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에서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는 단연 ‘민생회복지원금’입니다.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이후 처음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소비 쿠폰이 다시 지급되며,
신청 방법과 지급 기준, 금액, 사용처 등 실질적인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 입장에서는 “나도 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신청하지?”,
“얼마나, 어디서 쓸 수 있나?” 같은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한 시점이죠.
지금부터 민생회복지원금의 모든 것을 깔끔하게 정리해드립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코로나19 시기 재난지원금과 유사한 내수 진작형 정책입니다.
지급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총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2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구분 | 7월 지급액 | 8월 지급액 | 총액 |
---|---|---|---|
소득 상위 10% (512만 명) | 15만 원 | - | 15만 원 |
일반 국민 (4296만 명) | 15만 원 | 10만 원 | 25만 원 |
차상위 계층·한부모 가정 (38만 명) | 30만 원 | 10만 원 | 40만 원 |
기초생활수급자 (271만 명) | 40만 원 | 10만 원 | 50만 원 |
농어촌 소멸지역 (84개 시군) | +2만 원 추가 | - | 최대 52만 원 |
※ 4인 가족이라면 평균 100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2차 지원금(8월)의 경우, 소득 상위 10%는 제외됩니다.
민생회복지원금은 단순한 현금이 아닌 지정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또는 지역화폐 형식으로 지급됩니다.
따라서 사용 가능 업종과 제한 업종을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일상생활에 밀접한 업종 위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행성 업종이나 대형 유통업체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구분 | 사용 가능 업종 | 사용 제한 업종 |
---|---|---|
예시 | 전통시장, 동네 마트, 편의점, 미용실, 음식점, 학원 등 |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카지노, 복권판매점, 해외 직구 쇼핑몰 등 |
특징 |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 밀착 소비를 유도하는 업종 | 대기업 유통망이나 사행성 소비, 해외 유출 가능성이 있는 업종 |
💡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약 4개월입니다. 이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니 주의하세요.
물론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은 많은 이들에게 즉각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이 기회를 계기로 우리의 지출 습관을 한 번쯤 돌아보는 일 아닐까요?
일상 속에서 새어나가는 비용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체감되는 여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지원금이 계기가 되어 우리 가계의 체력을 더 단단히 다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변화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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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의 혜택을 잘 활용하면서도, 보다 지속 가능한 생활 전략까지 함께 고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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