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 46기 으니으닝]월부은 독서후기

  • 25.06.22

* 독서후기 제목은 닉네임과 책 제목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너나위/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6.9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p306

무슨 일이든, 그 일에 임하는 사람의 태도가 중요하다. 태도가 결과와 큰 상관이 없어 보여도, 나는 그것들 하나하나가 모여 나중에 중요한 차이를 만든다고 믿는다. 그동안 잘 몰랐던 부동산 투자를 진정 잘하고 싶고 이를 통해 돈을 벌고 싶다면 그 일에 진지하게 임해야한다. (중략) 그렇지만 현장에 나갔을 때 만큼은 대충하려고 하지 않았다. 몸이 힘들어 조금이라도 흐트러진 것 같을 때는 스스로 다그쳤다. "지금 뭐 하고 있는거야!! 이게 배우는 사람의 자세야? 하면서. 현장은 내가 들이는 노력의 방점을 찍는 곳이다. (중략)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아닌 '태도'라는 걸 기억하라. 몸이 힘들면 자연스럽게 마음도 약해진다.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당신이 맞닥뜨린 낯선 현장에서, 처음 다잡았던 마음을 잃고 약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중략)

나의 투자 멘토는 말했다

"돈을 쫓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p328

내 힘이 미치지 않는 영역의 일이라면 내 생각을 바꿔야 한다. 불가능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뭔가가 잘못되었다고 목소리만 높여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중략)

사나운 맹수와 독충이 우글거리는 아마존 열대 우림 속에서 '약육강식의 생태계 원리'가 옳지 않다고 외쳐봐야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곳을 떠날 수 없다면, 정글에서 생존하는 법을 찾아 나서야 한다.

p331

모든 변화의 시작은 인지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내가 알지 못했던 무엇가에 눈을 뜨는 것 그것이 인지다. 사실 우리는 일상에서 예전까지 몰랐던 사실을 종종 깨닫곤 한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인지'가 '변화'로 이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 변한다는 건 이처럼 어려운 일이다. 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걸까? 알기만 하고 행하지 않아서다. (중략)

그들도 내가 알고 있는 것 대부분을 알고 있었다. 아이디어가 번뜩이고 제기발랄한 그들에 비해, 오히려 나는 소위 말하는 투자의 ' 감'이란 게 전혀 없는 사람이었다. (중략)

하지만 차츰 시간이 흐르자, 변화는 그런 나에게 찾아왔다. 이유는 단 하나다, 나는 행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찰윽같이 어두운 불확실함에 두렵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뚜벅뚜벅 걷고 매일 해야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요즘 많이 느낀다.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을..

회사에서는 욕심이 없었으니까 잘하든 말든 상관없었다. 잘하면 잘하나보다. 못하면 못하나보다 했다. 근데 투자는 욕심이 있다. 나의 삶, 나의 가족이 달린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욕심이 커서일까? 잘하는 동료들을 보면 부럽다. 그리고 욕심이 난다. 나도 잘하고 싶다. ... 하지만 그 실력을 따라가기엔 아직 역부족이다. 그러다가 월부은 후반부를 읽는데 너무 위로가 되었다. 나는 행했다.

이 구절을 보는데 울컥한다.

나는 공부를 잘하지도.. 아이디어가 번뜩이지도 ... 엑셀, ppt를 잘 다루지도 못한다. 하지만 유일한 장점은 성실하다는 것. 누군가는 '그게 장점이냐', '개나소나 갖고있는거 아니냐' 라고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게 유일한 나의 장점이다. 그래서 쉬지않고 꾸준히 해오고 있다. 아직 만 1년도 안되었지만 쉬지않았다. 나는 절대절대 포기하지 않는사람으로 남을꺼다. 그리고 난 행하는 사람으로 남을꺼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요즘 들어 부쩍,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걸 많이 느낀다. 회사에서는 사실 욕심이 없어서 누가 잘하든 못하든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그냥 잘하면 잘하는가 보다, 못하면 못하는가 보다 했다.. 근데 투자는 다르다. 내 삶, 내 가족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생각하니까 자연스럽게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그래서인지 주변에 잘하는 동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낙담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동료들처럼 되고 싶었다. 하지만 누군과의 비교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느껴오고 있다.

 『월부』 후반부를 읽는데, "나는 행했다."라는 문장이 이상하게 위로가 됐다.

솔직히 나는 뛰어나게 공부를 잘하지도 않고, 아이디어가 번뜩이지도 않는다. 엑셀이나 PPT 같은 것도 잘 다루는 편이 아니다. 그냥 내 유일한 장점은 성실함 하나뿐이다. 누군가는 그게 장점이냐고, 누구나 다 가진 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내겐 그게 유일한 무기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쉬지 않고 꾸준히 해오고 있다. 사실 요즘 주춤하긴 했지만 책을 읽고 마음을 다잡는다.

앞으로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사람, 그리고 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행동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나는 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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