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토요일
1. 아침일찍 나가고 싶었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인생... 그래도 마음편해질 정도로는 챙겨주고 나갈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2. 기꺼이 차가지고 나가도 된다는 신랑 허락해줘서 감사합니다 .(물론 자기가 데려다 주고 데리러 오기 귀찮아서 지만...ㅋㅋㅋㅋㅋㅋ)
3. 가고싶었던 도서관에는 주차자리가 없어서 쫓겨났지만 다른 도서관에는 무사주차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4. 다시 오가면서 상호대차를 대출하느라 애를 먹었고 입구에 살짝 차를 대놨다가 욕도 좀 먹었지만 그래도 챙길건 챙길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5. 에어컨이 너무 추워서 꽉 채우기 30분전 도망나왔지만 시원하게 공부하고 돌아올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6. 다시 할일들이 집에 보이니 공부를 더 할수는 없었지만 운동하면서 내 몸을 잘 돌볼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22일 일요일
1. 이번주도 여전히 부족한 수면. 그럼에도 늘 안전하게 다닐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2. 조금만 잠들었다 깨서 점심 챙길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신랑이 왠일로 꺠어있냐고 묻네요 ㅋㅋㅋㅋㅋ
3. 조금더 수면 충전하고 나니 어머님이 소환하심 ㅋㅋㅋㅋㅋ 맛난 소고기 며느리도 꼭 먹여야한다고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 저 소고기 싫어해요 ㅋㅋㅋㅋㅋ)
4. 여러모로 마음 많이 써주시는 시부모님. 언제나 애정넘치게 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예쁜호박, 예쁜오이 따서 챙겨주시구 필요한 물건들도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아낌없이 주는나무 완전 인정!!!!
5. 돌아와서도 넘 피곤했지만 일용할 양식 만들고 싹 뒷정리도 하고 물도 끓여두고 그사이 운동까지!!! 재활운동 게을리 하지 않고 꾸준하게 해나갈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비록 공부와 투자생활은 뒷전이었지만 그래도 나름 알찬 하루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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