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챌린지

[2025년 매일칼럼필사 #98, 빅쿨가이]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다, 새벽보기

  • 25.06.20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다』

- by 새벽보기 -

https://blog.naver.com/dawnsee1/223585999362

 

[본문내용]

→ 여태까지 살아오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커뮤니티만 50만명인 월부에서 많은 분들을 만났고 이전에 몸 담았던 삼일교회도 마찬가지였다.

 

→ 단순히 만난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인생에 오지랖을 찐하게 부리며 하루종일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갔던 조직들이었다. 

 

→ 그 조직들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서 리딩하는 위치에 가게 되고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사람들을 경험하며 남에 대해서도 나에 대해서도 나아가 사람에 대해 많은 고민들을 했다. 

 

→ DNA가 100% 일치하는 쌍둥이의 외모도 커가면서 미세하게 달라지듯 사람은 하나의 소우주와 같아서 지음 받은대로 모든 사람이 다 다르다. 

 

→ 사람의 천성은 다 달랐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무언가 닮아있었다.

 

→ 성공하는(할) 사람들의 모습

→ 1. 무조건 된다고 생각한다.

→ 2. 좋은 방향으로 설정된 목표가 있고, 목표 수준이 매우 높다

→ 3. 목표 달성에 필요한 행동만 한다.

→ 4. 반복한다. 

 

→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노력보다 중요한 것은 재능이라고.

 

→ 재능이라는 것은 확실히 존재한다. 다만 적어도 내가 경험한 월급쟁이로써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30-50억 부를 모으는 수준에서는 재능은 전혀 중요치 않다. 노력만 있으면 무조건 된다.

 

→ 노력보다는 그릿이 좀 더 성공하기에 편리하다. 단순한 노력보다 적극적으로 내 인생을 바꿔보겠다는 열정(의지)이 필요하다. 조금 추상적이라는 그릿을 실용적인 3가지 단어로 바꾸면 아래와 같다.

 

→ 투자실력 / 투자금 / 시간

 

→ 시간은 모두에게 있는 것이니 투자실력, 투자금을 만들면 된다. 투자 실력과 투자금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급의 논쟁으로 둘 다 매우 필요한 것이다.

 

→ 투자실력을 키우기 위해 투자금이 필요하고 투자금을 모으기 위해서 동기부여(살 수 있다는 마음, 시야) 가 되어야하므로 투자실력이 필요하다.

 

→ 내가 이 글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어떤 요소, 그 요소 중 어떤 것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 아니다. 위에서 말했든 모두 다 다르게 태어난 사람이 다 다른 환경과 다른 동기를 가졌음에도 어떻게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모습으로 변해갈 수 있었는지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 나는 회사에서 면접을 보는 위치인데 면접을 볼 때마다 반복되는 현상이 있다. 면접자에 대한 면접관들의 평가는 꽤나 비슷하다는 것이다. 사람보는 눈은 다 비슷하다.

 

→ 월부에서도 사람을 선발하는 위치에 있었고 튜터들이 사람을 선발하면서 하는 코멘트들은 다 엇비슷하다.

 

→ 이른바, 사람보는 눈 다 똑같고, 잘되는 사람은 떡잎부터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말이 있는지도 모른다.

 

→ 하지만 나의 경우를 보면 재능이 그다지 우수한 사람은 아니었고 노력의 관점에선 더욱 부족한 사람이었다. 

 

→ 월부 초창기엔 더더욱 열심히 하는 사람이 아니었기에 그 시절의 나를 보면 누구라도 절레절레하며 나에게 마음을 써주지 않았을 것이다. 

 

→ 하지만 그 순간에 나를 위해 시간을 써주는 선배들이 있었고 나는 그 선배들의 케어를 양분 삼아 월부에서의 삶을 이어나갔다. 

 

→ 그러다가 우연히 기회에 열심히 해야겠다는 계기(너쏘투 상담)를 스스로 만들었고 그 시간을 기점삼아 한순간에 변했다.

