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강의 듣고 내집마련 했어요
[오늘 밤 가격인상]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월부에서 생각과 행동이 현실이 되다.
작년 여름 갑자기 노후에대한 생각을 하게 되면서 내집마련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네이버 부동산을 보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이것을 보고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모르겠기에 동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넋두리 처럼 했다. 가을 쯤 동생이 여러 유투브와 링크를 보내주는데 내용이 예언을 포함한 다들 해라마라 …..
그런데 이상한 유투버(너나위님 ㅋㅋㅋ)가 하는 말의 내용을 보고 어? 이거 뭐지? 이러다가 계속 찾아보고 듣고 하다 월부라는 사이트를 들어가 구경하면서 무료 강의를 들어봤다. 믿져봐야 본전이니 뭐라도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그것을 시작으로 지금 내집마련 후기까지 쓰고 있는 이 시간 참 믿기지 않습니다.
비빌 언덕이라도 만들어라~!!!! 자모님의 말씀 가지고
뭐라도 하자~~!!!!!!
내집 사놓고 이후에 투자해보자는 의견으로 남편과 합의 후 제 월부생활은 시작됩니다.
내마기를 시작으로 내마중에 만난 부쪽이 조장님의
투자코칭과 열기강의 권고에 바로 코칭 신청. 한달 뒤에 김다랭 튜터님께 진행되었죠.
내집마련을 이곳에서 해야 하는 이유와 걱정 갈등.그리고 제 당시의 제 상황에 대해 하나하나 집어주시고 방향과 주의해야 하는것 등등 알려주시는데 저 울었습니다. 우주 대똥고집 남편과 같이 갔거든요…. 남의 말 안듣는 아저씨가 생소한 곳에 같이 오고 게다가 처음 뵙는 튜터님께 그렇게 말 많이 하고 물어보는거 결혼 10년만에 처음 보거든요. 그리고 튜터님 정말 진심으로 대해주시는거에 힘듦과 걱정이 가벼워지면서 나도 할 수있겠다라는 마음이 들더군요.
남편이 같이 들었으니 둘이 이 문제 진행방향과 우리가 해야할것들이 알아서 일렬로 정해지더라구요.
임장 다시니느라 힘드신지 입술에 헤르페스가 났음에도 열심히 설명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남편이 나중에 튜터님께 좋은 글 써드릴수 있으면 그렇게 하자고….ㅋㅋㅋ 튜터님께서 알려주신대로 토씨 하나 안틀리게 남편이 다 했어요~! )
그렇게 저는 에너지를 얻고 방향을 잡아 열기반을 거쳐 실전준비반 과정 중에 코칭 받았던 매물을 가계약하고 이달말 등기를 치게 됩니다. (이 과정이 정말 스펙터클 한데 길까봐 생략) 이 가계약도 저는 안되면 말자 어쩔수없지 했는데 (너나위님 말씀대로 부동산 사장님이 중도금을 빌려주시는 분도 있다는데) 그런분이 이 부사님일 줄은 몰랐죠. 부사님께서 중도금 빌려 주신다는 제안에 남편이 광속으로 진행시켰어요. (당연 이자 드려야죠. )물론 튜터님의 코칭대로요~!
강의에서 듣던 말들이 제게 현실이 되는거 보고 이게 되네?! 열기 임장모임때 7월 안으로 내집마련 한다 메모장에 써서 달력에 붙여둔게 이뤄졌어요. 대박!!!!!!!!!!!!!!!!!!!!!!!!!!!!!!!!
사실 거주중인 전세집이 매매도 전세도 나가지 않는 상황이 장기전이 되다보니 제가 할수있는것은 김다랭 튜터님의 코칭 내용 시행~ 그리고 월부강의 계속 듣기였습니다.
과정 하나 끝나면 제가 다 마스터 되는줄 아는 착각을하고 있었더라고요. 이번 내집마련 하면서 왜 종자돈이 있어야 하는지 자금 순환이 어떻게 되는지 정말 뼈때리게 배웠어요. 그래서 재테기 수강하며 가계의 정립을 다시 하고 종자돈 모으는 중입니다.
너나위님 외 많은 강사진들께서 종자돈 필요를 외치시는지 정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강의 들을때는 당연하게만 들렸던 내용들이 실제로 제 상황에 들어오니 와…….. 정말…….. 생각만큼 쉽지 않았습니다. 만만치 않았습니다. 손에 쥐고 있는 돈이 이렇게 요긴하고 중요하다라는것을요.
부동산에 대해 내집마련에 대해 투자에 대해 이제서야 퍼즐이 맞춰지는 내용과 그 필요를 절실히 체감하며 왜 임장이 중요한지 김다랭 튜터님께서 입술 쥐어가며 임장하시는지 알게됐어요.
그 추운겨울 내마중 조원분들 빙판길 다니며 임장하시는 모습과 남편과 아이 데리고 완벽하지 않은 임장을 다닌 시간들이 떠오르네요. 열기에서 알게된 김인턴조장님과 클파님 그리고 실준반 다산잭슨 조장님과 조원분들께 임장에 대해 정말 많이 배울수 있었고 늘 격려해주셔서 버틸수 있었습니다.
낼 모레 50을 바라보는 나이로 신청하는 과정마다 중간에 놔버릴까 하다가 조모임에서 만난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있었습니다. 조모임 강추입니다~!!!!!!!!!!!!!!!!!!!!
제가 내집마련 한 이곳보다 더 좋은 곳을 하신분들이 계시기에 내집마련 후기 안쓰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신 분께 정말 감사해서 그 마음을 전하고자 창피함을 무릅쓰고 후기를 씁니다.
지금은 여러가지로 정신없어 강의 못듣고 있지만 등기이전되고 이사하고 정리되면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 경험을 복기해서 이후 투자를 하는것 까지 목표이기에 할 수있는 것들과 해야 하는 것들을 추리고 우선순위를 따져봐야 겠지요.
월부 환경에 있으면서 내 상황에서 할 수있는 것들을 했습니다. 내가 바꿀수없는 것들, 어떻게 할수없는 것들이 많았고 지금 안되는거라면 나중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과정을 계속 밟아온 것이 정말 기회가 온 순간 결정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않게 이끌어 주셔서 정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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