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2주차 강의를 들으며 감도 못 잡고 애매하게 작성해 본 ‘수익률 보고서’
3주차 강의를 들으며 어렴풋이 감은 잡혔다.
하지만 막상 또 작성해보려면 여전히 헤매겠지만.
그런데 그 헤맬 수 밖에 없는 이유도 3강을 들으면서 알았다.
앞마당이 제대로 없으니 어디 비교평가를 할 수 없어 그렇다는걸.
그걸 미리 알았으니 앞으로 헤매도 좌절하지 말자.
첨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ㅎㅎ 내가 학생들에게 하는 소리인데, 정작 나는 첨부터 잘하고 싶었나보다.
맘만 앞서고, 제대로 잘 못하니 바보같고….. 걸음마를 안 배우고 뜀박질부터 할 수는 없는 것이니-그러단 무르팍 다 까지고 피투성이가 되겠지-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주우이 강사님이 수익률 보고서 설명하시며
이게 수익률 높이는 정석이라고 하셨다.
자꾸 하다보면 는다고도 하셨다.
갈수록 속도도 빨라지고 눈썰미도 생긴다고 하셨다.
물론 감각이 더 뛰어난 사람도 있겠지만
이게 뭐 미분적분도 아니고 상대성 원리도 아니고 천문 우주학도 아니니 ^^
사람들 살아가는데 필요한 주택에 관한 보편 타당한 원리이고
앞서간 선배님들이 이렇게 해보라고 알려주시는 방법이니
그걸 계속 연습해보면 되리라~
(난 공대 다니며 대학 때 수학, 화학, 물리, 프로그래밍 할 때가 더 어렵고 막막했던 것 같다.
그러니 전공을 바꾸고 직업을 바꿨지. 그때보단 쉽다, 아니 쉽다고 생각하자. 암암, 쉽다. 재밌다. 재밌어 죽겠다라고)
돈 많이 들어가고 돈 많이 버는 투자도 있지만
지금 내 상황은 그렇지 못하니(부럽다. 돈 많이 들여 투자하는 사람 ^^;;)
돈 적게 들어가고 돈 적정하게 버는 투자를 배우자.
나도 실력이 쌓이면 돈 적게 들어가고 돈 많이 버는 투자도 하고
돈 많이 들어가고 돈 더더 많이 버는 투자도 할 수 있겠지.
나이 먹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된다고 생각하자.
주우이님이 강의 마지막에 하신 말씀이
3주차 강의 내내 하신 수익률 보고서보다 더 뇌리에 꽃힌다.
지금 젊은 세대들 돈 벌기 힘든데 우리 자식 세대는 더 힘들텐데…
그나마 우리가 조금이라도 더 만들어 놓자던 말.
헉, 그러네. 그래도 난 내일 당장 명퇴해도 바로 연금이 나오고
근근이라도 살아갈 현금흐름은 만들어 놨으니
공제회에 넣어둔 현금도 조금은 되고
최악의 경우 주택연금까지 생각한다면 연금 3층구조로 노후는 자식한테 기대지 않아도 될텐데
거기에 만족하지말고 그동안은 부동산으로 재미본 적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공부하고 노력해서 조금이라도 더 만들어 놓자.
그러려면 수익률 보고서 제대로 써보자.
저환수원리 잘 따져서 제대로 된 결론을 내보자.
그런 수익률 보고서를 점점 늘려서 제대로 된 투자를 하자.
마침표 안 찍은 수익률 보고서는 갯수를 늘려도
나중에 다시 헤맬 수 있다고 하니
꼭 제대로 분석해서 결론을 제대로 내보자.
그러려면 앞마당도 늘려야 하고~
내일 첫 분위기 임장을 조원들과 함께 나간다.
건강한 편이 아니라 걱정도 되고 떨리기도 하지만
침착하게 잘 해보자. 잘 할 수 있다. 아자아자 화이팅!!!
댓글
에머랄드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