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5기 87조 신나는공부길]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포수 중 한명이었던 ‘요기 베라’의 말을 알고 있나요?

• 19년간 평균타율 0.285
• 358 홈런, 1430 타점
• 88 경기 연속 무실책 기록
• 15연속 올스타 선정

이 엄청난 기록의 레전드 포수도 끝까지 스스로가 포기하지 않는 한, 끝이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번 양파링 님의 강의에선, 부동산 투자는 매수가 끝이 아니라 전세세팅까지 해내야 레버리지 투자의 완성이란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동안 강의들이 매수 물건을 고르고 가치를 평가하는 ‘투자의 시작’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었다면, 이번 강의는 레버리지 투자의 꽃이라는 ‘전세세팅’을 통해 어떻게 한 사이클의 투자를 마무리 해야 하는지를 보여준 강의였답니다.

저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다음 번 투자를 할 때 가치있는 물건 매수 후 꼭 전세세팅까지 끝내고 나서야 치맥을 들겠습니다.

• 나에게 인상 깊었던 점

양파링 님의 강의는 열중의 꽃인 ‘전세 세팅’에 대한 모든 것이 자세히 담겨 있었습니다.

전세별 종류에 따른 대응법과 내 물건 1등 전세로 만들기 위한 노하우, 전세세팅을 장단기적으로 어떻게 운용해갈지에 대한 10년차 투자자의 인사이트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실질적으로 투자 전체 단계에서 가장 걱정되었던 ‘전세세팅’ 단계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는 바이블 같았습니다.

특히 최근 ‘조건부 전세대출’ 규제로 인해 전세금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할지에 대해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런 현실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가는지에 대한 자세한 경험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세가격 설정에서의 ‘단/생/공’ 원칙과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임대기간 설정- ‘공/수/표’ 전략은 양파링님만의 실제 경험 내용과 더불어 저희가 맞닥뜨릴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꼼꼼히 같이 시뮬레이션 해주시면서 그동안 막연했던 전세 세팅에 대한 이해가 엄청나게 넓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제 단지의 매물을 통해 함께 가상으로 전세세팅을 해보며 ‘이렇게 준비해가면 되는구나’를 많이 깨닫기도 했고, ‘저도 그러한 과정을 곧 겪겠구나’하는 기대감도 들었던 시간들이었어요 :)

곧 설정한 데드라인 내에 꼭 투자하여 제가 ‘양파링님, 보아라’ 글을 시전하는 제자가 되어볼게요! 

기대하시고 딱 기다려주십시오ㅎㅎ  

• 나에게 적용할 점 찾기

- 주인전세 세팅, 법인 임차인과의 계약 등의 상황에서 양파링님께서 세부적으로 알려주신 특약사항을 계약서에 꼼꼼히 반영하여 법적인 부분에서 투자 리스크에 대한 최대한의 대비가 가능하도록 세팅하겠습니다.

- 지방투자를 계획하고 있어서 <전세보증보험>에 따른 전세가격 설정 부분을 잊지 않고 적용해가겠습니다.

- 매수시 전세세팅과 함께 매도에 대한 시나리오까지 미리 고려하여, 전세 세팅을 시기별로 좀 더 꼼꼼히 정리해 투자에서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그 과정을 기억할 수 있게끔 꼭 복기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