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을 앞둔 전업주부, 지방구축 매도해서 수도권에 계약한 아파트 투자후기

🚩22년-#월부를 만나다  #새로운 도전 #자기계발중

저는 22년에 우연히 유튭에서 너나위님을 보게되어 월부카페로 오게 되었어요~

그 당시 저희 시어머니 장례를 치른 뒤라….나의 노후를 진진하게 고민하는 시기였습니다.

저에게도 불임이라는 고통스런 시간들을 겪으며 선물로 주신 아들 둘이 있었거든요

이 아이들에게 노년에도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말로만이 아닌 내가 먼저 공부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고 하니까요^^

남편은 자동차 정비를 합니다.

무더운 여름이면 더위와 싸워야 하고 겨울이면 추위와 싸워야 하고….

사고난 찌그러진 자동차를 두드리고 펴느라 

손과 몸은 모두 상처투성이이죠(이 글쓰면서 눈물이😭)

그런 남편에게 조금이라도 숨을 쉬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까맣게 기름때가 물든  작업복과 운동화를 빨면서 참 많이 

다짐에 다짐을  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첫 강의로 ‘실전준비반’을 들으며 진짜 하나도 따라가지 

못하는  제 모습에 현타가 와버렸답니다ㅜ😆

20년 넘게 전업주부로만 살던 저였기에 ZOOM으로  

조모임을 하는게 신기하더라구요ㅎ

임장보고서를 써야 한다는데 PPT는 한번도 들어가 

본적도 없는데 도형에다가 글씨 쓰는것만도 

한참을 헤매였답니다 >.< 

월부 용어도 못알아 듣고ㅋㅋㅋ

(처음엔 과제제출도 제대로 못했ㅠ…

저장 안하고 꺼버려서 ppt  날리기 일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임보 150장을 써내려 가는 실력이란게 붙더라구요ㅎ.)

노후준비를 위해 부동산 투자를 배우러 왔는데 

돌아보면 이 시기는  자기계발에 만족했던 듯 해요.

새로운걸 배우고 동료들과 소통하는 자체를 즐기고 있었답니다.

제가봐도 제 주변에 이렇게 열씨미 공부하는 

사람은 안보였거든요~

하지만 강의를 꾸준히 들으면서 조금씩 변화가 일어났어요

(열반기초반을 통해 인생목표 설정하고,열반중급반에서 독서습관이란 걸

 만들고,지방투자기초반들 통해 지방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아 이제 자기계발만 하는데 만족하지 말고 나도 제대로 임장,임보 써보자”

이런 생각이 올라오더라구요~

노후준비라는 목표는 있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운것들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기까지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23년~#수술 #나를 돌아보는 시간

그렇게 시간이 흘러 23년 새해를 맞으며 저는 

너무나도 열씨미 해내리라 무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투기 때 자모님의 “나는 반드시 해낸다. 왜냐면 될 때까지 할꺼니까~!!!”

나도 될 때까지 한번 내인생 걸어보자고 마음이 움직이는 시기였어요

그러던 중 건강검진을 통해 ‘유방암’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나 진짜 열씨미 하려고 했는데  뭐가 잘못된거지…)

23년은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었던 그 중요한 타이밍에 저는 수술을 하고

 매일 방사선 치료를 해야했습니다…

<열방약국 유방암 상담소>라는 책에서 이런 표현이 있었어요

“유방암이 온 것은 그동안 쉼 없이 자신을 돌보지 않고 열심히 살아왔다는 증거다. 

이 시간은 가장 이기적으로 지내도 되는 시간이다.”

이때는 나에게 집중했습니다.잘먹고 잘자고 가장 기본적인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활패턴을 바꾸고 나서 알게 되었고

내 몸은 내가 돌봐야 한다는 것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너~무 임장을 가고 싶고 임보를 제대로 써보고 싶었지만 

의지를 잠시 접어두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자하며

 입원한 순간부터 독서에 몰입했습니다

(23년 12월31일까지 125권의 독서후기를 올림)

23년 4월 7일 수술하기 전날 읽었던 <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은  

걱정과 두려움을 다루는 법에 대한 내용이어서 완전 신의 한수였답니다^^

쉬는 동안 독서와 특강을 들으며 몸은 잘 회복되었고 

독서를 통해 마음이 단단해짐을 느낄수 있었어요

🚩24년-#3번의 투코 #자산재배치 #서울수도권투자로 방향전환

5월 마스터님께 투자코칭을 받고 지방 중소도시에 투자 하려던

 저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지방광역시  하급지 구축에 살고 있었는데 자산재배치를 통해 

서울수도권에 1호기를 할수 있다는 겁니다.

“제가 서울수도권에 투자할 수 있다고요????…헉!!"

강의에서 자산재배치 내용이 나왔지만 나와 연결해서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거죠.

