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열중 3강 비교평가 수업은 매번 헷갈리고 어렵게 느껴졌던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가치비교 템플릿을 제공해 주셔서, 실전 적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수업이 이전과 달리 와 닿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나의 상황’이라는 요소의 반영
기존에는 '가치 vs 가격'의 틀에서 “가치 대비 싼것” 혹은 “가격이 같다면 가치있는 것” 찾기를 통해 

매수를 위한 1등 뽑기 게임 같았다면, 

이번에는 여기에 현금흐름, 투자 방향성, 물건의 개별 상황 등

‘내 상황’이라는 요소를 더해 비교하는 방식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에 매수시 확신을 갖고 돈을 넣을 수 있는 것은 기본으로 

상황에 맞는 우선순위가 있음에 

비교평가 결과에 따라 보유에 대한 방향성과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맞고 틀림"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가"라는 관점이 신선했습니다.
 

2. 1등 뽑기가 아닌 우선순위 투자
예전에는 비교평가를 통해 꼭 1등 단지 1개를 뽑아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1등이 아니어도 우선순위에 따라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실제 잔쟈니님의 투자 사례에서도 이 점을 강조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진짜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 더욱 그렇게 강조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3. 시장 진단에 따라 다른 비교평가 방식 

내 앞마당, 임장지에 따라서 절대적 저평가인 곳과 상대적 저평가인 곳이 다르므로 

해당 상황에 맞게 더 좋은것을 선택할지 혹은 가치있는 것 중 싼 것을 사야할지에 대한 

선택이 다르다고 말씀 주신 부분이 기억에 남고 

다음 앞마당 비교평가시에는 앞마당 진단을 먼저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적용점

  1. 임보 시세 분석 랜드 마크 분석 파트 BM :  시세분석 파트에서 랜드마크를 볼때 단순히 1등 단지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권 우선순위와의 부합 여부를 판단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전고점 시세 그룹핑 방식을 적용해볼 예정입니다.
  2. 10년 후를 내다보는 방식 BM  : 보수적으로 전세가가 60% 오를 것을 가정하고, 10년 뒤 지금 매매가가 그때 전세가 수준일지를 역산해보는 방식으로 장기적인 투자 적정성 판단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잔쟈니 강사님! 

매번 헷깔리는 비교평가를 명쾌하고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


하루히우user-level-chip
25. 06. 22. 18:49

강의와 후기 멋지십니다 GU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