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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더버는 투자에 꽂혀있었었는데, 저환수원리중에 수익률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강의에서 수익률에 너무 꽂히면 안된다며 많은 사례를 듣다보니 가치와 저평가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로우리스크 미들리턴의 잃지않는 투자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배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의 개인적인 상황상 세금과 과태료 등의 문제로 포트폴리오상 더버는 투자를 하려면 어떤 부분을 더 고려해봐야할까에 한참 집중했던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모르겠다…로 답답했었는데 임장보고서 작성시 가격부분을 전보다 좀 더 디테일하게 분석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많은 양의 단지를 분석하다보니 뭉뚱그려진 부분도 없잖아 있다고 느꼈는데 관심단지로 선정한 단지는 좀더 깊게 분석을 해보려고 합니다.
1년전 강의 자료과 비교하면서 들어보니 그래도 내가 많이 흡수하고 있었구나를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한 강의였습니다. 교안에 다양한 단지들이 예시로 나와서 이해하기 수월했고, 지역에 대한 호기심도 생기고,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단지 가치와 함께 가격이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좀 더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조급한 마음보다 꾸준히 이어나가다 보면 나의 시간도 오겠지… 라는 믿음으로 1년을 버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3급지까지 선호도 좋은 단지들의 매매가가 날아가는 것을 보며 과연 나에게 기회가 오기전에 닫히는 것은 아닐까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멈출 수가 없어 계속 지속하고는 있지만 투자의 원칙들을 다시한번 새기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나부맞, 월부은 같은 책을 손 닿을 거리에 두고 자주 들여다보고 추천도서를 재독하면서 정신무장을 해야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져 낡고 오래되어 너덜한 책이지만 그 안에 있는 가치있는 내용은 정말 보석같다 느껴진 것 같습니다. 그 어떤 새책보다도 더 책다운 가치를 하고 있는 것 같아 이 책을 보니 구축아파트가 새삼 다르게 보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원하고 좋아하는 아파트를 찾아서 투자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내 할 일을 하는 하루를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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