투자코칭은 한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스터님의 코칭을  통해 순식간에 목표지역이  달라져 버렸죠~

그이후  외부크랙으로 인한 누수로 베란다 천장페인트가  다 떨어지는

 좀 심각한 수준의 아파트인 0호기 매도의 어려움으로 

7월에 한가해보이님께 투코를 받으며  0호기를 어느정도 가격에 

매도할지 가이드 라인을 배울수 있었고 

외벌이이며 아이 학비가 많이 들어가는 시기를 보내야 하는 저에게 

앞으로 2호기는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 그림을 

구체적으로 그릴수 있었습니다.

제가 대전 사는데 지금 공급이 많다보니 매도가 뜻대로 되지 않더라구요….

투자를 하고 싶어도 0호기 매도가 안되니 임장을 해도 

뭔가 손에 잡히질 않는 시간을 보내며

 제 안에 투자기회를 놓칠것만 같은 불안히 엄청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다시 3번째 투코를 신청해서 용맘님의 1호기를

 반드시 하기위한 아주 디테일한 방법을 배울수 있었어요.

그동안 만든 앞마당 중에서 투자할 만한 곳을 골라서 

일주일에 2개의 앞마당을 전임과 매임을 병행해 나가면서 3

개월 안에 꼬옥 투자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계속 확언을  쓰고 있었어요

“나는 24년 12월 31일까지 0호기를 매도했다”

~~24년 12월 21일날 극적으로 매수인이 나타나서 계약했습니다.

“나는 25년 3월31일까지 1호기를 했다!!!!

”매일  쓰고 조원분들과 공유하면서 이루어지리라 믿었지만  

0호기 매도후 자산재배치로 월세를 알아보고 

 이사준비를 하면서 굉장히 의욕이 떨어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은 자꾸만 흐르고 투자는 못하고….

나에 대한 믿음이 떨어지니 확언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다시 3개월을 연기해서 6월 30일까지 해낸다고 

도전을 이어나갔습니다.

어떤날은 바보 같은 내 자신에 매몰되어 어깨가 축쳐져 있기도 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마음도 들고, 그냥 적당히 아무거나 

계약금 넣고 싶은 생각도 찾아왔습니다.

그렇게나 소원하던 0호기 매도를 해서 손에 돈을 쥐고 있는데

 나. 는.  왜. 이. 런. 지….

내 투자금에 맞는 곳은 하기 싫고

내가 하고 싶은 곳은 투자금이 안맞고….

네고 던지면 물건 거두고…를 반복하며

지쳤던 것 같아요…

이 시기에 저는 독서도 잘 하지 않았어요.

 그러다 보니  오직 문제만 보고 있었죠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앞으로 나가야 했습니다. 

여기서 결과를 내지 못하면 그동안 들었던 강의와 독서,임장과 임보는  

그저 자기계발로 마침표를 찍게 될테니까요…

우리 아이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는 모습을 삶으로 

보여주지  못하게 되버릴테니까요…

우리 남편에게도 조그마한 희망을 보여주어야 하니까요….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매일 비전보드에 담긴 '내가 원하는 나와 우리가족"의 모습을 보며 

빨간열정이 안보이더라도  전화하고 매물보러 가보자며

무거운 마음을 추스리고 그냥 하던 것 해  나갔습니다.

이때 동료분들께 전화 걸어서 하소연도 하고 힘들다고 얘기도 하면서 

같은 길을 가는 동료분들이 힘이 되었답니다~!!!!

(열씸이 특심인 진짜 대단한 애기엄마이자 가장 오랜 동료인 마메조장님. 

투자는 결국 스스로 끙끙대며 머리 싸매는 시간을 통해 

완전히 자기것이 된다는 걸 알려주신 허씨님, 

같은 앞마당에 비슷한 투자금으로 먼저 1호기를 멋찌게 해내신 

아침이 좋아 조장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25년~# 4번째 매물코칭 #1호기를 계약함 #대출력

 투코때도 대출 먼저 확인해 봐야 한다고 강조 하셨었는데

 한귀로 듣고 흘려버렸습니다.

 대출에 대해 미리미리 알아두었더라면 

첫번째 매코넣은 물건은 놓치지 않았을꺼에요..

배운대로 행동하지 않은 댓가라고 생각합니다.

전세를 맟추어야 해서 잔금대비가 되야 하는데 

제1금융권에서는   원하는만큼의 대출이 나오지 않았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제2 금융권인 현대해상 에서는 나오더라구요~~

(아파트도 많이 보아야 하듯 대출도 다양한 상담필요^^)

제가 집을 좁게 보았던 이유가 안전하게만 하고 싶어서

 주전세, 기전세 위주로 매물을 보고 있었어요

지금은 서울 수도권은 전세가 별로 없고 전세가가 올라가고 있는 

시장인지라  충분히 해 볼수 있는 시장인데 

리스크를 너무 크게 보고 있었던 것 같아요

#경기도에 1호기 계약하다.

4번째 매코를 제주바다님께서 해주셨는데 진심 꾸벅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1. 가장 많이 배운 것은 상황을 주도하며 끌고가는 상황을 만들어야 된다는 것~!!!!

