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기 87기 67조 빙빙빙즈입니다

지난 1주차 강의의 SNS후기가 뽑혀서 오프라인 강의를 다녀왔고,

강의가 공개된 수요일, 목요일 이틀에 걸쳐 3주차 강의를 다시 한 번 들으며 1차 완강을 했습니다

질의응답까지 8시간에 걸쳐서 열띤 강의를 해주신 강사 주우이님과 매니저 루나님, 그리고 튜터 샤샤님께 감사드립니다!

3주에 걸쳐 강의를 들으며 소비요정으로 살아왔던 지난 삶이 좀 많이 후회되더라구요 ㅎㅎㅎ…

더 많은 종자돈이 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불쑥 치솟지만

현재의 내 상황에 맞추어서 기회를 찾아봐야겠다는 다짐도 들었습니다.

왜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해야하는가?

현재 내 상황에서 가치있는 아파트를 판단하는 방법이 이런 거구나, 하는 걸 배웠습니다.

내가 사는 물건 중에 가장 비싼 물건을 사는데, 이 물건을 사면서 얼만큼의 수익을 얻어갈 수 있는지 평가는 왜 안하지?

라는게 그 동안의 강의에 걸쳐서 나온 의문이 맞는 것 같아요.

하다못해 주식시장에서 새로운 주식을 매매할 때도 그 기업의 가치를 평가해보는데

부동산은 약간 흐린 눈으로 바라보았던 것 같아요. 언젠가는 오르겠지~ 하는 가벼운 마음도 약간 있었구요

언젠가는 오를지라도, 얼만큼 오를지 예상할 수 있고 내 투자금을 쏟아부을 가치가 있는 곳인가를 판단하고

무엇보다 불안할 수 있는 초보 투자자로서 확신을 가지는데 좋은 근간이 되겠어요

그래서 그 아파트가 왜 좋은데?

거주하는 지역 특성상 가까운 1기 신도시에 대해 이야기도 많이 듣다보니 그곳이 좋은 곳이라는 건 알았지만

그 1기 신도시가 왜 좋은지 정확하게 몰랐습니다.

단순히 학군이 좋아서 좋은 동네인거 아냐? 하는 정도로만 생각해왔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입지를 평가하는 방법을 알고나니, 명확하게 그 동네가 좋은 이유가 이해가 되었습니다.

왜 비교평가를 해야하는가?

종자돈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수익률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게 제게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부지런히 앞마당을 늘려서 내게 맞는 단지를 찾아내고, 그 중에서도 또 가장 좋은 곳에 투자를 해야하니

열심히 작성한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를 가지고 비교평가를 해보고 개중에 제일인 곳을 찾아내야하는 것이

제가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이겠죠!

당신은 받는만큼 일하고 있나요?

벌고 싶은만큼 일하고 있나요?

강의 말미에 주우이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아요. 투자자는 자영업자다. 벌고 싶은만큼 일해야한다.

저는 지금까지 월급쟁이었습니다. 언제까지 일할지 모르는데 느긋하게 생각해왔어요.

정년까지 일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은 회사에서 일하면서 미래를 크게 대비하지 않았어요.

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 그게 저희 세대를 부르는 말이라는 걸 들으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왔던 것 같아요.

비전보드를 만들고, 생애주기 동안 필요할 자금을 정리해보고 나니

그제서야 어…? 큰일났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까지는 받는 만큼만 일해왔지만 앞으로는 그러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금 들더라구요

그동안의 삶을 한 번에 바꿀 수는 없겠지만 독.강.임.투를 통해서 벌고 싶은만큼 일하는 투자자가 되고

시스템화 시킬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조 이름처럼 6년안에 7억..!! 벌 수 있을 때까지 저희 조원도, 87기도 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