 

→ 사실 왜 그런 마음이 갑자기 들었는지 그걸 왜 행동으로 옮기고 운좋게 방송을 하는 결과까지 있었는지 나도 모른다.

 

→ 그런 과정을 겪고 내가 투자실력이 늘고 조금 더 사람다워지자 사람들은 내가 월부 튜터라는 것, 투자를 조금 잘했다는 것, 과거 삼일교회 시절 이야기를 들으면서 역시 될놈될이라고들 말한다.

 

→ 글쎄. 나는 내 약함을 잘 아니까 나는 충분히 월부에서 튕겨나갈 수 있었다. 그 선배들의 친절이 아니었다면 월부식 투자 공부의 높은 기준을 넘을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 괜히 내가 하기 싫고 할 자신이 없는 것인데 월부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면서 이건 올지 않은 방법이고 다른 손쉬운 방법이 분명히 있을거라며 그만뒀을 것이다. 

 

→ 사실 다른 동료들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다들 넘 멋지게 성장해서 사람들을 가르치기도 하고 본인의 자리에서 좋은 인생을 살고 있기도 하지만 그들 역시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었다. 

 

→ 나를 볼 때, 그리고 내 선후배 동료들을 볼 때 이건 어떤 이유에선지는 몰라도 고쳐쓰지 않는 사람임에도 스스로 계기를 만들고 고치려고 마음 먹고 고친다면 분명히 나처럼 변화할 수 있다. 

 

→ 그래서 난 여전히 아직 포기하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될거라고 외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요즘도 열심히 하는 제자들과 후배들을 보면 걱정이 많이 된다.

 

→ 저것이 성공방정식에 의해 성공하는 과정은 맞다 하지만 다 건너본 내 입자에서 앞으로 그들이 겪어야할 길은 참 험하다

 

→ 그 힘듦은 참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두면 지금의 고생은 의미가 없기에 차라리 지금 그만두라고도 많이 말하기도 한다.

 

→ 서울이 훌쩍 올라버린 지금 투자의 기회는 훌쩍 멀어졌지만, 역설적으로 투자의 다른 기회는 훌쩍 가ᄁᆞ워졌다. 

 

→ 이 글을 읽는 제자들, 후배들. 꼭 외롭고 언제 끝잘지 모르는 그 길을 잘 견대내길 바랄 뿐이다. 

 

[정리]

  1. 성공하는(할) 사람들의 모습이 있다. 그리고 노력보다 중요한 것은 재능이라고 말하지만 적어도 내가 경험한 월급쟁이로써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30~50억 부를 모으는 수준에서는 재능은 전혀 중요치 않다. 노력만 있으면 무조건 된다.
  2. 사람보는 눈은 다 똑같고, 잘되는 사람은 떡잎부터 다르다. 그래서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말이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재능이 그다지 우수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계기를 만들고 고치려고 마음 먹고 고친다면 분명히 변화할 수 있다.
  3. 요즘도 열심히 하는 분들을 보면 걱정이 된다. 그 열심히가 성공방정식의 과정은 맞지만 참지못하고 중간에 그만두면 지금의 고생은 의미가 없기에 꼭 외롭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그 길을 잘 견뎌내길 바랄 뿐이다.

 

[깨달은 것]

이번 글에서 어,,못고쳐쓰면 어쩌지로 시작해서 아.. 열심히 노력하면 되구나를 안심을 했다. 사실 월부가 나란 사람을 정말 많이 바꿨다. 개인적인 모임을 좋아해 일주일에 3번 이상 모임을 갖고 술을마시고 주말에는 캠핑에 미쳐있던 내가 모든 생활을 단순화하고 투자-회사-집으로 생활한지 2년이 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힘들다고 느끼지 못했던게 2년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서 벌써 그렇게 된 것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고 다음달이면 3년차 투자자로 접어든다는 사실이 놀랍긴 하다. 그리고 처음과 다르게 강의를 수강하고 동료들을 만나면 성장했다는 느낌이 뿌듯하기도 하다. 

 

앞으로도 중간에 멈추지 않고 목표한 것을 달성할 때까지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해나가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그 길의 끝에 서고싶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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