그래서 부사님이 일하시도록 하는 것^^

2.그리고 투자할 물건을 여러개 손에 쥐고 있어야 한다는 것~!!!

그래야 조급해 지지 않게 되니까^^

제가 올린 매코물건에 대해 가이드 라인을 주시고

멘트도 알려주셨답니다ㅎ

(제 물건이  네이버부동산에 물건 올리고 나서 

하루뒤 매도자가 2천만원을 올려버린 상황이었거든요…..)

 부사님께 여기말고 다른 곳에도 할게 있는데

00아파트가 00억에 나왔는데 그 물건을 

6시까지 연락 주기로 했다고 하면서 

결정되는대로 바로 가계약금 쏠꺼니까

 매도자분께 이 가격에 

할지말지  5시까지는 연락을 달라"라고요

가격과 결정시간을 명확하게 제시하면서 상황을 끌고 가야한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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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까지 저는 부사님께 끌려다녔었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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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님이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계속 연락하시고

 어떻게든  계약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적극적으로

해주셔서 시간이 좀 더 딜레이 되는 상황이 되긴 했지만 

결국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본계약을 하고나니 마음이 놓이고 정말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ㅎ

이 물건은 전세를 맞추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매도자분이 번거로울수 있으니

제주바다님께서 계약하러 갈 때 조그만한 선물이라도 사서 

미리 드리는게 좋을꺼라고 팁을 주셔서

성심당에서 튀소 한박스씩 사서 부사님이랑 매도자분께 드렸는데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전세도 잘 빠질꺼에요ㅎ)

돈을 넣고 투자라는 행위를 직접 해봐야 보이는 것들이 있더라구요~~

 월부에 있으면서  결과를  만들어내기까지 참으로

우당탕탕 하며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너나위님이 내집마련중급반 때 

"자신이 이 길을 포기하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문제(땅)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목표(하늘)를 바라보려고 했던 것"

이라는 말씀을 항상 되뇌이며

하루하루 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투자를 배우고 달라진 것 들🕐

어느날 아들이 그러더라구요. 

"엄마!! 다른 엄마들은 맛집 찾아 다니고 카페 다니고 그러던데

 엄마는 늘 열심히 공부하고 책읽는 모습이 존경스러워~

그런 엄마가 있어서 나도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인생 헛살지 않았구나 싶었습니다.

임장 다니고 임보쓰고 독서 하느라 아들공부 하는거 

1도 잔소리 안하게 되더라구요ㅎ

(큰아이는 고3,둘째는 중2였지요~)

대신 아들이 게임하고 있을 때 저는 항상 책상에 앉아 있었습니다.

안보는 것 같아도  역시나 아이들은 다보고 있더라구요~

 월부와서 강의와 독서 그리고 동료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무엇을 싫어하는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알게되고 구체적인 인생목표를 세울 수 있게 되었고

강의 들으며 잘하진 못하더라도 하나씩 과제란걸 해나가며

 작은 성공을 쌓아가는 경험이 쌓여

느리지만 조금씩 조금씩 저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내 자신을 신뢰하는 법을 배운 것이 감사했습니다.

나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 인정!!!!

자모님 이벤트를 통해 제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아파트 투자후기를 써내려 가며 복기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런 계기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계속 미뤘겠지요ㅎ

항상 제곁에서 함께 해주시고 기도 들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1호기 한다고 지금까지 달려온 내 자신에게 “정말 수고했다고…

포기하지 않고 달려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강의를 통해 투자와 인생을 가르쳐 주신

 “너바나님,너나위님,권유디님,양파링님,코크님, 밥잘님,주우이님”

투코를 통해 제가 생각하지 못한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고 

진심으로 조언해 주신 “마스터님,한가해보이님,용맘님”,

매코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를 할수 있도록 

아주 디테일하게 가르쳐 주신 

“자향님,몽부내님,센스님 ”

그리고 마지막 매코를 통해 1호기를 할수 있게 해주신 제주바다님,

 지칠 때 힘이 되어 주신 마메님,

궁금한거 있을 때 전화해서 도움요청 한 허씨님,

 매일 인사나누는 아침이 좋아님,베리님,캔디님,케이트님,스티플님,/

 지기 조원분들인 로나운조장님,헤성님,트롤님,보엠님과 하쿠님 /

서투기 멤버 성태쓰님,광현마미님,라쎄님,신짱님,햇살님

우리 노원구팀 토랑아빠님.

강꼬님,멜리봉봉님,아침잠님.찰쓰님,우거노도토님

확언 공유하는 소듕한 시카님,서울님,미꾸님,나우님, 

자실로 임장 같이 한 뿜뿜님, 

같은 지역에 살고계신 봉봉님.

한분 한분 진심담아 감사의 인사 올려 드립니다~!!!

저는 저의 시간표에 맟추어 계속 도전하며 성장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나누며 달려보겠습니다^^

블로그 : https://blog.naver.com/hoon208169/223906430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