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함께하는가치입니다.
벌써 이번학기도 언제 갔나 싶을정도로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3개월동안 저희반은
정말 많은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1호기를 목표로 했던 4분,
단미님, 너리님, 째님, 블리님
그리고 자산재배치에 성공하신
2호기 해낸 원더님까지
투자할 수 있는 반원분들
6명중에 5명이나 투자를 해낼 수 있었다니!
그리고 전세까지 모두 마무리가 되었다니!!!!
옆에서 투자하는 과정을 보면서
정말 멋지고 수용성과 행동력을 보면서
저 역시도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이번 3개월의 목표를
1순위, 2순위, 3순위로 나누었지만
반원분들의 투자를 돕는것,
그리고 우리 반원분들의 성장을
한분, 한분 돕는것이 월부학교 반장으로서
저의 가장 큰 원씽이였습니다.
반원분들의 어려움을
진심으로 공감하는 반장이였을까?
우리반은 첫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였는데
오랜기간 강의를 수강해왔지만
아직 투자를 못하신 분들이 많아서
이번학기 꼭 투자를 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첫번째달, 두번째달을 달렸던 것 같습니다.
튜터님을 처음 만났을때
어떻게 하면 이분들이 저에게 어려움을
쉽게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라는
소통과 관계에 대한 질문을 드렸었는데
일단 친해지는것이 먼저,
나의 어려움을 상대방에게 먼저 말하기
깊은 소통은 그 다음이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해주신 말씀을 바탕으로
해보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튜터님이 계시는데..? 하며
저도 모르게 소극적이였던 태도가
튜터님께도 모두 느껴졌었는지
첫 반임장때 튜터님께서
반장으로서 좀 더
제가 더욱더 우리반을 내반이라고 생각하고
이끌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셔서
뜨끔했습니다...ㅠㅠ
솔직한 마음을 말씀드리고 나니
더욱더 편하게 제가 하고 싶은대로(?)ㅎㅎ
반원분들이 어떻게 하면 잘될까
어떻게 하면 월부학교 3개월을
성장하며 보낼 수 있을까만을 생각하면서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매일매일 반원분들과 돌아가며 소통하면서
그리고 투자를 직간접적으로 도우면서
과정에서 오는 어려움들을 함께 고민하며
저 역시도 많이 성장하는 시간이였습니다.
부동산 사장님과의 관계,
살고있는 점유자와의 관계,
특약조율, 매도자와의 관계 등
크고 작은 이슈들을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나가면서
간접적으로 고민을 많이 할 수있었고
모두 결과까지 만들어 낼 수 있었던 학기라서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투자 외적인 부분에서
유리공케어나 슬럼프,
다른 영역에서의 성장에서는
깊이 헤아리지 못한 부분들이 많았고
명확한 해결책을 주지 못한다는것이
어렵기도 했습니다.
이 부분은 또 튜터님께서 조언해주신것처럼
모든것을 내려놓고,
그 사람만을 위해, 그 사람의 단계에서
어떤부분이 어려운지
진심으로 공감하고 해결해보려고 하고,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연습을
더 많이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이 배워가야하고
노력해야할 부분 입니다.
튜터님은 어떻게하면
저렇게 반원분들이 몇마디 하는것을 듣고
어려움을 바로 캐치하시지?
그리고 바로 솔루션을 주시지?
튜터님께서 반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옆에서 바라보면서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성장을 위한 나눔글
온티가 없어지면서
온티에서 글 발행량이 많았으니
나눔글도 온티처럼 해보면
월 2개이상은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 강제성 없는 환경에 닥치니
우선순위에서 자꾸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첫달에만 나눔글 2개에 성공..
두번째달은 마지막날에 겨우쓰고
셋째달도 첫주 둘째주에 쓰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지만(?)
독서후기, 임보 등 과제에 치여
나눔글을 계획한대로 쓰지 못했습니다.
다만 질적으로 좋은글을
발행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성과는 나름대로 괜찮았던 것 같아요.
인기글에 노출되서 1000뷰 이상
달성한글이 하나 있었고,
최근에 쓴 글이 추천글에 상단에 올랐습니다 :)
하지만 글쓰기의 절대적 양을 늘려
배운것을 아웃풋하는것은
더 많이 노력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꾸 완벽함을 기하다가
미루는 습관...ㅠㅠ
말과 행동이 따로노는사람이 아닌
개선시킬 수 있도록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제발!!!!
저평가보다
이 투자금에 할 수 있는 최선인가?
이번학기 가장 크게 배운점이였습니다.
항상 싼것, 저평가에만 꽂혀서
싸고 투자금에 맞는건 단지가 아쉽고
단지가 맘에들면 좀 올라서 비싼것 같고..
그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그러다보니 자꾸 어떤게 우선순위인지
판단이 안될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튜터님께서 이번학기에
저희반에게 주신 원메세지.
"같은 투자금으로 최선의 단지인가?"
"단 하나의 일등은 없다"
이 두가지만 생각하라고 해주셨는데
임보도 결론도 모두 이 관점에서 바라보니
훨씬 더 심플해지고 명쾌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튜터님께서 주신 이 메세지를
백데이터를 이것저것 직접 찾아보고
저만의 생각으로 글로 정리해보면서
튜터님의 말씀이 맞구나를 더욱더 느끼게 되어
대박... 유레카를 외쳤던....ㅎㅎ
투자에 있어 중요한것들을
많이 배웠던 3개월이였습니다.
사실 이번 학기의 가장 큰 원씽이
반원분들의 투자였기에
그리고 모두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학기라서
개인적으로도 너무 행복했고,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늘 제말을 귀기울여 들어주시고
행동해주시고 피드백 주시는
우리 반원분들께도..
어려운점도 많았을텐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옆에서 꾸준히 살펴주시고
어려운점을 바로바로 해결해주시는
튜터님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였습니다.
TF도 에이스반도 아니였기에
온전히 우리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자연스레 만들어져서
모든것을 다 내려놓고
즐겁게 진심으로 도울 수 있어서
한건 한건 투자를 해내실때마다
제일처럼 너무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 독립이들
너리님, 단미님, 마니님, 원더님,
째님, 블리님, 도저님, 익다님
3개월을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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