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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에서 제일 처음 강의를 결제한 날이 언제인지 확인해보았습니다. 올해 5월 11일이었습니다.
오늘은 6월 22일. 한달하고도 열흘이 지났습니다.
제가 열부환경에 들어온지 채 2달도 되지 않았다는 게 놀랍습니다.
그리 많은 시간을 지나지 않았다는 것과, 나는 햇병아리 중의 햇병아리라는 점에서요.
겨우 그 한달을 거쳐오는 동안 작지만 힘든 일들이 많았습니다.
순간의 실수로 인해 직장에서 저에 대한 말이 나오는 말이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울기도 하고, 투자공부를 우선하느라 남자친구를 속상하게 만들기도 하고, 새벽에 일어나서 할 일을 하는데도 늘 시간이 부족하고 쫓긴다는 느낌 받으며 피곤을 떨쳐버리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소중하고 뿌듯한 일들도 많았습니다.
마음을 정리하고 가라앉힐 수 있게끔 만들어준 책들이 있었고, 남자친구는 힘든 상황을 독려해주고 저를 이해하고자 노력해주었고, 어설픈 임장일지라도 매주 한 번은 임장을 가보자는 스스로의 약속을 지켰고, 그런 저를 도와주고 함께해주는 조장님 조원분들과 심지어는 선배님도 뵐 수 있었습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훗날에는 겨우 그런일로 힘들어했다니 나도 참 유리멘탈이었구나~ 하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직 갈 길이 멀었다는 건 그만큼 해낼 수 있는 여지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배운 것을 행동으로 옮기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행동하는 것!
내가 먼저 알아두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그 지역이 올랐다고 해서 기회가 없는 게 아니다.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분명 기회가 있다.
투자는 좋은 것을 싸게 사서 오래 보유하는 것
가치를 알게 하고, 가치를 믿게 하고, 시장을 기다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침표를 찍고 넘어가는 것!!
유리공(가족, 건강)을 지키면서 고무공(투자)을 튕겨나가자.
월급쟁이의 투자는 자영업이다.
내가 많이 벌고 싶으면 많이 벌고 싶은 만큼, 할 수 만큼 하자.
하락장에서 집을 살 수 있는 사람은 그만큼 노력했다는 뜻이다.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고
반복되는 실패는 습관이다.
쉽지 않겠지만, 조급하겠지만, 정도를 지키고 꾸준히 배운대로 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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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공부하신지 한달도 채 안되셨는데 실행력이 대단하셔요! 홀로 임장가기를 지키셨다니 스스로도 너무 뿌듯하실 것 같습니다 ~! 저도 진영님 기운 받아 열심히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