 미리 깨끗한 집 상태를 찍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STEP1 부터 STEP4 까지 잘 따라오고 계신가요?

여기 까지 잘 따라오셨다면 이미 새로운 전세 세팅 을 위한 절반 이상의 준비를 마치신 상태입니다!

전세 세팅을 위한 나머지 단계들은 2편에서 계속 됩니다! 다음 글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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